작년 꼴찌가 2위를 노린다! KB손해보험 미친 상승세, 대한항공 셧아웃 완파→파죽의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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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5 00:34:40 (12시간 전)
![](/files/content/2025/02/thumb/1739547278_438107976f118a4fb777.jpg)
KB손해보험이 6연승을 달리며 V리그 남자부 2위 싸움을 재점화시켰다.
KB손해보험 스타즈는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16, 25-21)으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하며 2위 대한항공을 승점 2점 차이로 맹추격했다. 시즌 18승 10패(승점 50) 3위. 반면 2연패에 빠진 대한항공은 17승 11패(승점 52)가 됐다.
홈팀 대한항공은 유광우, 정지석, 김규민, 요스바니, 정한용, 김민재에 리베로 료헤이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나경복, 박상하, 비예나, 야쿱, 차영석, 황택의에 리베로 정민수로 맞섰다.
1세트는 KB손해보험의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특유의 강서브를 앞세워 2위 대한항공과 대등한 승부를 펼친 KB손해보험. 18-20 열세에 몰렸지만, 비예나의 백어택과 퀵오픈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뒤 상대 범실과 나경복의 서브 에이스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정한용, 요스바니의 공격이 연달아 아웃되는 행운이 따르며 손쉽게 첫 세트를 따냈다. KB손해보험은 1세트에만 서브 에이스 7개를 기록했다. 비예나와 나경복이 각각 3개씩 상대 코트를 폭격했다.
KB손해보험이 2세트 요스바니가 부진으로 빠진 대한항공 코트를 맹폭했다. 이번에도 상대의 연이은 범실 덕분에 손쉽게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 대한항공은 상대에 주도권이 넘어가자 웜업존 자원들을 대거 투입했고, KB손해보험은 비예나, 야쿱, 나경복 삼각편대를 풀가동하며 9점차 완승을 거뒀다. 2세트 범실(5-11)과 팀 공격성공률(75%-47.82%)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다.
3세트도 수월했다. 8-6으로 첫 테크니컬 타임아웃을 선점한 가운데 나경복과 박상하가 각각 임재영과 정지석의 공격을 블로킹 차단, 승점 3점을 직감했다. 앞선 세트와 마찬가지로 주포들이 크게 힘을 쏟지 않고도 상대 범실 덕분에 넉넉한 격차를 유지할 수 있었다. 세터 황택의는 다채로운 패턴으로 범실에 시달린 상대를 괴롭혔다.
KB손해보험은 20점 이후 야쿱을 적극 활용하며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16점(공격성공률 50%), 나경복이 12점(53.85%), 야쿱이 10점(55.56%)으로 완승을 이끌었다. 팀 블로킹(5-2)과 서브(8-0)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다. 반면 대한항공 정지석의 12점 활약은 빛이 바랬다. 주포 요스바니는 1세트 2득점 이후 2세트와 3세트를 웜업존에서 지켜봐야 했다.
KB손해보험은 19일 홈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7연승에 도전한다. 대한항공은 18일 천안에서 선두 현대캐피탈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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