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뮌헨을 침몰시켰다! 멀티골 대폭발→리그 4·5호 골+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2024-12-15 02:20:53 (1일 전)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와의 코리안 더비에서 이번엔 이재성(32·마인츠)이 웃었다. 마인츠가 이재성의 멀티골 대활약에 힘입어 바이에른 뮌헨을 2-1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홍현석은 후반 39분 교체로 출전했다.
마인츠는 1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뮌헨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6승 4무 4패(승점 22)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반면, 뮌헨은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보 헨릭센 감독이 이끄는 마인츠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로빈 첸트너가 골문을 지켰고, 도미니크 코어-슈테판 벨-모리츠 옌츠가 백3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필리프 음베네-나디엠 아미리-사노 카이슈-앙토니 카시가 위치했고, 2선에 이재성-파울 네벨, 최전방 원톱에 요나탄 부르카르트가 나섰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다니엘 페레츠가 골문을 지켰고, 하파엘 게헤이루-김민재-에릭 다이어-콘라트 라이머가 백4를 구축했다. 3선에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조슈아 키미히, 2선에 르로이 사네-자말 무시알라-마이클 올리세가 포진했고, 최전방 원톱에 토마스 뮐러가 나섰다.
전반 6분 뮌헨이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골대에 막혔다. 역습 상황에서 올리세가 뮐러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지었으나 골대에 맞고 나오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13분 마인츠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마인츠의 역습 상황에서 이재성이 패스를 찔러주면서 부르카르트가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마무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이 과정에서 부르카르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더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며 교체 아웃됐다.
이후 뮌헨이 공세를 퍼부었으나 좀처럼 마인츠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마인츠는 역습 한 방을 노리면서 뮌헨의 공격을 단단하게 막아냈다.
전반 41분 마인츠의 선제골이 터졌다. 역습 상황 왼쪽에서 아르민도 지프가 왼발 슈팅을 시도한 공이 빗맞으면서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이 공이 골문 앞으로 향하던 이재성에게 흘렀고, 이재성이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마인츠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 15분 마인츠의 추가골이 터졌다. 역시나 주인공은 이재성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이재성이 골문 앞에서 잡았다. 골문을 등지고 있던 이재성은 그대로 왼발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마인츠의 왕성한 활동량과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이렇다 할 찬스를 좀처럼 만들어 내지 못했다. 기세를 탄 마인츠는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오면서 리드를 이어갔다.
후반 39분 네벨이 빠지고 홍현석이 투입되면서 교체로 출전했다. 이로써 세 명의 한국 선수가 경기장에서 코리안 더비를 펼치게 됐다.
후반 42분 뮌헨의 추격골이 터졌다. 키미히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사네에게 흘렀고, 사네가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뒤늦게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시간이 역부족이었다. 결국 마인츠가 한 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2-1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 ‘730억이 아니고 73억’ 이라니 ‘한숨’→졸지에 ‘거지 구단’된 맨유… N 24-12-16 01:33:40
- 김상식이 이겼다… 베트남,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1-0으로 잡았다 N 24-12-16 01:31:50
- '역대급 공격진 만든다'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전설의 아들' 1280억 FW 영입 노린 N 24-12-16 01:30:32
- '손흥민과 함께 무관탈출 도전'…케인 "바이에른 뮌헨이 쏘니 영입했으면 좋겠다" N 24-12-16 01:29:21
- '다이어 몫까지 수비' 김민재, 파김치 되어 결국 실수… 이재성에게 2골 내주며 패배 24-12-15 02:24:28
-
1002
'20-24, 벼랑에서 37-35로 이기네' 대한항공, 47분 혈투에서 웃었다
N
24-12-16 02:17:01
-
1001
김연경 우승 걸림돌은 결국 현대건설? 도로공사 잡고 1위 6점차 맹추격…
N
24-12-16 02:16:22
-
1000
[게임 리포트] 기회 살린 고메즈, 열정 담긴 ‘20분 플레잉 타임’
N
24-12-16 02:15:11
-
999
[이동환의 앤드원] GSW는 왜 데니스 슈로더를 영입했을까
N
24-12-16 02:14:34
-
998
복귀 후 시동 거는 이정현, 코트를 접수한 에너지 레벨
N
24-12-16 02:13:09
-
997
서울 삼성, 779일 만에 ‘S-더비’ 승리
N
24-12-16 02:12:12
-
996
오클라호마 vs 밀워키, NBA컵 결승 격돌
N
24-12-16 02:11:36
-
995
‘마이클 영 퇴출’ 정관장, 클리프 알렉산더와 함께 중위권 도약 노린다
N
24-12-16 02:10:30
-
994
[NBA] '역대 최악의 1순위' 발등에 불 떨어진 레이커스행 루머 등장
N
24-12-16 02:10:06
-
993
여자농구 BNK, 하나은행 완파...김소니아·박혜진 동반 더블더블 기록
N
24-12-16 02:09:23
-
992
'미친 투자 필요한데 괜찮아?' 첼시, '21경기 17골 10도움' 바르셀로나 핵심
N
24-12-16 02:08:46
-
991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 '리그 19위' 부진 끝에 결국 오닐 감독 경질
N
24-12-16 02:07:05
-
990
'사르 2골 1도움' 팰리스, 브라이튼 3-1 격파...5G 무패+강등권 탈출
N
24-12-16 02:06:31
-
989
‘730억이 아니고 73억’ 이라니 ‘한숨’→졸지에 ‘거지 구단’된 맨유…
N
24-12-16 01:33:40
-
988
김상식이 이겼다… 베트남,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1-0으로 잡았다
N
24-12-16 01:31:50
-
987
'역대급 공격진 만든다'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전설의 아들' 1280억 FW 영입 노린
N
24-12-16 01:30:32
-
986
'손흥민과 함께 무관탈출 도전'…케인 "바이에른 뮌헨이 쏘니 영입했으면 좋겠다"
N
24-12-16 01:29:21
-
985
애슬레틱스, 또 선발 보강했다…탬파베이와 트레이드로 '빅리그 23승' 스프링스 영입
N
24-12-16 01:26:30
-
984
'이승엽 절친' 아베 감독, 230억 대박 선물 받았다…쿠바 특급 마무리 영입
N
24-12-16 01:24:42
-
983
'킹캉의 추억' 피츠버그, 김하성에게 '강정호 파워' 기대하나 → "김하성
N
24-12-16 01:23:44
-
982
소토 품은 메츠의 ‘타도 다저스’ 야심…226홈런 거포 눌러 앉히고 191홈런 3루수
N
24-12-16 01:22:13
-
981
“평생 다저스 선수가 될 것” 커쇼 다짐, 다저스 37세 레전드의 옵션 거부는 무의미…
N
24-12-16 01:20:45
-
980
MLB 1005억 포기? 요미우리와 230억 계약한 클로저 "내 꿈은 일본시리즈 우승"
N
24-12-16 01:19:42
-
979
슬슬 몸값 시동거는 '괴수의 아들', TOR 4883억 제안을 단칼에 거절..."1년 뒤
N
24-12-16 01:18:40
-
978
컵스 5년 계약은 실패로 끝났는데…다저스가 주웠다, 보티와 마이너 계약으로 뎁스 보강
N
24-12-16 01: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