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우승' DF 지키기 성공!...5년 재계약 체결
2024-12-23 11:34:11 (2달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1/2024/12/23/0000056733_001_20241223105512747.jpg?type=w647)
레버쿠젠이 피에로 인카피에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레버쿠젠은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2027년에 만료되는 인카피에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그는 2029년 6월 30일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2년생, 에콰도르 국적의 수비수 인카피에가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1-22시즌이었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해 아르헨티나 CA 타예레스를 거친 그는 635만 유로(약 96억 원)의 이적료로 독일 무대를 밟았다.
중앙과 측면을 오갈 수 있는 특유의 '멀티성'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데뷔 시즌 기록은 33경기 2골 1도움. 완벽한 주전은 아니었으나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 부임 이후론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2022-23시즌, 전반기까지는 불안한 경기력을 이어가며 준주전을 오갔지만 후반기 들어 반등하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43경기 1골 1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 역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돌풍을 일으킨 올 시즌엔 주전은 아니었으나 교체 자원으로서 팀의 역사적인 '무패 우승' 일조했다. 알론소 감독의 3백 체제는 에드몽 탑소바, 요나단 타, 오딜롱 코수누가 굳건히 지키고 있었으나 인카피에 역시 나름대로 준수한 시즌을 보내며 역사의 일원으로 남았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43경기 1골 1도움. 레버쿠젠 역시 알론소 감독 지도하에 리그 무패 우승, DFB 포칼 우승, UEL 준우승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은 코수누의 이적으로 생긴 공백을 100% 메우는 중이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23경기 1골. 그의 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 역시 바이에른 뮌헨에 이은 리그 2위에 오르며 2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이다.
매 시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카피에. '빅클럽'들의 관심에도 레버쿠젠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인카피에는 "이번 계약은 단순한 재계약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3년 반이 지난 현재, 레버쿠젠은 내게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됐다. 구단과 팬들은 특별한 존재이다. 구단의 미래를 계속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정말 기쁘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1/2024/12/23/0000056733_002_20241223105512782.jpg?type=w647)
-
2049
조던만 가졌던 기록, 제임스가 또 만들었다…‘황제’ 명성 위협하는 ‘킹’ N
25-02-09 00:45:54 -
2048
돈치치와 팀 바꾼 데이비스 "팬 분노 이해…날 데려온 이유 증명할 것" N
25-02-09 00:44:36 -
2047
"버틀러, 여기서는 사고치지 마" 한솥밥 먹게된 커리의 솔직한 충고 N
25-02-09 00:43:29 -
2046
7863점 거미손도 휴업 중인데…챔피언에 닥친 악재, 태국 국대도 아프다 "8일 오전 병원 N
25-02-09 00:42:45 -
2045
‘멀어지는 1위, 가까워지는 3위’…갈 길 바쁜 ‘2위’ 현대건설, 위파위 쓰러졌다 → 정 N
25-02-09 00:41:21 -
2044
'우승 도전' 흥국생명 결단 내렸다, 투트쿠 컴백&마테이코 이별…명장의 선언 "균형 잡힌 N
25-02-08 23:58:35 -
2043
쇼트트랙 린샤오쥔, 반칙으로 우승했나…"쑨룽이 뒤에서 밀어줘" N
25-02-08 23:57:39 -
2042
'임효준'에서 '린샤오쥔'으로…그 눈물엔 인고의 5년이 담겼으리라 N
25-02-08 23:56:26 -
2041
"과부하 걸린 손흥민, 여름 매각될 수도"…끝 보이지 않는 'SON 흔들기' N
25-02-08 23:54:44 -
2040
하마터면 ‘3부’ 팀에 질 뻔.. ‘후사노프 행운의 데뷔골’ 맨체스터 시티, 가까스로 레이 N
25-02-08 23:53:32 -
2039
'김연경→1m97 거인까지' 핑크빛 질주 이끄는 '코코'의 매력, 비결은 따로 있다 N
25-02-08 14:25:05 -
2038
IBK 2옵션→FA 보상선수 이적→정관장 살림꾼으로 변신한 ‘복덩이’ 표승주 N
25-02-08 14:24:06 -
2037
마이클 조던처럼 '40-40' 가입한 'GOAT' 르브론 제임스의 엄청난 경기 지배력 N
25-02-08 14:21:42 -
2036
[NBA] "버틀러, 여기서는 사고치지 마" 한솥밥 먹게된 커리의 솔직한 충고 N
25-02-08 14:21:06 -
2035
[BK 프리뷰] 4위가 걸린 싸움, 그 누구도 물러날 수 없다 N
25-02-08 14:20:31 -
2034
[KBL 4라운드 리뷰] 니콜슨과 김준일, 한국가스공사의 새로운 빅맨 조합 N
25-02-08 14:19:55 -
2033
흥민, 걱정하지 마! '본인피셜' 나왔다..."나는 여기서 행복" 해리 케인 N
25-02-08 14:19:12 -
2032
'SON 동료 충격 진실' 토트넘 발칵 뒤집혔다! 대체 왜 맨유 원하는 '20세 초신성' N
25-02-08 14:18:29 -
2031
승격에 진심! '탈2부급 공격진' 수원, 수비 보강도 착실히...최소실점에도 만족은 없다 N
25-02-08 14:17:34 -
2030
"축구 잘하면 꼭 프로 가야되나?"…자동차 만들고 축구도 하고 '정년보장'까지 N
25-02-08 14:16:51 -
2029
다저스 떨고있니? 대항마는 가까이 있다…3060억 초특급 에이스 합류, 알짜 트레이드까지 N
25-02-08 14:16:05 -
2028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 오타니, 돌아온건 배신뿐…횡령금 상환은 불분명 N
25-02-08 14:15:24 -
2027
연봉 3000만원에 겨우 선수생명 연장했는데…롯데 내야 사령관 우뚝, 인간승리는 현실 N
25-02-08 14:14:21 -
2026
'KIA 유일 미계약' 김사윤, 연봉 4000만원 도장 쾅…"구단 원안 유지" 17일 대치 N
25-02-08 14:13:32 -
2025
'요스바니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우리카드에 3-2 역전승
25-02-08 00: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