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초대박! '이 선수가 한국에 온다고?' 발로텔리, 이탈리아 떠나 한국 이적 가능성
2025-01-29 18:22:31 (8일 전)
K리그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까.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29일(한국시간) "마리오 발로텔리는 제노아와 결별을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목적지를 찾고 있다. 본지의 정보에 따르면 놀라운 탈출구가 열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2개의 한국 클럽이 다시 발로텔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내부 정보에 따르면, 아직 2팀의 이름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며 발로텔리를 구매할 준비를 마쳤다. 한국의 겨울 이적 시장은 2025년 3월 27일까지 열려 있으며, 발로텔리는 제노아와 합의를 마친 뒤 계약에서 벗어나 한국으로 떠날 수 있는 조건을 갖출 시간이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일본과 호주, 인도에서도 관심을 받은 발로텔리는 이탈리아 잔류를 원했지만, 해외리그 도전에 매우 긍정적이다. 한국에 이어 일본 역시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때 세계 최고의 공격수가 될 뻔 했던 인물이 K리그에 올 가능성이 생겼다.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발로텔리다. 발로텔리라는 이름만 놓고 봤을 때, 현재 FC서울에서 뛰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와 수준이 비슷하다. 그만큼 또 한 명의 슈퍼스타가 K리그에 올 수도 있다.
2006년 이탈리아 하부 리그팀에서 프로 데뷔한 발로텔리는 2007년 인터밀란에 입단했다. 당시 그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로 평가받았지만, 확실하게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다.
이어 발로텔리는 2010년 맨체스터 시티로 전격 이적했고, 이곳에서 유망주 꼬리표를 떼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할 것처럼 보였다. 그는 2011-12시즌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잦은 돌발 행동과 사생활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맨시티 시절 불꽃놀이로 자신의 집을 전부 태우는가 하면, 과거 여자 교도소를 무단 침입하는 등 경기 외적으로 많은 논란을 낳았다. 이처럼 발로텔리의 실력은 확실했지만, 계속된 논란은 그를 평가절하시켰다.
결국 발로텔리는 맨시티 시절 이후 끝없이 추락했다. AC밀란과 리버풀을 거치며 그저 그런 공격수로 전락했다. 특히 리버풀 시절에는 최악의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무너졌다.
2016년부터는 프랑스 OGC니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에는 준수했다. 모든 대회 28경기에 나서 17골 1도움을 기록했다. 두번째 시즌에도 폭발하며 완벽히 부활에 성공하는 듯했다. 그는 38경기에서 26골을 몰아넣으며 건재함을 알렸다. 하지만 2018-19시즌을 앞두고 자기 관리에 실패하며 체중이 급격히 불었다. 자연스레 발로텔리는 경기에 뛸 수 없는 몸이 됐고, 해당 시즌 단 1개의 도움만을 기록한 뒤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떠났다.
이후 발로텔리는 마르세유 첫 시즌에 8골을 넣은 뒤 브레시아, 몬차,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등으로 옮겨 다니며 저니맨 신세가 됐다. 2022년에는 스위스의 FC 시옹에 입단했지만, 여기서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다음으로 발로텔리는 친정인 데미르스포르로 잠시 복귀한 뒤, 작년부터 이탈리아의 제노아에서 뛰기 시작했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현재 그는 작년 12월 나폴리전 교체 출전을 끝으로 현재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노아는 방출을 고려하고 있으며, 발로텔리는 곧바로 한국 팀들과 연결됐다. 만약 그가 한국에 온다면,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올 전망이다. 비록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긴 하지만, 발로텔리는 유럽에서만 무려 201골 43도움을 기록한 공격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FC서울에 합류한 제시 린가드에 이어 다시 한번 국내 리그에 대형 스타가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데 이제는 철이 조금 들었을까. 발로텔리의 K리그 이적설을 보도한 풋메르카토는 "발로텔리의 목표는 명확하다. 선발로 뛰며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클럽에서 즐거움을 찾길 원한다. 이제 발로텔리는 제노아에서의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해 불평한 적이 없으며 한층 성숙해진 것으로 보인다. 미소를 지으며 축구를 하고 싶어한다"라고 설명했다.
-
1989
‘IBK 대들보’ 김희진… 세월 앞에 장사 없나
N
25-02-06 02:10:51
-
1988
이토록 에이징 커브가 극단적인 선수가 있었나… IBK 김희진, 더이상 전성기 기량 회복을
N
25-02-06 01:42:43
-
1987
'16연승하다 0-3 충격패배...' 더 충격적인 감독의 발언 "시기 적절한 패배였다
N
25-02-06 01:39:04
-
1986
‘경민불패!’ 대학교 체육관에서 일어난 기적…절대 1강 17연승 도전, 언더독 돌풍에 막혔
N
25-02-06 01:31:31
-
1985
24-21에서 용병 빼고 지다니 → 장충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이영택 GS 감독 설명은
N
25-02-06 01:29:56
-
1984
'적수가 진짜 없다' 현대캐피탈, 정규리그 1위 확정 임박! 조기 우승 확정 시점
25-02-05 16:12:48
-
1983
이토록 에이징 커브가 극단적인 선수가 있었나… IBK 김희진, 더이상 전성기
25-02-05 16:12:07
-
1982
선두 추격 바쁜 현대건설, 왼쪽라인 부활에 ‘희망가’
25-02-05 16:11:07
-
1981
‘국대’ LG 양준석-‘미발탁’ kt 허훈-‘투혼’ 가스공사 벨란겔…2위 경쟁 열쇠
25-02-05 16:10:37
-
1980
DB 최성원, 김주성 감독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가드가 많긴 하지만…”
25-02-05 16:09:57
-
1979
41시간 내에 데려온다 GSW, 듀란트-커리 재회 초대형 빅딜 해낼까... NBA 전체가
25-02-05 16:09:26
-
1978
'충격 트레이드' NBA 레이커스, LA 더비서 쾌승…돈치치 관전
25-02-05 16:09:00
-
1977
'미쳤다!' 이강인, 등번호 10번 주인공...패스성공률 95%
25-02-05 16:08:12
-
1976
토트넘 보고 있나? 양민혁 대박이다! 2경기 연속 교체 출전...QPR, 블랙번에 2-1
25-02-05 16:07:21
-
1975
이승우·강민우·박정인 그리고 '나'…선수들이 예언한 2025 K리그 스타
25-02-05 16:06:38
-
1974
4개 대회 참가, ‘다관왕’ 노리는 김영권 “나도 선수들의 활약 기대돼”
25-02-05 16:05:58
-
1973
'진짜 괜찮은거 맞아?' 투수 복귀 오타니, 마이너 등판도 건너 뛰고 박치기 실전이라니
25-02-05 16:04:28
-
1972
악의 제국도 혀를 내두른 '2025년 다저스', PO 진출 확률은 100%?
25-02-05 16:03:46
-
1971
김민석 트레이드, 나도 혼란스러웠다"…윤동희의 진심, 절친의 반등 바란다
25-02-05 15:57:24
-
1970
일본 오키나와에서 다시 뭉치는 삼성 1·2군, 본격 시즌 준비
25-02-05 15:56:49
-
1969
'하늘도 삼성을 돕는다' 작년엔 타자→올해는 투수 터져야 산다, "젊은 투수들 더 성숙한
25-02-04 23:45:42
-
1968
'토트넘 이적 거부→맨유 참전→포스텍 설득→토트넘 이적'…맨유는 왜 '14경기 0골' 공격
25-02-04 23:44:20
-
1967
"백승호가 오라고 해서 빨리 가고 싶었다" 31세 국가대표 이명재, 英 3부 버밍엄 입성.
25-02-04 23:42:02
-
1966
안도의 한숨. 대한항공 혼쭐났다! '외국인+서재덕' 빠진 한국전력에 3-2 진땀승
25-02-04 23:40:20
-
1965
'55이닝 연속 피홈런 0' 한화 160㎞ 파이어볼러
25-02-04 23:3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