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무대 평정 시작됐다' 황인범, 마침내 페예노르트에서 데뷔골 폭발...리그 7경기
2024-10-07 12:53:10 (3달 전)
황인범이 마침내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데뷔골을 신고했다.
페예노르트는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8라운드 트벤테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전반 28분에 터진 우에다 아야세의 선제골 때 기점 역할을 수행했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황인범은 우고 부에노에게 패스했다. 부에노는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에 있던 아야세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심상치 않은 기량을 선보인 황인범은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전반 4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가 상대 수비 발을 맞고 황인범에게 흘렀다. 황인범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황인범의 네덜란드 무대 데뷔골이 터진 순간이었다.
전반전을 2-0으로 마친 페예노르트는 후반 34분 트벤테에게 실점했지만 승리를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홈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페예노르트는 3승 4무(승점 13)로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페예노르트는 에레디비시 6위를 유지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중원 사령관 황인범은 대전하나시티즌, 벤쿠버 화이트캡스를 거쳐 2020년 8월 러시아 루빈 카잔에 입단하며 유럽에 진출했다. 유럽 무대를 밟은 그는 이후 올림피아코스,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활약하며 준수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 시즌 황인범은 즈베즈다에서 공식전 35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 황인범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즈베즈다를 떠나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둥지를 틀었다. 황인범은 단숨에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페예노르트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그는 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까지 신고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 다른 팀도 자리 없다…KIA 'V12' 공신 테스형, 한국과 작별의 시간 다가온다 24-12-17 04:02:24
- '앗, 창피' 벨기에, 네이션스리그 최종전까지 이스라엘에 패배… '1승 1무 4패'로 강등 24-11-18 11:52:37
- 상대 코치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 '골 세리머니'…모두가 등 돌린 '최악의 스포츠맨십' 24-11-17 12:57:00
- '살라 후계자, 메시 같은 플레이 하는 윙어'…토트넘 영입설에 역대급 과대평가 24-11-16 12:27:22
-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 24-11-15 12:08:08
-
1288
위기의 韓 최초 4연패 명가, 1순위 쿠바 특급 돌아온다…"요스바니 응원" 러시아 소방수의
N
25-01-02 01:04:55
-
1287
휴식기가 반가운 '지친' 흥국생명과 '외인 정리' 대한항공
N
25-01-02 01:03:21
-
1286
충격의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1승 17패 굴욕의 전반기…호주 OH 시즌 아웃→베트남
N
25-01-02 01:01:46
-
1285
4번의 무릎수술→25연패 굴욕→우승 감격→창단 첫 은퇴식까지…정든 코트 떠나는 '시몬킬러'
N
25-01-02 00:59:51
-
1284
김연경·허수봉 독주 드디어 끝냈다! '3라운드 하드캐리' 메가·비예나 MVP 선정
N
25-01-02 00:58:08
-
1283
국가대표급 공격수 문선민 FC서울 입단…'우승에 최선 다할 것'
N
25-01-01 23:46:09
-
1282
미국 러브콜에도 KIA 잔류… 불운에 날아간 '최고' 타이틀, 올해는 건강하게 차지할까
N
25-01-01 23:45:26
-
1281
'사상 첫 진기록' NBA 르브론 제임스, 1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출전
N
25-01-01 23:44:15
-
1280
이적료? 우승이 중요! 리버풀, '레알 이적 합의' 아놀드 1월 판매 불가
N
25-01-01 23:43:23
-
1279
'손흥민이 무료 이적? 그건 안 되지!'…토트넘, 1월4일 옵션 발동 '충격 사례' 있었다
N
25-01-01 23:42:26
-
1278
초대박! '손케 콤비' 탄생? "케인 러브콜, 쏘니 고민할 것"…무리뉴 이어 뮌헨 이적설
25-01-01 11:41:29
-
1277
레전드 루니, 지도자로 또 실패…英 2부팀과 결별
25-01-01 11:40:01
-
1276
[단독]'포옛 체제' 전북, '국대 출신' 강원 특급 DF 김영빈 품었다!
25-01-01 11:39:28
-
1275
[오피셜] 강윤구, 울산 떠나 강원행..."첫 이적이라 긴장된다"
25-01-01 11:38:47
-
1274
승격 감독과 수석코치가 뭉쳤다…서울 이랜드, K리그1 합류 위한 코치진 구성
25-01-01 11:38:14
-
1273
NC 떠난 하트, 양키스 등 복수 구단서 관심…빅리그 보장 계약 할까
25-01-01 11:37:42
-
1272
'야구 전설' 장훈 귀화 사실 공개…"몇년 전 일본으로 국적 바꿔"
25-01-01 11:37:08
-
1271
'또 다저스!' 김하성, 여전히 다저스행 가능? "건강해지면 럭스 트레이드"..."
25-01-01 11:36:41
-
1270
삼성 최고 대우 거절→마이너리그 전전, KBO리그 다승왕 출신 우완 ML 도전 이어간다
25-01-01 11:35:36
-
1269
남자배구 대한항공, 요스바니 복귀 확정…'대체 선수' 막심과 결별
25-01-01 01:35:50
-
1268
‘누가 우리보고 꼴찌래?’ KB·페퍼, 봄 배구 경쟁 태풍의 눈
25-01-01 01:34:39
-
1267
대체 외인의 '첫 승리'→한 사람만을 위한 '포효'...인터뷰 후 가장 먼저 달려갔다
25-01-01 01:33:13
-
1266
'공포의 메가' 정관장, 2024년 마지막 날 '3위 전쟁' 셧아웃 압승...8연승 질주
25-01-01 01:31:50
-
1265
IBK 잡으면 5770일 만에 승승승승승승승승이라니…정관장 2024년 마지막 날 도전, 기
25-01-01 01:30:34
-
1264
"박정태, 추신수 삼촌이라 조심스러웠지만..." SSG, 오해 알면서 왜 2군 감독 낙점했
24-12-31 23:4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