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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가 또 AD했다 ‘전반 대폭발→복부 부상 재발 이탈’
2025-02-10 00:39:51 (1달 전)

최근 미국 프로농구(NBA)를 충격에 빠뜨린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로 댈러스 매버릭스 유니폼을 입은 앤서니 데이비스(32)가 첫 경기에서 쓰러졌다.

댈러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휴스턴 로케츠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데이비스는 댈러스 이적 후 첫 경기에 나섰다. 부상 복귀전. 큰 기대를 모은 데이비스는 전반에만 24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록슛을 기록했다.

문자 그대로 미친 듯한 활약. 하지만 데이비스는 3쿼터 중반 수비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접촉 없이 그대로 쓰러졌다. 복부를 움켜쥐는 모습.

이는 데이비스가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한 이유. 즉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복귀전을 치른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국 데이비스는 댈러스 데뷔전에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보여줬다. 파워포워드로 출전할 때 놀라운 활약을 펼친다는 것과 심각한 유리 몸이라는 것.

댈러스는 이날 3쿼터를 제외하고는 줄곧 휴스턴을 압도한 끝에 116-105로 승리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첫 경기부터 무릎을 꿇었다.

데이비스는 댈러스 데뷔전에서 31분간 26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록슛이란 기록을 남겼으나, 부상으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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