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54점 합작' 정관장, '위파위 부상' 현대건설에 3-1로 승리
2025-02-08 00:21:43 (3일 전)
![](/files/content/2025/02/thumb/1738941691_b5599174bda545ef79ab.jpg)
여자배구 리그 2, 3위의 맞대결에서 정관장이 웃었다. 현대건설은 선두 추격으로 바쁜 와중에 부상자가 늘며 위기를 맞았다.
정관장은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0-25 25-16 25-14)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나란히 17승 8패를 달리던 두 팀의 경기에서 정관장이 승리를 챙기며 두 팀은 승점과 승수가 얽힌 2,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연패를 끊고 승점 3을 추가한 3위 정관장은 승점 50(18승 8패) 고지를 밟고 현대건설을 바짝 추격했다.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 쌍포는 54득점을 합작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표승주도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11득점을 올렸다.
대들보 양효진이 빠진 가운데 위파위마저 부상으로 실려 나가며 현대건설은 패배보다 더 쓰라린 충격을 떠안았다.
승점을 더하지 못한 현대건설은 17승 9패(승점 53)로 선두 흥국생명(승점 61)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14점)와 이다현(12점), 정지윤(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승리까지는 역부족이었다.
1세트, 뭘 해도 되는 정관장이었다.
표승주와 부키리치의 서브에이스에 이어 적재적소에 올라오는 염혜선의 세트에 메가, 부키리치, 박은진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세트 중반 16-11로 앞서 나갔다.
15-19로 밀린 현대건설은 긴 랠리 끝에 모마의 백어택으로 점수를 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했으나, 이어진 서브에서 김다인의 범실이 나오며 다시 주춤했다.
1세트에만 8득점을 올린 메가의 퀵오픈으로 세트포인트를 잡은 정관장은 메가의 백어택으로 세트를 승리로 마쳤다.
절치부심한 모마와 정지윤의 활약에 김다인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지며 2세트 20-13까지 리드를 벌렸다.
부키리치의 서브 범실에 이어 이다현의 블로킹 득점이 나오며 세트포인트를 잡은 현대건설은 정관장에 내리 2점을 내주고 흔들렸으나, 이다현의 속공이 상대 코트에 꽂히며 25-20으로 2세트를 승리했다.
3세트 초반 4-8로 점수 차가 벌어졌으나 염혜선의 센스 있는 페인트로 동점에 성공한 정관장은 긴 랠리 끝에 메가의 백어택으로 역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3-17로 밀리던 현대건설은 위파위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들것에 실린 채 코트를 떠나며 위기를 맞았고, 정관장은 손쉽게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23-13으로 큰 점수 차를 벌린 정관장은 메가의 퀵오픈으로 매치포인트를 잡았고, 부키리치의 공격까지 성공하며 이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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