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벨란겔" 대구 원정 앞둔 SK 전희철 감독의 고민
2025-02-01 15:22:47 (12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398/2025/02/01/0000086072_001_20250201135609246.jpg?type=w647)
"문제는 벨란겔이다. 워낙 최근에 핫하다. 오재현, 최원혁에게 특히 잘 막으라고 이야기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4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SK는 26승 7패를 기록하며 2위와 5경기 차 압도적인 1위에 올라있다. 지난 KCC전에서 일격을 맞긴 했지만 삼성과의 경기를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SK 전희철 감독은 "상대가 잘하는 것을 못하게 막아야 한다. 수비 연습을 많이 했다. 기록 상 우리가 2점슛 시도와 성공 개수가 1~2위다. 반면 상대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3점슛 성공팀이다. 저희도 수비가 탄탄하지만 상대도 탄탄하다. 하지만 분명 색깔이 다르다. 팬들이 재밌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 감독은 "상대가 3점슛 쏘는 횟수를 줄여야 한다. 성공률을 떨어트리는 것은 상대 컨디션에 달렸지만 개수보다 시도를 줄여야 성공 개수도 떨어진다. 3점슛 패턴이 많길래 어제 연습을 했다. 가스공사만의 방식이 있다. 이러한 것들을 선수들에게 말했다"라고 경계했다.
또한 전희철 감독은 "니콜슨의 3점슛을 줄이는 것은 어렵다. 그렇기에 다른 선수들에게 3점슛을 주지 않으려 한다. 신승민, 전현우가 공을 잡으면 드리블을 하게 수비를 할 것이다. 그러면 2점 싸움에서는 앞설 수 있다. 다만 문제는 벨란겔이다. 워낙 최근에 핫하다. 오재현, 최원혁에게 특히 잘 막으라고 이야기했다. 벨란겔, 니콜슨 제어가 가장 큰 숙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SK 역시 안심할 수 없다.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LG, KT 등 상위권 팀들과의 맞대결이 예정되어있고 다음 주 7일간 4경기를 치러야하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다. SK 입장에서는 가스공사를 반드시 잡고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싶을 터.
전 감독은 "다음 주 계속해서 경기가 있다. 국가대표 브레이크 전까지 일정이 빠듯하다. 이걸 잘 넘기면 정규리그를 잘 마무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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