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황희찬, ‘빅찬스미스+실점 빌미’ 아쉬웠던 ‘75분’···울버햄프턴, 2부 브리스톨
2025-01-11 23:43:30 (17일 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황희찬이 75분을 소화하며 빅찬스미스와 실점 빌미 제공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2부리그 브리스톨 시티를 2-1로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황희찬이 75분을 소화하며 빅찬스미스와 실점 빌미 제공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2부리그 브리스톨 시티를 2-1로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황희찬이 75분을 소화하며 빅찬스미스와 실점 빌미 제공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2부리그 브리스톨 시티를 2-1로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1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브리스톨의 애쉬튼 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FA컵 3라운드(64강전) 원정 경기에서 브리스톨에 2-1로 승리했다.
울버햄프턴 선발 라인업. 울버햄프턴 SNS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이끄는 울버햄프턴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샘 존스톤이 골문을 지켰고, 에마뉘엘 아그바두-산티아고 부에노-맷 도허티가 백3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라얀 아이트 누리-주앙 고메스-안드레-호드리구 고메스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는 황희찬-요르겐센 스트란드 라르센-곤살루 게드스가 나섰다.
리암 매닝 감독이 이끄는 브리스톨 역시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맥스 오리어리가 골문을 지켰고, 루크 맥널리-잭 바이너-조지 태너가 백3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헤이든 로버츠-마커스 맥구안-제이슨 나이트-로스 매크로리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는 아니스 메흐메티-팔리 마율루-스콧 트와인이 나섰다.
전반 10분 울버햄프턴 라얀 아이트 누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1분 울버햄프턴 호드리구 고메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10분 울버햄프턴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주앙 고메스가 잡아서 재차 크로스로 연결했고, 아이트 누리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울버햄프턴이 원정에서 먼저 앞서 나갔다.
리드를 잡은 울버햄프턴은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전반 21분 스트란드 라르센의 패스를 받은 게드스가 호드리구 고메스의 언더래핑 움직임을 확인하며 꺾어서 연결했고, 호드리구 고메스가 마무리하면서 두 골 차로 리드를 벌렸다.
하지만 브리스톨도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추가시간 1분 박스 앞 프리킥 상황에서 트와인이 키커로 나섰고, 수비벽을 넘기는 킥으로 골망을 흔들며 추격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이 반칙을 범하며 내준 프리킥 상황에서 나온 추격골이라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브리스톨 스콧 트와인이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추격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이 브리스톨 스콧 태너와 경합을 펼치고 있다.
후반 3분 황희찬이 좋은 기회를 놓쳤다. 왼쪽에서 주앙 고메스가 컷백 패스를 연결하며 박스 안에서 황희찬에게 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오른발에 제대로 맞지 않으면서 골문 위로 높게 향했다.
후반 6분 울버햄프턴이 골대 불운에 울었다. 호드리구 고메스가 끝까지 압박을 가하면서 상대 수비의 볼을 가로챘고, 마무리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골대에 맞고 나오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26분 황희찬이 또 한 번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왼쪽에서 게드스가 돌파를 시도한 뒤 크로스를 연결했고, 반대편에서 뛰어 들어오던 황희찬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오른발 슈팅이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났다. 황희찬도 마무리 짓지 못한 뒤 자책하며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황희찬은 후반 30분 파블로 사라비아와 곧바로 교체되며 75분을 소화한 채 경기를 마쳤다.
울버햄프턴은 또 한 번 프리킥 상황에서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크로스바에 맞으면서 기사회생했다. 마지막까지 브리스톨의 공세를 막아내며 한 골의 리드를 지켜내면서 울버햄프턴의 2-1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 ‘김단비 더블더블’ 우리은행, 3연승과 함께 공동 선두 도약 25-01-27 23:47:19
- '빌트 봤나' 김민재 분데스 '주간 베스트11' 선정…뮌헨 유일+수비진 평점 2위 25-01-27 23:46:33
- 박진만이 내가 딱 하나 잘했다고 인정한 것… 다시 뛰는 삼성, 좌완 파이어볼러까지 찾는다고 25-01-27 23:44:49
- 양키스 러브콜, 샌디에이고도 고민…'5팀 연결' 김하성, FA 재수 아닌 대박 조짐 25-01-27 23:43:40
- 'EPL 데뷔는 어떡하고' 양민혁, 당장 英 2부팀·유럽 중소리그 임대 가나... "이번 25-01-27 23:42:18
-
1816
[오피셜] 분노의 '펩시티', 겨울 '5호 영입' 완료...곧바로 6개월 임대
N
25-01-29 02:09:00
-
1815
"모든 팀, 우리 응징할 수 있다!" SON의 살벌 경고. 포스테코글루 감독 우회비판 "모
N
25-01-29 02:07:30
-
1814
순수 신인 세터 김다은이 9년차 김하경, 3년차 김윤우를 압도했다...도로공사, IBK기업
N
25-01-29 02:05:27
-
1813
'이소영 리베로 긴급 투입에도…' 천하의 김호철도 망연자실→기업은행 7연패 추락…'5위 도
N
25-01-29 02:03:41
-
1812
‘봄배구 멀어진다’ IBK기업은행, 충격의 패패패패패패패…70세 노장도 답답 “이야기해주면
N
25-01-29 02:02:03
-
1811
'막심 21득점' 삼성화재, 3연패 탈출…3-0으로 한국전력 완파
N
25-01-28 18:08:16
-
1810
도로공사, 3-0 셧아웃 승으로 5위 도약…IBK는 4라운드 전패이자 7연패
N
25-01-28 18:07:34
-
1809
'충격의 7연패' IBK기업은행, 봄배구 강력후보의 좌절…도로공사 5위 점프
N
25-01-28 18:07:10
-
1808
'행복 버튼' 누른 정관장, 3연승으로 탈꼴찌 성공…소노는 리그 최하위로
N
25-01-28 18:06:33
-
1807
'나이든 금쪽이가 바로 여기 있었네' 태업+떼쓰기 일삼던 마이애미 최고연봉자 버틀러
N
25-01-28 18:05:59
-
1806
"체력적 한계 이겨내고 끝까지 싸웠다" 선수들에게 고마움 전한 강혁 감독
N
25-01-28 18:05:00
-
1805
‘또 3점슛 폭발’ KCC, 가스공사 꺾고 3연승 질주
N
25-01-28 18:04:31
-
1804
"아모림 무리뉴 따라해?" 래시포드 저격 일파만파…"차라리 63세 GK 코치 쓴다"
N
25-01-28 18:04:02
-
1803
“KIM 13분 만에 훈련장 빠져나가...” 김민재, 부상 우려에 뮌헨 ‘비상’···
N
25-01-28 18:02:29
-
1802
'공부하는 축구 선수' 야잔의 2025년 목표, "K리그 챔피언+월드컵 진출"
N
25-01-28 18:01:23
-
1801
수원FC, 콜롬비아 스트라이커 싸박 영입... '몬스터 공격수' 기대
N
25-01-28 18:00:30
-
1800
KBO 1등 했는데 재계약 좌절…사직예수 재취업 성공, ML 기록 형편없어도 데려간다
N
25-01-28 18:00:01
-
1799
'드디어' 오타니 투수로 돌아온다! 美 현지 '압권의' 투·타 2025 성적 공개... "
N
25-01-28 17:59:22
-
1798
사직예수와 이별, 명장도 힘들었다..."당연히 아까운 선수, 리스크 감수해야"
N
25-01-28 17:58:11
-
1797
'2년 못 기다려' LG 이미 52억 썼다…'원조 클로저' 고우석 마지막 기회, 무모한 美
N
25-01-28 17:57:30
-
1796
“고희진 감독 1세트 ‘만트라’가 13연승 이끌어”···인도네시아 매체도 ‘메가 데이’ 승
25-01-28 01:01:21
-
1795
‘인도네시아 특급’ 메가 21점 폭발… 정관장, 13연승
25-01-28 00:59:58
-
1794
바레인 187cm 콧수염 국대, 왜 이제 韓 왔나…스페인 특급+24억 이적생과 시너지, 3
25-01-28 00:58:38
-
1793
프론트에 끌려가는데 '감격 또 감격', 여우주연상 받은 조연의 감동적인 첫 '팡팡'
25-01-28 00:47:29
-
1792
미국 프로농구(NBA)의 앨런 아이버슨은 183cm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개인기
25-01-28 00: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