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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적 한계 이겨내고 끝까지 싸웠다" 선수들에게 고마움 전한 강혁 감독
2025-01-28 18:05:00 (2일 전)

"체력적으로 힘들텐데  이겨내줘서 고맙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1-87로 졌다.

한국가스공사는 18승 14패로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입에 한 발짝 멀어졌다.

강혁 감독은 "1쿼터 시작하고 약속했던 수비에서 압박을 하자고 했었는데 그게 좀 안됐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수비에 집중하는 것이 잘 안됐다고 생각한다. 상대는 컨디션이 좋았고, 자신감이 넘쳤던 것 같다. 선수들이 10점이상 벌어진 상황에서도 잘 따라갔지만 결정적인 턴오버 미스가 아쉬웠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그렇지만 따라갈 수 있는 힘이 생겼고 그것은 수비에서 생긴 것이다. 선수들에게 미안한 부분은 부상 선수들이 많은데도 체력을 쏟아부어 끝까지 경기해줬다는 것이다. 다음엔 체력적인 부분까지 잘 준비해서 경기를 잘 치르도록 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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