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는 부진했으나...' 골든스테이트, 디트로이트 꺾고 연패 탈출 성공
2025-01-10 13:09:33 (1일 전)
커리의 부진에도 골든스테이트가 승리를 챙겼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107-104로 승리했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17점 10리바운드, 야투 21개 중 5개 성공에 그치며 부진했으나, 버디 힐드가 19점, 데니스 슈로더가 13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디트로이트는 케이드 커닝햄이 32점 8어시스트, 말릭 비즐리가 21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경기 초반부터 골든스테이트가 흐름을 탔다. 골든스테이트는 조나단 쿠밍가, 앤드류 위긴스 등 주축 선수들이 다수 결장했으나, 대체자로 들어온 선수들이 제 몫을 해냈다. 특히 기 산토스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산토스는 벤치에서 출격해 쏠쏠한 3점슛을 터트리며 득점을 올렸다.
커리가 부진했으나, 벤치 멤버들이 힘을 낸 골든스테이트가 57-47로 앞서며 전반이 끝났다.
3쿼터도 골든스테이트의 흐름이었다. 드레이먼드 그린의 지휘 아래 골든스테이트 특유의 모션 오펜스가 나오며 힐드와 산토스, 린디 워터스 3세 등의 3점슛이 터지기 시작했다. 점수 차이는 어느덧 20점 가까이 벌어졌고, 골든스테이트가 분위기를 탔다.
하지만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디트로이트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에이스 커닝햄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비즐리가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결국 승부 접전으로 클러치 타임에 돌입했다. 최종 승자는 골든스테이트였다.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끝까지 커리가 침묵했으나, 슈로더와 힐드가 제 몫을 해내며 클러치 타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경기 막판에 커닝햄이 폭발하며 추격에 성공했으나, 107-104로 3점 뒤진 상황에서 시도한 비즐리의 3점슛이 실패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
1433
‘석패 속의 수확’ LG, 완전히 적응한 ‘두 미래’
25-01-10 13:10:46
-
1432
[오피셜] '골칫거리' KCC 버튼-정관장 라렌 1대1 트레이드 성사...
25-01-10 13:10:10
-
1431
[NBA] '커리는 부진했으나...' 골든스테이트, 디트로이트 꺾고 연패 탈출 성공
25-01-10 13:09:33
-
1430
'충격' SON 두고 장난쳐? "동의 없이 일방적 통보"→"3년 이상 장기 재계약 원해
25-01-10 13:08:57
-
1429
이강인, 미쳤다! 아모림 1호 영입 우뚝...아스널, '조건부 옵션 활짝'
25-01-10 13:07:41
-
1428
신태용, 인니 축구 '네덜란드 커넥션'에 당했다
25-01-10 13:06:42
-
1427
호날두, 새해 첫 경기 PK골로 24년 연속 득점
25-01-10 13:05:41
-
1426
‘예비 FA 최대어’ 블게주, 토론토와 416억원에 2025시즌 연봉 협상 완료
25-01-10 13:05:13
-
1425
'이럴 수가' 김하성 행선지 후보 '또' 줄어들었다...양키스, 김하성 영입 고려
25-01-10 13:04:38
-
1424
서건창 잡고 조상우 데려온 KIA, 2연패 도전 퍼즐 다 채웠다
25-01-10 13:03:32
-
1423
주전 가능한 유격수가 3명…시즌 중 '트레이드 문의' 폭발하나, 하주석 부활에 달렸다
25-01-10 13:02:51
-
1422
"다저스에 김혜성 빼앗겼다"…김하성 결국 친정팀 가나, 美 매체 'SD 복귀' 예측
25-01-09 23:52:38
-
1421
'음주 운전만 5회+술자리 지인 폭행' 한 때 FA 최고액 썼던 악마의 재능, 끝없는 추락
25-01-09 23:50:33
-
1420
'프리미어리거 이강인' 사실상 힘들다, "PSG 매각 의향 없어"
25-01-09 23:46:19
-
1419
4수 끝에 만들어낸 ‘감격의’ FA 계약···서건창, 원소속팀 KIA와 1+1년 총액 5억
25-01-09 23:45:15
-
1418
손흥민 인종차별했던 벤탄쿠르, 경기 중 실신…병원에서 의식회복, 손흥민은 쾌유기원
25-01-09 23:44:24
-
1417
‘1위’ 흥국생명, 왜 GS칼텍스 14연패 탈출 제물 됐나
25-01-09 02:42:08
-
1416
최태웅 감독, '단기 인스트럭터' 출격→김지원 전담
25-01-09 02:40:48
-
1415
마테이코가 왜 트아에서 선택을 못받았는지 알 수 있는 한판
25-01-09 02:39:08
-
1414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의 눈물겨운 14연패 탈출 노력에 하늘도 감동했다
25-01-09 02:37:31
-
1413
'외모는 둘 다 예쁜데...' 베트남 국대 GS 뚜이는 합격, 흥국 대체 마테이코는 글쎄
25-01-09 02:35:37
-
1412
'초대 영플레이어상' 영광은 누구? 여자부 이주아-김다은 각축…남자부 한태준 유력
25-01-08 11:42:51
-
1411
[장충리뷰] '14연패 끊은' GS칼텍스, '불안감 노출한' 흥국생명
25-01-08 11:41:45
-
1410
‘윤대협이 인정한 남자’에게 탈탈 털린 고메즈, 48초 만에 6점 허용…
25-01-08 11:40:51
-
1409
패패패패승패패패패패…디펜딩 챔프가 왜 이래
25-01-08 11:3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