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법원, 대한축구협회의 문체부 감사 결과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인용
2025-02-11 13:09:06 (3일 전)
[단독]법원, 대한축구협회의 문체부 감사 결과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인용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2/11/0003614519_001_20250211115817166.jpg?type=w647)
법원이 대한축구협회가 정몽규 회장 등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특정 감사 처분을 일단 정지해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정 회장에 대한 중징계 요구 등이 포함된 문체부의 특정 감사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 소송을 내면서, 집행정지 신청도 함께 냈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법원은 11일 축구협회의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문체부 감사 결과에 대한 집행은 일단 멈춰지고, 양측은 감사 결과에 대한 위법, 부당성을 놓고 본안 소송에서 다투게 됐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축구협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발표 때 “축구협회 업무를 총괄하는 정 회장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를 부적절하게 진행하고, 협회를 부실하게 운영한 책임을 물어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협회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축구협회 행정과 보조금 집행 사항 등을 들여다본 문체부는 모두 27건의 위법·부당한 업무 처리를 확인해 정 회장을 포함한 협회 임직원 16명의 문책을 요구했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문체부의 징계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로 소송을 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100여 명 규모 조직인 축구협회에서 20명 가까운 실무 직원과 임원에 대해 문체부가 징계 요구를 했는데, 이를 모두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요구하는 독립성과 자율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소송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포츠 뉴스 : 2158건
-
2158
"한태준, 韓 최고 세터 될 것" 62세 브라질 감독 극찬…고졸 얼리→연봉 133% N
25-02-14 12:36:56 -
2157
마테이코 '다시 입은 흥국생명 23번 유니폼' N
25-02-14 12:36:07 -
2156
13일 경기 후 깜짝 은퇴 선언 김연경, “경기가 많이 남지 않았다. N
25-02-14 12:35:19 -
2155
창단 첫 우승 노리는 여자농구 BNK, 일단 삼성생명부터 넘어라 N
25-02-14 12:34:53 -
2154
"감독 바뀌어도 안혜지는 안 빠져" 7년간 결장 無, 묵묵히 BNK 선두싸움 기여 N
25-02-14 12:34:21 -
2153
오버페이 아니라 알짜 계약이었다... LAL 출신 유망주의 대반전→이런 잠재력 있었다니 N
25-02-14 12:33:28 -
2152
[NBA] 평균 득점 4.2점 식스맨에 고전했지만…GSW, 커리 27점 폭발 앞세워 HOU N
25-02-14 12:32:56 -
215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대한 꿈 박살...77골 22도움 아모림 최고 제자 영입 불가 N
25-02-14 12:32:21 -
2150
"손흥민! 주장직 스스로 반납해…위기에서 뭐하는 거야?"→SON '원조 억까' 강력 도발 N
25-02-14 12:31:36 -
2149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조롱한 행위”...광주 FC, 산둥 팬들 도발에 강경 대응 방침 N
25-02-14 12:30:48 -
2148
'이탈리아 국대 맞네!' 콤파뇨, 전북 데뷔전에서 '멀티골' 작렬...포옛도 승전고! N
25-02-14 12:30:18 -
2147
ML 1597승 명장은 왜 이정후의 타순을 바꾸려고 할까… N
25-02-14 12:29:38 -
2146
한국의 거액 에이스 대우 뿌리쳤다…'14억에 ML 유턴' 하트, 안정 대신 험난한 생존 N
25-02-14 12:28:51 -
2145
'선배의 조언' KIA 박찬호, 김도영에게 심어준 자신감의 힘 N
25-02-14 12:27:59 -
2144
강민호 3차 FA 때 '태인아, 형 다시 롯데로 가게 됐다' 충격 통보... N
25-02-14 12:27:28 -
2143
'드디어 현대건설 제쳤다' 女 배구 정관장, 시즌 첫 2위 도약 N
25-02-14 00:56:40 -
2142
8연승 기쁨 잊게 만든 폭탄선언...김연경 "올 시즌 끝으로 성적 상관없이 은퇴" N
25-02-14 00:55:05 -
2141
황혼기 日 세터, 왜 깜짝 '생애 첫 한국행' 택했나... "일본 선수 능력 증명하고파.. N
25-02-14 00:53:40 -
2140
IBK 충격의 패패패패패패승패패패…33억 투자했는데 어쩌다가, 이제 4위도 위태롭다 N
25-02-14 00:52:04 -
2139
테일러 뺨 때린 김연경, "곧 따라가겠다"는 말은 경솔했다 N
25-02-14 00:50:29 -
2138
시즌 개막 7개월 만에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 성공…일본 수비수 이토 '평가 불가능 활약이었 N
25-02-13 23:58:36 -
2137
롯데-두산 트레이드 곁가지가 아니었다? 이승엽도 놀랐다, 메인칩이 달라질 수 있다 N
25-02-13 23:57:15 -
2136
8연승 기쁨 잊게 만든 폭탄선언...김연경 "올 시즌 끝으로 성적 상관없이 은퇴" N
25-02-13 23:54:08 -
2135
英언론도 충격받았다 “찰스 국왕, 손흥민에게 당황스러운 질문 했다” N
25-02-13 23:52:40 -
2134
신본기 예언 적중! '김진욱 난조+2회 교체→박진 3이닝 호투→8회 결승 만루포 허용' 롯 N
25-02-13 23:4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