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돈치치 의견 따라 LAL이 영입한 주전 센터, 메디컬 테스트 탈락... 트레이드
2025-02-10 00:41:01 (1일 전)
![](/files/content/2025/02/thumb/1739115658_e2e0bf8894d2a0f509be.jpg)
마크 윌리엄스의 레이커스 입단이 무산됐다.
'ESPN'은 9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 샬럿 호네츠의 트레이드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레이커스는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루카 돈치치를 영입하는 대박을 터트렸다. 르브론 제임스와 돈치치의 조합에 벌써 LA 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여기에 레이커스는 앤써니 데이비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 결과 샬럿의 주전 센터 마크 윌리엄스까지 영입하는 행보를 보였다. 레이커스는 윌리엄스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달튼 크넥트와 캠 레디쉬, 미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과 스왑 권리를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평균 15.6점 9.6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3년 차 센터다. 특히 이번 영입에는 돈치치의 의견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돈치치와 윌리엄스가 레이커스에서 같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윌리엄스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트레이드가 취소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기존에 부상이 있었던 허리는 아니지만 다른 부분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ESPN'은 "마크 윌리엄스의 메디컬 테스트에서 여러 문제가 발견됐다. 팀은 윌리엄스를 테스트에서 탈락시켰다. 달튼 크넥트와 마크 윌리엄스의 트레이드는 취소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트레이드는 윌리엄스와 크넥트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는 조건으로 진행했다. 데드라인이 지났기 때문에 이 트레이드의 수정은 허용되지 않는다. 선수들은 각자의 팀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의 영입으로 약점이었던 센터 보강을 노렸던 레이커스는 생각지도 못한 변수에 발목을 잡히게 됐다. 윌리엄스는 데뷔 후 세 시즌을 치르면서 현재까지 85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부상 이력이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됐던 선수. 결국 새로운 팀에서의 데뷔전도 치러보지 못한 채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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