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4라운드 리뷰] 니콜슨과 김준일, 한국가스공사의 새로운 빅맨 조합
2025-02-08 14:19:55 (5일 전)
새로운 골밑 조합을 선보여야 하는 한국가스공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라운드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엄청난 기세로 7승 2패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KBL의 판도를 흔들었다. 2라운드까지만 해도 언더독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시즌의 절반이 지난 시점. 한국가스공사는 더이상 언더독이 아니다. 이제는 어엿한 강팀의 반열로 올라섰다. 4라운드가 지난 시점에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중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 건강하게 돌아온 니콜슨, 팀의 공격을 주도하다
[니콜슨, 2024~2025 4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8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27분 32초
3. 평균 득점 : 21.3점
4. 평균 리바운드 : 9.6개
5. 평균 어시스트 : 0.6개
앤드류 니콜슨(206cm, F)은 리그를 대표하는 ‘득점 머신’이다. 득점력만큼은 어느 선수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이번 시즌에도 본인의 명성에 맞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성적은 20.7점 8.6리바운드다.
그러나 건강하게 돌아온 4라운드에서는 더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니콜슨은 4라운드에서 평균 21.3점 9.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당 7개의 3점슛을 시도해 2.4개를 성공했다. 포워드지만, 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은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거기에 평균 득점 역시 3위다. 이런 활약은 한국가스공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 ‘첫 경기는 기대이상’ 김준일, 니콜슨의 새로운 파트너
[김준일, 2024~2025 한국가스공사 소속 4라운드 기록]
1. 출전 경기 : 1경기
2. 평균 출전 시간 : 21분 58초
3. 평균 득점 : 14점
4. 평균 리바운드 : 8개
5. 평균 어시스트 : 6개
김준일(202cm, C)은 이번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경기당 평균 11분 출전에 그쳤다. 결국은 트레이드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에 합류했다.
트레이드 이후 한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기대 이상이었다. 골밑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특히 니콜슨이 공간을 넓혀줬고, 김준일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약했다. 국내 빅맨들과 힘싸움에서는 밀리지 않은 김준일이다. 그 결과, 8개의 야투를 시도해 7개나 성공했다. 데뷔전 성적은 14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다. 득점과 리바운드뿐만 아니라 패스까지 선보였다. 이제는 이런 활약을 이어가야 하는 김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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