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00% 발휘되지 않은 '코끼리 군단'의 경기력, 그러나 주장 이상현은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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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13:01:09 (3시간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398/2025/02/07/0000086361_001_20250207121507376.jpg?type=w647)
"대회에 나오니 다들 말도 없고 움직임도 뻑뻑하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 같다."
동국대는 경주에서 동계 훈련을 치르며 체력을 다졌고 이번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대회를 소화하고 있다. 주장 이상현 역시 U-리그 개막에 발맞춰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다.
190cm의 장신 가드 이상현은 큰 키와 긴 윙스펜을 가진 가드 자원이다.
이상현은 "대회를 치르며 공격적인 성향을 띠려 하는데 아직 100%가 다 발휘가 되지 않는다. 부상자도 많다보니 아직 팀이 완전체가 되지 않는 것 같다. 제가 근력이 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U-리그 개막에 맞춰 근력 운동도 병행하며 꾸준히 몸을 끌어올려야할 것 같다"라며 스토브리그를 치르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그의 말처럼 동국대는 지난 시즌 위력적이었던 경기력이 아직 발휘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동국대는 주장 이상현을 중심으로 4학년인 임정현, 3학년 한재혁, 김명진 등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그렇다면 이상현이 느끼기에 현재 스토브리그에서 잘 안 되고 있는 점과 보완해야할 점은 무엇일까.
그는 "공격에서 뻑뻑할 때 풀어주는 선수가 없다. 아직 다들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또 개인적으로는 연습 경기 때 나오던 공격 능력이 잘 나오지 않아 아쉽다. 또 팀적으로는 연습 경기 때 패턴 플레이를 부르면 다 같이 소통도 하고 했는데 대회에 나오니 다들 말도 없고 움직임도 뻑뻑하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 같다"고 털어놨다.
지난 시즌 동국대는 주장 이대균을 중심으로 한 크고 빠른 속공 농구를 즐겨했던 팀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 동국대는 그러한 모습이 자주 나오지 않았고 이대균의 빈자리가 커 보이는 느낌이었다.
이상현 역시 이 점에 대해 공감했다.
"대균이 형이 잘 뛰어주고 피딩도 잘 해줬는데 그 역할을 해주는 선수가 없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 모두 능력이 있는 친구들이니 (김)명진이나 (지)용현이가 그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 또 저희 선수들의 신장이 다 크다. 그래서 저도 리바운드에 최대한 가담하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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