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진짜 없다' 현대캐피탈, 정규리그 1위 확정 임박! 조기 우승 확정 시점
2025-02-05 16:12:48 (8일 전)
V-리그 남자부에서 현대캐피탈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필립 블랑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시즌 중반을 넘어서면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정규리그 1위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8일 OK저축은행전 승리를 시작으로 현대캐피탈은 무려 16연승을 기록 중이다. 현재 시즌 성적은 23승 2패(승점 67). 2위 대한항공(16승 9패, 승점 49)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현대캐피탈의 정규리그 1위 확정은 시간문제다.
현대캐피탈, 최다 연승 기록 경신도 가능할까?
현대캐피탈이 남은 경기에서도 이 기세를 유지한다면, 또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이 세워질 가능성이 크다. 현대캐피탈은 2015-16시즌 세운 V-리그 최다 연승 기록(18연승)에 단 2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앞으로 두 경기만 더 승리하면 역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에 도달하게 된다.
또한,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는 시점도 주목할 만하다. V-리그 남자부에서 가장 빠르게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팀은 2012-13시즌 삼성화재로, 정규리그 30경기 중 5경기를 남겨둔 시점(2013년 2월 23일)에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현대캐피탈이 이 기록을 깰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탄탄한 전력… 정규리그 우승 청신호
현대캐피탈의 상승세는 특정 선수 한 명에 의존하지 않는 '균형 잡힌 공격력'에 있다. 레오(공격 점유율 34.03%), 허수봉(28.24%), 덩신펑(16.21%) 등 삼각편대가 조화를 이루며 상대 팀을 압박하고 있다. 팀 전체 공격 성공률(54.43%)과 서브(세트당 1.544개)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블로킹에서도 최민호와 정태준이 중심을 잡으며 세트당 2.778개의 블로킹으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리베로 박경민이 리시브(효율 43.35%) 2위, 디그(세트당 2.522개) 1위를 기록하며 후방 수비를 단단히 지키고 있다. 이러한 공수의 조화가 현대캐피탈의 장기 연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통산 6번째 정규리그 1위 도전
만약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면, 이는 2017-18시즌 이후 7시즌 만에 다시 정상에 서는 순간이 된다. 또한, 팀 통산 여섯 번째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하며 V-리그 최다 1위 기록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게 된다.
현대캐피탈의 질주는 계속될까? 그리고 연승 기록을 넘어 정규리그 최단기간 1위 확정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까? 현대캐피탈은 5일 KB손해보험과 5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연승 행진과 함께 정규리그 1위 확정이 언제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한 팀에서 500경기라니…대한항공 영구결번 예약, 40살 한선수의 진심 N 25-02-12 14:42:55
- ‘연봉 1위’의 부담을 즐거움으로 극복한 한국도로공사 강소휘 “봄배구는 아쉽지만 N 25-02-12 14:42:06
- 10위로 휴식기 맞이→반등 열쇠는 이재도-이정현-켐바오-앨런 4인방... N 25-02-12 14:41:27
- ‘7연패 후 3연승, 그리고 경쟁상대 맞대결’ 하나은행은 실낱같은 PO 희망을 살릴 수 있 N 25-02-12 14:40:48
- "널 위해 모든 걸 할거야" 르브론의 문자. 그리고 돈치치에 대한 애정 조언 N 25-02-12 14:40:27
-
2133
우리은행 ‘매직넘버 2’ 위성우 감독 “스무 시즌 중 가장 역대급 경쟁”
N
25-02-13 02:07:19
-
2132
역사를 쓴 KD, 멤피스전서 34점 폭발···NBA 역대 8번째 ‘통산 3만 득점’ 고지
N
25-02-13 02:05:03
-
2131
'전반 71-29' 역대급 참사...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경기가 나왔다
N
25-02-13 02:03:30
-
2130
트레이드될 슈퍼스타 톱 9. 1위는 케빈 듀란트, 2위는 트레이 영, 5위가 충격적이다.
N
25-02-13 02:01:59
-
2129
마이클 조던 화나겠네! '역대급' 스코어 실화냐? 전반전 71-29→결국 132-92로 경
N
25-02-13 02:00:42
-
2128
한 팀에서 500경기라니…대한항공 영구결번 예약, 40살 한선수의 진심
N
25-02-12 14:42:55
-
2127
‘연봉 1위’의 부담을 즐거움으로 극복한 한국도로공사 강소휘 “봄배구는 아쉽지만
N
25-02-12 14:42:06
-
2126
10위로 휴식기 맞이→반등 열쇠는 이재도-이정현-켐바오-앨런 4인방...
N
25-02-12 14:41:27
-
2125
‘7연패 후 3연승, 그리고 경쟁상대 맞대결’ 하나은행은 실낱같은 PO 희망을 살릴 수 있
N
25-02-12 14:40:48
-
2124
"널 위해 모든 걸 할거야" 르브론의 문자. 그리고 돈치치에 대한 애정 조언
N
25-02-12 14:40:27
-
2123
[NBA] '전반 71-29' 역대급 참사...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경기가 나왔다
N
25-02-12 14:39:43
-
21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박 소식! '1500억 먹튀' 매각 가능...레알 베티스와
N
25-02-12 14:39:18
-
2121
'손흥민, 사우디 좀 가라고!'…토트넘 검은 속셈 들통났다→"토트넘, SON 중동으로
N
25-02-12 14:38:33
-
2120
충격! 中19세 유망주, 스페인 전지훈련 중 뇌사 판정…후속 대처 논란
N
25-02-12 14:37:26
-
2119
'빼고 또 뺐다' 전북, 전지훈련 성과는 '체지방 몰아내기'-특별 루틴 만들기
N
25-02-12 14:36:29
-
2118
이정후는 그렇다 쳐도 김혜성까지? SF 1번타자 LEE, LAD 9번타자 KIM…
N
25-02-12 14:35:29
-
2117
LA 다저스-커쇼, 1년 계약 합의→‘3000K 달성 확실시’
N
25-02-12 14:34:37
-
2116
'구위 어떻길래' 불펜투구에 주장이 나타났다…호주 유학파 근육맨, 올해는 새 변화구까지
N
25-02-12 14:33:22
-
2115
'소통보단 집중' 미디어 접촉 최소화→현지 기자회견마저 거부…'승부사'
N
25-02-12 14:32:45
-
2114
토트넘 너무하네, 손흥민 그냥 안 보내준다→"이적료 400억 받아야"... 결국 사우디뿐인
25-02-11 23:53:03
-
2113
"화가 나서 그랬나"…외국인 에이스의 짜증, 30득점 고마운데 '줄부상 악재' 현대건설 근
25-02-11 23:51:49
-
2112
[ACLE 리뷰] '졌지만 웃었다' 광주, 산둥 원정 1-3 패배...창단 최초 16강 진
25-02-11 23:47:07
-
2111
'UCL 우승 5회' 한때 월클이었는데...노쇠화로 방출 확정 "브라질 임대 이적 가능"
25-02-11 23:46:17
-
2110
‘충격!’ 캡틴 SON, 결국 토트넘과 헤어지나···“선수단 개편 고려하는 토트넘, 손흥민
25-02-11 23:42:54
-
2109
'악재 겹친' 현대건설, 2위도 위태롭다
25-02-11 13: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