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최성원, 김주성 감독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가드가 많긴 하지만…”
2025-02-05 16:09:57 (7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065/2025/02/05/0000273988_001_20250205150016443.jpg?type=w647)
“공수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은 많지 않았다. 2번(슈팅가드)으로 들어가 제 역할을 해주면 좋을 것이다.” DB 김주성 감독의 말이었다.
원주 DB는 5일 안양 정관장과 후속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가드 김영현을 넘겨주고 최성원을 품었다.
최성원은 2017-2018시즌 서울 SK에서 데뷔했다. 그러나 2시즌 동안 1군 출전 기록이 단 7경기 그칠 정도로 뚜렷한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3번째 시즌부터 기회를 받아 성장 곡선을 그렸다. 이후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생애 첫 FA(자유계약선수)를 통해 정관장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KBL 통산 222경기에서 평균 36.9%라는 높은 3점슛 성공률, 그리고 수비 5걸 2차례 수상에서 알 수 있듯 공수에서 모두 활약이 가능한 자원이다.
다만, 올 시즌 들어 정관장에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박지훈과 배병준, 상무에서 돌아온 변준형 등까지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34경기에서 평균 19분 45초 동안 4.5점 3점슛 성공률 25.5% 1.0리바운드 1.8어시스트에 머무르고 있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65/2025/02/05/0000273988_002_20250205150016487.jpg?type=w647)
그렇다면 김 감독은 최성원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을까.
김 감독은 5일 점프볼과 전화 통화에서 “예전부터 수비는 좋았었다. 슈팅력도 있고, 2대2 플레이도 가능하다. 올 시즌 부침을 겪고 있긴 하지만, 팀에 와서 잘해줄 거라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선 알바노, 이관희, 이용우 등 이미 많은 가드를 보유한 DB. 무엇보다 알바노와 호흡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김 감독은 “가드가 많긴 하지만, 공수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은 많지 않았다. 알바노 옆에서 최성원이 2번으로 들어가 제 역할을 해주면 좋을 것이다. 기존에도 2번 포지션이 최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DB는 오는 8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수원 KT와 맞대결을 치른다. 최성원의 DB 데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김 감독은 “오늘(5일) 오후에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선수단과 잘 지내 빨리 팀에 녹아드는 게 먼저다”라고 밝혔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65/2025/02/05/0000273988_003_20250205150016531.jpg?type=w647)
-
한 팀에서 500경기라니…대한항공 영구결번 예약, 40살 한선수의 진심 N 25-02-12 14:42:55
-
‘연봉 1위’의 부담을 즐거움으로 극복한 한국도로공사 강소휘 “봄배구는 아쉽지만 N 25-02-12 14:42:06
-
10위로 휴식기 맞이→반등 열쇠는 이재도-이정현-켐바오-앨런 4인방... N 25-02-12 14:41:27
-
‘7연패 후 3연승, 그리고 경쟁상대 맞대결’ 하나은행은 실낱같은 PO 희망을 살릴 수 있 N 25-02-12 14:40:48
-
"널 위해 모든 걸 할거야" 르브론의 문자. 그리고 돈치치에 대한 애정 조언 N 25-02-12 14:40:27
-
1928
김하성 나가니 보가츠가 '주전 유격수'...샌디에이고 다음 보강 포지션은?
25-02-03 15:20:34 -
1927
염경엽 감독의 시선이 꽂혀있다···홀드왕의 잃어버린 2년, 정우영의 부활에
25-02-03 15:20:02 -
1926
염경엽 감독의 시선이 꽂혀있다···홀드왕의 잃어버린 2년, 정우영의 부활에
25-02-03 15:20:02 -
1925
'5할 타율' 제2의 이정후 맞네! 키움 염승원, 이영민 타격상 수상
25-02-03 15:19:29 -
1924
'역시 김연경, 막판 폭풍 4득점' 흥국생명, 정관장 또 꺾고 5연승·1위 질주
25-02-03 01:19:16 -
1923
23세 무명의 공격수 깜짝 등장, 굴욕의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없었다…어떻게 OK 영웅 됐나
25-02-03 01:17:33 -
1922
완패 인정한 고희진 정관장 감독 “안해야 할 범실이 너무 많았다”
25-02-03 01:16:09 -
1921
“13연승 팀을 2번이나 잡다니…” 승승승승승→선두 독주! 伊 명장, 왜 정관장전 2승에
25-02-03 01:14:20 -
1920
‘나흘 만에 2패라니’ 또 넘지 못한 흥국의 벽…13연승 뒤 2연패 “정규리그 우승 경쟁
25-02-03 01:12:19 -
1919
‘김하성을 놓치다니!’ SD 6854억 리더 분노했다 “구단 결정에 실망했냐고? 그렇다”
25-02-03 00:30:06 -
1918
'2년 연속 최하위' 반등 노리는 키움, '팀워크 강화' 고기 파티에 이정후 깜짝 등장..
25-02-03 00:28:56 -
1917
댈러스 평점 'F' 혹평→LAL은 'A' 칭찬 세례... 쏟아지는 돈치치 빅딜 후폭풍, 우
25-02-03 00:24:47 -
1916
"양민혁 월드클래스" 극찬 미쳤다!…14분 뛰고 최고 평점+'월클 유망주' 호평까지→"오자
25-02-03 00:23:28 -
1915
'회춘 모드' 레반도프스키 라리가 18호골! 바르셀로나, 알라베스 1-0 제압→선두 레알
25-02-03 00:20:30 -
1914
3일 만에 다시 만나는 흥국생명 vs 정관장…상위권 판도 가를 빅매치
25-02-02 14:20:17 -
1913
GS 실바 '천적' 도로공사 상대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사과가 먼저'
25-02-02 14:19:39 -
1912
연패 탈출 이후에도 깊어지는 IBK기업은행의 근심
25-02-02 14:18:43 -
1911
'18점차 열세' 미궁에 빠트렸던 '90일 동안 1위 BNK' 인상깊은 추격전
25-02-02 14:18:16 -
1910
[웜업터뷰] 최준용·송교창 복귀, 그리고 전창진 감독은 도노반 스미스에게 어떤 강조를?
25-02-02 14:17:51 -
1909
3연패 탈출 도전하는 강혁 감독 "벨란겔, 너무 고맙다... 은도예가 많이 뛰어줬으면"
25-02-02 14:17:22 -
1908
[NBA] '르브론 33-12-11' 레이커스, 뉴욕 원정에서 짜릿한 신승
25-02-02 14:16:50 -
1907
"이강인 패스 미쳤어" '해트트릭' 뎀벨레 극찬 일색...PSG, 브레스트 원정
25-02-02 14:16:18 -
1906
'토트넘 떠나 QPR 임대' 양민혁, 영국 프로 무대 데뷔전 소화...팀은 1-2 패
25-02-02 14:14:52 -
1905
인니 향한 신태용 감독의 경고, "소문은 사실이 아니야. 다음에는 이 정도로 안 끝난다"
25-02-02 14:14:02 -
1904
[단독 비하인드]돈 대신 꿈을 쫓은 '32세 국대 풀백' 이명재에게 찾아온 '버밍엄'이라는
25-02-02 14: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