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나 QPR 임대' 양민혁, 영국 프로 무대 데뷔전 소화...팀은 1-2 패
2025-02-02 14:14:52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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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데뷔 시즌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축구 종주국' 영국으로 향했던 양민혁(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드디어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양민혁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덴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영국 무대에서 첫 경기에 나섰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양민혁은 후방 31분 일리아서 체어 대신 교체 투입돼 측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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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지난해 K리그1 강원FC에서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하며 12골 6도움을 올려 프로 데뷔 시즌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맹활약을 지켜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지난해 7월 영입에 나섰다. 이후 K리그1 시즌을 마친 양민혁은 구단의 요청으로 작년 1월 팀에 합류해 적응에 돌입했다.
양민혁은 몇 차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출전 여부를 두고 관심을 모았으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QPR 이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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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P은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과 윤석영이 뛴 바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이다.
임대 이적 사흘 만에 교체 명단에 포함된 양민혁은 후반 막판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유럽 무대 데뷔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양민혁은 14분 동안 유효 슈팅 1회, 볼터치 9회, 패스 성공률 100%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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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영국 국영매체 BBC는 양민혁을 두고 "활기찬 모습을 보이면서 QPR 공격에 어떤 종류의 공격 재능을 더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QPR은 이날 1-2로 패하면서 9승 11무 10패(승점 38)로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밀월은 10승 10무 10패(승점 40)로 1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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