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나 QPR 임대' 양민혁, 영국 프로 무대 데뷔전 소화...팀은 1-2 패
2025-02-02 14:14:52 (11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2/02/0000270565_001_20250202123011611.jpg?type=w647)
K리그 데뷔 시즌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축구 종주국' 영국으로 향했던 양민혁(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드디어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양민혁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덴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영국 무대에서 첫 경기에 나섰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양민혁은 후방 31분 일리아서 체어 대신 교체 투입돼 측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2/02/0000270565_002_20250202123011747.jpg?type=w647)
양민혁은 지난해 K리그1 강원FC에서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하며 12골 6도움을 올려 프로 데뷔 시즌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맹활약을 지켜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지난해 7월 영입에 나섰다. 이후 K리그1 시즌을 마친 양민혁은 구단의 요청으로 작년 1월 팀에 합류해 적응에 돌입했다.
양민혁은 몇 차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출전 여부를 두고 관심을 모았으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QPR 이적을 결정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2/02/0000270565_003_20250202123011787.jpg?type=w647)
QRP은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과 윤석영이 뛴 바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이다.
임대 이적 사흘 만에 교체 명단에 포함된 양민혁은 후반 막판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유럽 무대 데뷔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양민혁은 14분 동안 유효 슈팅 1회, 볼터치 9회, 패스 성공률 100% 등을 기록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2/02/0000270565_004_20250202123011828.jpg?type=w647)
경기 후 영국 국영매체 BBC는 양민혁을 두고 "활기찬 모습을 보이면서 QPR 공격에 어떤 종류의 공격 재능을 더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QPR은 이날 1-2로 패하면서 9승 11무 10패(승점 38)로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밀월은 10승 10무 10패(승점 40)로 13위에 올랐다.
-
한 팀에서 500경기라니…대한항공 영구결번 예약, 40살 한선수의 진심 25-02-12 14:42:55
-
‘연봉 1위’의 부담을 즐거움으로 극복한 한국도로공사 강소휘 “봄배구는 아쉽지만 25-02-12 14:42:06
-
10위로 휴식기 맞이→반등 열쇠는 이재도-이정현-켐바오-앨런 4인방... 25-02-12 14:41:27
-
‘7연패 후 3연승, 그리고 경쟁상대 맞대결’ 하나은행은 실낱같은 PO 희망을 살릴 수 있 25-02-12 14:40:48
-
"널 위해 모든 걸 할거야" 르브론의 문자. 그리고 돈치치에 대한 애정 조언 25-02-12 14:40:27
-
1993
굿바이, 월드클래스 LB…'546경기 출전+우승 트로피 25개 수집' 레알 레전드, 현역
25-02-06 23:44:39 -
1992
"새로운 도전 계속하겠다" 했는데 '대만行' 거절...보류권 풀린 '63홈런 효자 외인'
25-02-06 23:42:33 -
1991
'홈런왕'의 완벽한 오판…2300억 거절 후 785억에 간신히 메츠 잔류
25-02-06 23:41:12 -
1990
'韓 역대 최고 유망주' Min-hyeok 향한 관심 폭발...양민혁, 프리시즌 손흥민 옆
25-02-06 23:39:33 -
1989
‘IBK 대들보’ 김희진… 세월 앞에 장사 없나
25-02-06 02:10:51 -
1988
이토록 에이징 커브가 극단적인 선수가 있었나… IBK 김희진, 더이상 전성기 기량 회복을
25-02-06 01:42:43 -
1987
'16연승하다 0-3 충격패배...' 더 충격적인 감독의 발언 "시기 적절한 패배였다
25-02-06 01:39:04 -
1986
‘경민불패!’ 대학교 체육관에서 일어난 기적…절대 1강 17연승 도전, 언더독 돌풍에 막혔
25-02-06 01:31:31 -
1985
24-21에서 용병 빼고 지다니 → 장충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이영택 GS 감독 설명은
25-02-06 01:29:56 -
1984
'적수가 진짜 없다' 현대캐피탈, 정규리그 1위 확정 임박! 조기 우승 확정 시점
25-02-05 16:12:48 -
1983
이토록 에이징 커브가 극단적인 선수가 있었나… IBK 김희진, 더이상 전성기
25-02-05 16:12:07 -
1982
선두 추격 바쁜 현대건설, 왼쪽라인 부활에 ‘희망가’
25-02-05 16:11:07 -
1981
‘국대’ LG 양준석-‘미발탁’ kt 허훈-‘투혼’ 가스공사 벨란겔…2위 경쟁 열쇠
25-02-05 16:10:37 -
1980
DB 최성원, 김주성 감독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가드가 많긴 하지만…”
25-02-05 16:09:57 -
1979
41시간 내에 데려온다 GSW, 듀란트-커리 재회 초대형 빅딜 해낼까... NBA 전체가
25-02-05 16:09:26 -
1978
'충격 트레이드' NBA 레이커스, LA 더비서 쾌승…돈치치 관전
25-02-05 16:09:00 -
1977
'미쳤다!' 이강인, 등번호 10번 주인공...패스성공률 95%
25-02-05 16:08:12 -
1976
토트넘 보고 있나? 양민혁 대박이다! 2경기 연속 교체 출전...QPR, 블랙번에 2-1
25-02-05 16:07:21 -
1975
이승우·강민우·박정인 그리고 '나'…선수들이 예언한 2025 K리그 스타
25-02-05 16:06:38 -
1974
4개 대회 참가, ‘다관왕’ 노리는 김영권 “나도 선수들의 활약 기대돼”
25-02-05 16:05:58 -
1973
'진짜 괜찮은거 맞아?' 투수 복귀 오타니, 마이너 등판도 건너 뛰고 박치기 실전이라니
25-02-05 16:04:28 -
1972
악의 제국도 혀를 내두른 '2025년 다저스', PO 진출 확률은 100%?
25-02-05 16:03:46 -
1971
김민석 트레이드, 나도 혼란스러웠다"…윤동희의 진심, 절친의 반등 바란다
25-02-05 15:57:24 -
1970
일본 오키나와에서 다시 뭉치는 삼성 1·2군, 본격 시즌 준비
25-02-05 15:56:49 -
1969
'하늘도 삼성을 돕는다' 작년엔 타자→올해는 투수 터져야 산다, "젊은 투수들 더 성숙한
25-02-04 23:4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