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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 현대캐피탈 질주 누가 막나…쿠바 특급 36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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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01:38:04 (2시간 전)

현대캐피탈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

필립 블랑 감독이 지휘하는 현대캐피탈은 지난 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8, 25-12) 완승을 챙겼다.

16연승을 기록한 현대캐피탈 단일 시즌 최다 연승 단독 2위로 올라섰다. V-리그 역대 최다 연승 18연승 타이기록까지 단 2승만 남았다. 18연승 역시 현대캐피탈이 만든 기록. 최태웅(SBS스포츠 해설위원) 감독이 지휘하던 2015-2016시즌에 대기록을 세웠다.

경기 시간 80분. 현대캐피탈이 압도한 경기였다. 삼각편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등록명 레오), 허수봉, 신펑 덩(등록명 신펑)이 각각 15점, 13점, 12점을 올리며 40점을 합작했다. 정태준도 블로킹 3개 포함 8점으로 힘을 냈다. 블로킹 12-1로 우위를 점했다.

봄배구를 노리는 삼성화재는 또 한 번 V-클래식 매치에서 웃지 못하고 연승에 실패했다.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가 각 9점에 그쳤다. 다른 국내 공격수인 김정호, 이시몬도 각각 5점, 4점에 그쳤다. 삼성화재는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여전히 승점 29(8승 17패)를 기록, 3위 KB손해보험(승점 41 15승 10패)과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세트스코어 3-1(25-13, 24-26, 25-20, 25-23)로 완파하며 상대전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최근 5경기 3승 2패를 기록하며 꼴찌 탈출 시동을 걸었다.

에이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양 팀 최다 36점에 공격 성공률 52%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유서연도 15점, 오세연은 블로킹 5개 포함 8점을 기록했다. 권민지와 뚜이 트란(등록명 뚜이)도 각 7점으로 힘을 냈다.

도로공사는 연승에 실패했다.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가 팀 내 최다 18점을 올렸다.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이 16점, 배유나와 강소휘도 각 11점으로 힘을 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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