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 봤나' 김민재 분데스 '주간 베스트11' 선정…뮌헨 유일+수비진 평점 2위
2025-01-27 23:46:33 (15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7/0001821052_001_20250127214413206.jpg?type=w647)
시즌 3호골을 터뜨린에 바이에른 뮌헨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축구 통계매체 선정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7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하면서 김민재를 백3의 중앙 수비수로 포함했다.
3-4-3 포메이션이 기준이 된 가운데 김민재는 평점 7.7점으로 노아카이 뱅크스(7.68), 케벤 슐로터베크(7.88·이상 아우크스부르크)와 함께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지난 25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유로파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헤더 결승골을 넣어 뮌헨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에릭 다이어와 함께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1-0으로 앞서던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독일 국가대표 요주아 키미히의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머리로 받아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 손과 김민재 머리에 동시에 맞은 것으로 보였으나 분데스리가는 김민재의 헤더골로 인정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7/0001821052_002_20250127214413290.jpg?type=w647)
이번 시즌 3호골이었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어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2호골이자 경기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통산 3호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1골을 넣었던 김민재는 올 시즌 2골을 넣으며 지난 시즌 성적을 넘어섰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며 뮌헨의 2-1 승리를 도왔다. 뮌헨은 해리 케인의 선제골과 김민재의 득점으로 2-0까지 앞서다가 후반 23분 마티아스 긴터에게 추격골을 내줬다. 하지만 끝까지 점수 차를 잘 지켜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7/0001821052_003_20250127214413341.jpg?type=w647)
그러나 독일 매체 빌트는 평소처럼 김민재에게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
매체는 "프라이부르크가 득점할 때 김민재는 충분히 다가가지 못했으나 더 이상의 실수는 없었다"며 실점 장면에서 느닷 없이 김민재 탓을 했다.
김민재는 철벽 수비에 결승골까지 넣었지만 독일 빌트에서 수비 파트너 다이어(2점)보다 낮은 3점을 받았다. 다이어에 대해선 "공격포인트로 올리고 역시 안정적이다"고 호평했다.
빌트는 직전 경기였던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는 김민재에게 최저점에 해당하는 6점을 줬다. 물론 당시 김민재가 선제 실점의 빌미가 되는 대형실수를 저지르긴 했으나 6점을 받을 정도는 아니었다.
이번 프라이부르크전에서도 빌트는 김민재에게 빌트보다 낮은 평가를 내리며 평소 김민재를 평가절하하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7/0001821052_004_20250127214413385.jpg?type=w647)
그러나 통계 매체의 시선은 달랐다.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 출전한 모든 수비수 중 김민재에게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매기면서 이주의 팀에 선정했다.
한편, 골키퍼에는 모리스 니콜라츠(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평점 7.79점으로 선정됐다.
중원은 아담 흘루제크(8.90·TSG호펜하임), 모르강 길라보기(9.00·장크트파울리), 나딤 아미리(8.44·마인츠), 다비트 라움(8.03·라이프치히)으로 구성됐다.
공격진에는 위고 에키티케(8.85·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팀 클라인디엔스트(8.57·묀헨글라트바흐), 요나스 올데르 빈(8.60·VfL볼프스부르크)이 이름을 올렸다.
-
토트넘 너무하네, 손흥민 그냥 안 보내준다→"이적료 400억 받아야"... 결국 사우디뿐인 N 25-02-11 23:53:03
-
"화가 나서 그랬나"…외국인 에이스의 짜증, 30득점 고마운데 '줄부상 악재' 현대건설 근 N 25-02-11 23:51:49
-
[ACLE 리뷰] '졌지만 웃었다' 광주, 산둥 원정 1-3 패배...창단 최초 16강 진 N 25-02-11 23:47:07
-
'UCL 우승 5회' 한때 월클이었는데...노쇠화로 방출 확정 "브라질 임대 이적 가능" N 25-02-11 23:46:17
-
‘충격!’ 캡틴 SON, 결국 토트넘과 헤어지나···“선수단 개편 고려하는 토트넘, 손흥민 N 25-02-11 23:42:54
-
1865
0:2→3:2 제대로 뒤집었다! '2위 추격'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잡고 3연승 행진
25-01-31 23:45:01 -
1864
이래서 中 197cm MB 집 보냈나…"더 좋아질 것" 뉴질랜드 국대 흥국行 신의 한 수,
25-01-31 14:14:04 -
1863
탈탈 털리는 V리그...현대캐피탈, 신기록 향해 '파죽지세'
25-01-31 14:13:23 -
1862
윈윈 된 맞트레이드, 봄농구 판 뒤집을까
25-01-31 14:12:55 -
1861
마레이 복귀로 더 강해진 3위 LG, KBL 상위권 판도 뒤흔든다
25-01-31 14:12:28 -
1860
작전판: 클리퍼스는 어떻게 최고의 수비 팀이 됐나?
25-01-31 14:11:58 -
1859
[NBA] '웸반야마 첫 선발' 14인의 올스타 리저브 명단 발표
25-01-31 14:10:40 -
1858
'주장의 품격' 손흥민, 활짝 웃으며 쓰담쓰담+유망주 3인방 챙겼다 "정말 자랑스럽다"
25-01-31 14:10:16 -
1857
토트넘 드디어 미쳤다!...뮌헨 0골 유망주 영입에 900억 합의→개인 합의만 남아
25-01-31 14:09:40 -
1856
황당 그 자체! "이렇게 수준 낮은 감독은 처음"...역대급 어록 남기고 떠났다
25-01-31 14:08:55 -
1855
설연휴 유럽에서 보낸 홍명보호, '화제의 혼혈 선수' 카스트로프 접촉
25-01-31 14:08:15 -
1854
'고작 2년 419억원' 김하성은 아쉽겠지만…美 언론 "탬파베이, KIM 영입
25-01-31 14:07:42 -
1853
‘오타니→소토→번스→사사키’ 퇴짜만 맞던 토론토, 1343억 강타자
25-01-31 14:06:56 -
1852
'예비 FA인데 연봉 5000만원 삭감' 슬라이더→포크볼 변신은 계속되는데…
25-01-31 14:06:20 -
1851
'최고령 홀드왕' 노경은 41세 시즌 준비 순조롭다, "팀 내 최고령인데 공 제일 좋아
25-01-31 14:05:43 -
1850
'무표정, 무뚝뚝'의 감독도 웃을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15연승 팀의 원동력은 베테랑의
25-01-31 00:31:10 -
1849
'왕관의 무게' 억지로 견딜 필요 없다 →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지킨다는 것에 지친 것
25-01-31 00:29:57 -
1848
곤룡포 입고 세배한 페르시아 왕자, 포졸 모자 쓰고 바람 잡더니 '임금님'으로 레벨 업!
25-01-31 00:28:25 -
1847
레오·허수봉 ‘최강 쌍포’ 맹폭 …현대캐피탈, 천적 잡고 15연승
25-01-31 00:26:29 -
1846
‘김연경 끝내기 리시브’ 흥국생명, 정관장 14연승 저지... 선두 질주
25-01-31 00:25:10 -
1845
더 높이 뛰기 위해…김하성, 탬파베이로 올 시즌 승부 걸었다
25-01-30 23:54:33 -
1844
이강인 초대형 희소식! '마음껏 뛰자'…1200억 경쟁자, 라이프치히 완전 이적
25-01-30 23:53:31 -
1843
KIA가 왜 26억 투자했나 했더니…벌써 147km 컨디션 쾌청, 14억 새식구도 합격점
25-01-30 23:51:59 -
1842
충격! 양민혁 축구인생 QPR 발칵 뒤집어 놨다…"믿을 수 없다, 이런 이력은 정말" 무엇
25-01-30 23:50:46 -
1841
두산, 호주 스프링캠프서 떡국 식사…33세 케이브의 농담 “뱉고 싶었지만”
25-01-29 23:4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