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경기력' 골든스테이트, 팍스 빠진 새크라멘토에 30점차 대패
2025-01-06 13:38:03 (2일 전)
골든스테이트가 홈에서 처참한 경기력으로 대패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99-129로 패배했다.
스테픈 커리가 26점 7리바운드, 앤드류 위긴스가 18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말릭 몽크가 26점 12어시스트,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22점 13리바운드, 더마 드로잔이 12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물론 패배는 할 수 있지만, 경기력이 너무나 심각했다. 심지어 새크라멘토는 이날 에이스 디애런 팍스가 결장한 상태였다.
1쿼터부터 새크라멘토가 골든스테이트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사보니스가 골밑을 완벽히 장악했고, 케빈 허더와 키온 엘리스가 외곽에서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가 1쿼터에만 7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36-21로 새크라멘토가 압도한 1쿼터였다.
2쿼터도 새크라멘토의 흐름이 계속됐다. 2쿼터에는 식스맨 몽크가 폭발했다. 벤치에서 출격한 몽크는 내외곽을 오가며 코트를 휘저었고, 골든스테이트의 수비를 짓밟았다. 또 사보니스도 2쿼터에도 골밑을 장악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악몽을 선사했다. 75-51, 압도적인 점수로 새크라멘토가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골든스테이트는 반전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사보니스의 골밑 장악 능력은 여전했고, 새크라멘토의 외곽 슛도 식을 기미가 없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의 외곽포는 차갑게 식었다. 심지어 중요한 순간마다 턴오버를 저지르며, 스스로 자멸하는 모습을 보였다. 105-75,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3쿼터였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골든스테이트는 모든 주축 선수를 빼며, 사실상 백기를 던졌다. 4쿼터가 통으로 가비지 타임이 된 것이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새크라멘토의 승리였다. 골든스테이트는 홈에서 끔찍한 경기력으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2025년 1월 6일 NBA 경기 결과
(30승 5패) 오클라호마시티 105-92 보스턴 (26승 10패)
(31승 4패) 클리블랜드 115-105 샬럿 (7승 27패)
(6승 27패) 워싱턴 98-110 뉴올리언스 (7승 29패)
(21승 16패) 올랜도 92-105 유타 (9승 25패)
(23승 12패) 휴스턴 119-115 레이커스 (20승 15패)
(18승 17패) 골든스테이트 99-129 새크라멘토 (17승 19패)
-
1412
'초대 영플레이어상' 영광은 누구? 여자부 이주아-김다은 각축…남자부 한태준 유력
N
25-01-08 11:42:51
-
1411
[장충리뷰] '14연패 끊은' GS칼텍스, '불안감 노출한' 흥국생명
N
25-01-08 11:41:45
-
1410
‘윤대협이 인정한 남자’에게 탈탈 털린 고메즈, 48초 만에 6점 허용…
N
25-01-08 11:40:51
-
1409
패패패패승패패패패패…디펜딩 챔프가 왜 이래
N
25-01-08 11:39:53
-
1408
[JB프리뷰] 현대모비스, 시즌 4호 전 구단 상대 승리 신고할까…박지훈은 이번에도?
N
25-01-08 11:39:18
-
1407
'426G 중 236G 결장' 이젠 뛰는 게 이슈인 선수, 8일 미네소타전 '부상 복귀'
N
25-01-08 11:38:50
-
1406
[NBA] '전력 보강 의사 적다' GSW, 이대로 커리의 전성기를 낭비할까?
N
25-01-08 11:38:11
-
1405
"토트넘, 손흥민으로 돈벌이하려는 속셈!" 1년 계약 연장 의도였나..."SON 좌절
N
25-01-08 11:37:32
-
1404
이강인이 EPL 진출? "아스널-맨유-뉴캐슬의 관심...PSG에서 선발-교체
N
25-01-08 11:36:37
-
1403
'새로운 베트남 영웅 등극' 김상식 감독, "한 편의 드라마 썼어...우승했지만
N
25-01-08 11:35:44
-
1402
신태용 감독, 이별 첫 메시지 나왔다···“끝까지 함께 못해 미안, 월드컵 꼭 진출하길”
N
25-01-08 11:34:51
-
1401
MLB '현역 최다승' 투수 벌랜더, SF와 1년 계약…이정후와 한솥밥
N
25-01-08 11:34:14
-
1400
“3년 218억 같은 금액 썼다” 럭스 트레이드, 김혜성 얼마나 잘해야 하나...
N
25-01-08 11:33:46
-
1399
KIA 대투수에게 “고맙다” 소리 들은 150km 뉴 파이어볼러…2025 셋업맨 고정?
N
25-01-08 11:33:02
-
1398
'3500만, 3500만, 3300만' 우승 마운드 이끈 초가성비 트리오, 누가 억대 연봉
N
25-01-08 11:32:26
-
1397
‘가스공사 비상’ 김낙현-벨란겔 동시 결장...SK도 김선형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
N
25-01-08 00:54:56
-
1396
점점 더 커지는 GS의 '쿠밍가 딜레마'. 공수 겸장의 실질적 에이스 + 전치 3주 발목부
N
25-01-08 00:49:41
-
1395
'30점 폭발' KCC 여준형, '이승현 백업으로 부족하다'고 전한 이유는?
N
25-01-08 00:47:45
-
1394
국내 고액연봉자 부상과 사투. 알바노, 벨랑겔, 타마요. 가드+포워드진도 아쿼가 점령했다
N
25-01-08 00:46:19
-
1393
'세상에서 가장 희한하지만 최고 계약!' '울트라슈퍼 유리몸' 윌리엄슨, 2025~2026
N
25-01-08 00:44:45
-
1392
“이젠 류현진이 아니고…터지면 5위가 문제 아냐” 한화 또 희망회로? 이번엔 진짜 다르다?
25-01-07 23:55:25
-
1391
하루 남겼던 축구협회장 선거에 ‘급브레이크’···법원, 허정무가 신청한 가처분 인용, ‘5
25-01-07 23:52:41
-
1390
여제답지 않은 서브 범실...1위 흥국생명, 최하위 GS칼텍스에 덜미 [IS 장충]
25-01-07 23:51:11
-
1389
이강인 664억! EPL 우승 도전?…맨유+아스널 동반 러브콜 폭발
25-01-07 23:47:37
-
1388
"희망 물거품 됐다" 33세 손흥민, 바르셀로나 갈 수 있었지만..."토트넘 일방적 1년
25-01-07 23: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