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스바니+료헤이로 전력 상승' 대한항공, '외인 교체' 승부수!...'통합 5연패' 위한
2025-01-05 00:51:15 (17일 전)
대한항공이 외인 교체로 후반기 승부수를 띄웠다.
대한항공은 3라운드까지 11승 7패 승점 36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 전 현대캐피탈과 선두권 경쟁을 펼칠 거라 예상됐지만 꽤 고전했다. 1위 현대캐피탈(승점 46)과 승점차가 10점으로 벌어지면서 대한항공답지 않은 흐름이다.
부상이 변수였다. 외국인 트라이아웃에서 3.57%의 확률로 뽑은 ‘1순위’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 김규민 등 주축 자원들이 이탈했다.
특히 요스바니의 이탈이 뼈아팠다. 요스바니는 견관절 회전근개 파열 진단으로 회복에만 두 달가량이 필요했고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의 주역인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시켰다.
막심은 곧바로 맹활약을 펼치며 대한항공의 5연승을 이끌었으나 이후 부진이 시작됐다. 특히 현대캐피탈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단 5점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대한항공은 부상에서 회복한 요스바니를 다시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 서브와 하이볼에 강점이 있는 요스바니를 통해 공격력을 강화하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에 이어 아시아쿼터 교체도 단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란 국적의 아포짓 스파이커 아레프 모라디(등록명 아레프) 대신 일본 출신 리베로 료헤이 이가(등록명 료헤이)를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올시즌 리베로 포지션에서 고민이 컸다. 오은렬이 현대캐피탈로 이적한 후 송민근과 강승일이 기회를 받았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해 완벽하게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이로 인해 컵대회에서는 정지석이 리베로 옷을 입었고 최근에는 곽승석이 역할을 맡기도 했다.
팀 리시브 효율 39%를 기록 중인 대한항공은 서브가 좋은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리시브 성공률이 가장 낮은 28%까지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요스바니의 합류로 공격에 숨토이 트이면서 료헤이로 변화를 주며 수비에서의 안정감도 더하기로 결심했다.
료헤이는 지난시즌 한국전력에 입단하면서 V리그를 경험했다. 료헤이는 33경기에서 리시브 성공률 50%로 전체 2위를 기록했고 수비 디그 부문에서는 1위에 올랐다. 게다가 베스트7까지 수상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4라운드 시작 전 브레이크를 통해 약점이던 부족한 한방과 리베로 라인의 안정감을 더하게 됐다. 약점을 메우면서 후반기 통합우승 5연패를 향한 승부수다
-
1664
OK저축은행, 7년 만의 7연패 위기 '사활의 한 판'
N
25-01-21 17:22:57
-
1663
돌풍’ 정관장~‘선두’ 흥국생명 차례로 만날 현대건설, 챔피언의 자격을 증명해야 할 시간
N
25-01-21 17:22:32
-
1662
검찰, 억대 자금 횡령 혐의 강동희 전 감독에 징역 2년 구형
N
25-01-21 17:22:11
-
1661
한양대 강지훈, 박무빈→오재현으로 바뀐 이유는?
N
25-01-21 17:21:47
-
1660
[D리그] “1분을 뛰든, 2분을 뛰든” ‘27P 13R 더블더블’ 박정현이 이끈 LG의
N
25-01-21 17:21:04
-
1659
NBA 슬램덩크 컨테스트는 올해도 신인들 무대
N
25-01-21 17:20:21
-
1658
추락하는 NBA 골든스테이트…보스턴에 40점 차 완패
N
25-01-21 17:19:43
-
1657
‘우즈베크 김민재’ 맨시티 입성... 자국 최초 프리미어리거
N
25-01-21 17:19:09
-
1656
대충격! 토트넘 '찰칵 세리머니' SON 안 한다?…"손흥민 그만 쓰고 17세 FW 써보자
N
25-01-21 17:17:49
-
1655
2025시즌 K리그 확 달라진다!
N
25-01-21 17:16:45
-
1654
양현준·양민혁 이을 '강원 47번' 주인공은 2005년생 센터백 신민하
N
25-01-21 17:16:24
-
1653
토론토, MLB 홈런 3위 산탄데르에 1천3백억원 투자... “홈런 공장 만든다”
N
25-01-21 17:15:04
-
1652
'김하성=SF 2루수' 자꾸 등장하는 이정후와 재결합 시나리오..."SF의 관심이 가장 커
N
25-01-21 17:14:39
-
1651
[오피셜] '좌완 에이스' 거듭난 손주영 300% 파격 인상...LG, 2025 선수단 연
N
25-01-21 17:13:50
-
1650
김도영 1억→5억 초대박! 이정후+양현종 넘었다…'4년차 최고 연봉+KIA 최고인상률'
N
25-01-21 17:12:58
-
1649
전체 2순위 지명, 그러나 0G+8G+7G 전부였는데…속공-블로킹 TOP 5 실화야? 19
N
25-01-21 00:50:59
-
1648
푸근한 동네 할아버지 같은데...그 뒤에 숨겨진 반전 카리스마, 현대캐피탈 독주의 원동력
N
25-01-21 00:49:01
-
1647
'충격 은퇴 시사'→'2연속 올스타전 MVP' SK 자밀 워니 "한순간, 한순간이 소중…동
N
25-01-21 00:47:13
-
1646
'은퇴 안하면 안되겠니?' 전희철 감독 애정 표현에 미소로 화답한 워니, 2연속 올스타전
N
25-01-21 00:45:06
-
1645
정상에서 충격의 '은퇴선언', 워니 마음 안 바뀐다... 2연속 '별 중의 별'에도 "농구
N
25-01-21 00:43:00
-
1644
제주SK-강원FC '윈윈 트레이드'...베테랑 유인수-유망주 원희도 맞바꿨다
N
25-01-20 23:45:00
-
1643
달러가 비싸다… KIA 외화 유출은 이제 그만, "제발 끝까지" 현실이어야 2연패가 보인다
N
25-01-20 23:43:53
-
1642
5명 전원 ‘인상률 100% 이상+억대 연봉’···연봉 홈런 ‘쾅쾅쾅쾅쾅’ 시원하게 친 롯
N
25-01-20 23:42:38
-
1641
"지금의 맨유가 역대 최악"…'131년 역사 바꿔놓은 충격적 성적' 아모림 멘털 터졌다→1
N
25-01-20 23:41:10
-
1640
충격! "감독이 손흥민 눈치 본다…SON 벤치 보내고 17세 무어 쓰라"→치명적 실수 '일
N
25-01-20 23:3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