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주지를 말지”…고가 게임기 관중에 선물 줬다 뺐은 농구팀 ‘망신살’
2024-12-21 04:25:17 (3일 전)
“차라리 주지를 말지”…고가 게임기 관중에 선물 줬다 뺐은 농구팀 ‘망신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네츠 구단이 경기를 보러 온 소년 관객에게 이벤트로 고가의 플레이스테이션5 게임기를 선물로 준 뒤, 카메라가 꺼지자 게임기를 뺐고 대신 유니폼을 줘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1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샬럿 호넷츠의 마스코트 휴고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13세 소년 관객에게 플레이스테이션5를 선물했다. 소년 관객은 충격과 기쁨이 뒤섞인 채 선물을 받았다.
그러나 카메라가 꺼지자 구단 관계자가 소년 관객을 찾아와 게임기를 뺐고 대신 유니폼을 건네줬다.
소년 관객이 게임기를 받을 때도 구단 직원이 그와 함께 온 삼촌에게 다가가 선물을 가져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미리 속삭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년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선물을 받았다.
소년 삼촌의 친구는 구단 관계자가 게임기 선물을 뺏어간 장면을 찍어 소셜미디어 X에 올렸고, 이 영상은 45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문제가 커지자 구단은 언론을 통해 사과한 뒤 소년 관객에게 게임기를 다시 주는 것은 물론 다음 경기 VIP 티켓을 주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뉴스 : 1153건
-
728
정말 추하다, SON 보기 안 부끄럽나...FA도 화낸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변명,
24-11-19 12:59:53
-
727
이치로는 왜 명예의전당 100% 확률일까…단 1명만 해낸 불멸의 대기록 도전할 유일한 후보
24-11-19 10:50:24
-
726
[속보] '클롭, 드디어 감독으로 복귀하나'... AT 마드리드, 시메오네 경질 예정→"클
24-11-19 07:49:26
-
725
"한화가 안 쓸 거면 트레이드로 달라 했는데…" 강철 매직이 탐냈던 장진혁, KT행은 운명
24-11-19 07:48:31
-
724
즉시전력감 투수에 군침? KIA, 19일 장현식 보상선수 지명→내부 FA 협상 바로 이어질
24-11-19 07:47:38
-
723
'앗, 창피' 벨기에, 네이션스리그 최종전까지 이스라엘에 패배… '1승 1무 4패'로 강등
24-11-18 11:52:37
-
722
'센터백 붕괴' 레알 마드리드, 급한 불 끄기 위해 움직인다...1320억 차세대 월클 D
24-11-18 11:49:58
-
721
사실상 '5옵션' 공격수...올 시즌 끝으로 결별 유력
24-11-18 11:45:53
-
720
턱없이 부족한 출전 시간, 결국 떠난다...이적설 SNS에 글에 '좋아요'
24-11-18 11:42:34
-
719
"손흥민 연봉 인상 없다" 토트넘 강경 태도...손흥민 재계약 난항 이유 지목
24-11-18 11:40:28
-
718
'한때 먹튀' 日 투수 인생 역전, 'WS 우승팀' LA 다저스 포함 무려 ML 6팀
24-11-18 06:49:23
-
717
"잔류 원한다" 손흥민의 의리, PSG-사우디 모두 NO! "토트넘서 트로피들 자격 있다"
24-11-18 04:32:27
-
716
'ML 도전 발표 후' 사사키 첫 공식석상 나섰다, 팬들에게 어떤 각오 밝혔나
24-11-18 02:55:05
-
715
170억 원 번 최지만과 26억 원밖에 못챙긴 박효준, 이대로 MLB 경력 끝나나?
24-11-18 01:38:23
-
714
“소토 5.5억달러+α, 양키스 제시액보다 높게” 메츠 억만장자 구단주 클래스…
24-11-18 00:03:17
-
713
韓 WBC 국가대표 미인 아내, 일본에서 큰 화제 "최고로 멋진 부부"
24-11-17 13:21:13
-
712
"LAD 선발진은 빛 좋은 개살구", FA 선발 1위 가격이 얼마라도 품어야...
24-11-17 13:19:28
-
711
유리몸+일본인 투수 수집한 다저스, 사사키까지?...MLB닷컴 "다저스 6선발 꾸릴 듯
24-11-17 13:17:58
-
710
오른팔 절단 후 6개월 “이젠 왼손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겠다”
24-11-17 13:16:38
-
709
'SS 2위' 김하성은 얼마? 1위 아다메스는 2243억 양키스행 가능성...
24-11-17 13:15:03
-
708
상대 코치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 '골 세리머니'…모두가 등 돌린 '최악의 스포츠맨십'
24-11-17 12:57:00
-
707
맨유 대인배네... '계약 만료+도핑 징계' 포그바에 훈련장 내줬다→"행선지 정해질 때까지
24-11-17 12:53:52
-
706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케인, 폭발할 만 했네…'부상 제외' 팔머, 고향 경기장 나들이
24-11-17 12:50:45
-
705
'이강인 스승' 하비에르 감독, 관중이 던진 맥주캔에 맞아 출혈..."나는 불평하는 사람
24-11-17 12:46:42
-
704
이건 무슨 소리…손흥민 계약 연장에 "SON 주급으로 더 어린 선수를 데려올 수 있었는데"
24-11-17 12:4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