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없이 부족한 출전 시간, 결국 떠난다...이적설 SNS에 글에 '좋아요'
2024-11-18 11:42:34 (4일 전)
카니 추쿠에메카는 머지 않아 첼시를 떠날 예정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추쿠에메카는 첼시를 떠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의 미드필더 추쿠에메카는 아스톤 빌라가 기대하던 중원 자원이었다. 빌라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1년,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짧은 시간에도 나름대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얻었다. 2020-21시즌 최종 기록은 2경기.
2년 차였던 2021-22시즌부턴 나름대로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선수 본인이 확고한 주전 보장을 원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등 '빅클럽'들이 그에게 군침을 흘리기 시작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22경기 2골 3도움.
결국 데뷔 2년 만에 빌라를 떠났다. 행선지는 첼시. 빌라 팬들은 출전 시간을 위해 이적했다는 말과는 달리 오히려 경쟁이 심한 '빅클럽'으로 이적한 그의 행보를 비판하기도 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첼시 이적 후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2022-23시즌엔 17경기 492분 출전에 그쳤고, 2023-24시즌엔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 쟁쟁한 경쟁자들에게 밀려 '전력 외 자원'으로 등극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올 시즌은 49분 출전이 전부다.
'빅클럽' 입성 이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추쿠에메카. 이적 가능성도 높아지는 중이다. 매체는 "추쿠에메카는 자신이 1월에 첼시를 떠날 수도 있다는 내용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그는 이적을 결심했다"라고 보도했다.
- 턱없이 부족한 출전 시간, 결국 떠난다...이적설 SNS에 글에 '좋아요' 24-11-18 11:42:34
- '이강인 스승' 하비에르 감독, 관중이 던진 맥주캔에 맞아 출혈..."나는 불평하는 사람 24-11-17 12:46:42
- 이럴 수가! 손흥민 이번엔 '이강인의 PSG' 이적설, 英 매체 폭로... 토트넘, 붙잡을 24-11-16 12:07:57
- '아모림, 시작부터 꼬였다'... '최악의 먹튀' 안토니, 맨유 잔류 선언→"더 많은 출전 24-11-15 11:55:28
- "아르헨서 급거 英 복귀" 아모림, 출발도 전에 큰일났다…'수비의 핵' 심각한 부상→소집 24-11-14 11:47:28
-
336
김민재 이혼소식 독일까지 일파만파…뮌헨팬들 “경기력에는 지장 없길”
24-10-22 01:04:33
-
335
'과감한 투자' 신한은행, 일단 '구슬은 서 말'
24-10-21 12:39:14
-
334
[NBA] 레이커스가 버린 유망주...시카고와 정식 계약 체결
24-10-21 12:37:03
-
333
‘한국계’로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야구대표팀에 발탁된 토미 에드
24-10-21 12:34:36
-
332
'김하성은 괜찮을까?' 에이전트 보라스, 또 해고 당했다…올해만 벌써 두 번째!
24-10-21 12:30:42
-
331
"7억 달러 줘야죠!" 오타니급 계약 또 있을까 했는데…
24-10-21 12:28:47
-
330
텐 하흐 '무책임' 충격 발언!…"몇 년 걸릴지 몰라, 맨유처럼 기대치 높은 클럽 봤어?"
24-10-21 12:21:06
-
329
황희찬 없는 울버햄튼, 감독 잘리게 생겼네...'충격의 6연패+꼴찌 탈출 실패'→VAR에
24-10-21 12:16:58
-
328
"KIM과 나는 욕받이였지" 우파메카노 슬픈 고백, 이러는 이유 있다…김민재 평점 또 3점
24-10-21 12:11:41
-
327
토트넘 범인 잡았다! → 본인도 인정할 것.. '그 교체가 경기를 바꿨다. 어쩌면 시즌을'
24-10-21 12:05:51
-
326
맨시티 독주 막는다, 리버풀 'EPL 1위' 질주... 살라보다 더 잘한 '깜짝 스타' 맹
24-10-21 12:02:41
-
325
모두가 바라는 '꿈의 매치', "양키스는 다저스를 원한다"
24-10-21 06:38:48
-
324
"김민재, 나처럼 많은 비판 받았지만" 파트너까지 인정했다…"같이 뛰는 거 잘 맞아,
24-10-21 06:33:22
-
323
류현진과 함께했던 괴수의 아들이 토론토에 뼈를 묻는다?
24-10-21 06:06:18
-
322
이대로 '4450억 먹튀'로 남나 했는데... CS 4홈런 '대반전', ML 15년
24-10-21 06:04:50
-
321
'충격' 美 언론, "다저스 커쇼, 선수옵션 거부하고 FA 될 수 있다"
24-10-21 06:03:31
-
320
오타니,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번엔 고(GO)…생사의 책임은 다저스가 진다
24-10-21 05:59:40
-
319
양키스 월드시리즈 이끈 ‘3억 달러 욕받이’
24-10-21 05:58:35
-
318
슬롯볼 미쳤다! ‘살라 1골 1도움’ 리버풀, 첼시에 2-1 승→공식전 7연승+리그 선두
24-10-21 03:38:12
-
317
젠지, FLY와 풀세트 혈투 끝에 월즈 4강 진출
24-10-21 02:37:29
-
316
‘돌아온 캡틴’ 박지성과 응원가로 화답한 6만 4천 명의 팬
24-10-21 02:36:05
-
315
"오타니 뇌정지 온 것 같았다" 로버츠 한마디에 뉴욕 언론도 깜짝 "잔인할 정도로 솔직했다
24-10-20 12:46:09
-
314
[NBA] "꿈은 현실이 된다" 커리와 만남→투웨이 계약…'기적의 시간' 보낸 신인 가드,
24-10-20 12:38:22
-
313
‘4Q 5분 29초’ 원주서 귀신 본 KBL 심판진, 알바노의 ‘블루투스 파울’ 선언…‘하
24-10-20 12:36:13
-
312
가스공사 쓰리 가드 가동 시간 3분 11초, 득실 편차 -5점
24-10-20 12:3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