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제2 메시 매각"→"SON 영입 금액으로 활용"
2024-12-04 05:47:41 (2달 전)
![](/files/content/2024/12/thumb/1733258814_b640bc23e7ee69098ed5.jpg)
![](/files/content/2024/12/thumb/1733258814_777531e2d59d383179dd.jpg)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FC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게 될까.
1992년생 손흥민의 거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동행이 끝난다. 전 세계 빅 클럽이 손흥민의 움직임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파리생제르맹(PSG) 등은 물론이고 FC바르셀로나 러브콜까지 전해졌다. 특히 FC바르셀로나 이적과 관련해 연달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언론 엘골디히탈은 3일(이하 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가 손흥민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 동시 매각을 고민하고 있다. 두 선수가 떠난다면 그들이 받는 연봉은 손흥민에게 전달될 것이다. 한지 플릭 FC바르셀로나 감독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일부는 방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구단 디렉터가 플릭 감독에게 손흥민을 제안했을 때의 반응을 긍정적이었다. 다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다. 그의 영입은 쉽지 않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손흥민 영입을 위해 2002년생 파티, 2000년생 토레스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파티는 제2의 리오넬 메시로 불리던 재능이다. 앞서 영국 언론 트리뷰나는 'FC바르셀로나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손흥민의 이적을 배제하고 있다. 젊은 인재를 우선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는 살라와 손흥민의 나이를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이적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소식통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의 스포츠 디렉터는 팀의 장기적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선수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살라와 손흥민 모두 FC바르셀로나의 공격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 받고 있다. 하지만 구단의 전략은 단기적 수정보다는 여러 시즌에 걸쳐 기여할 수 있는 젊은 선수를 타깃으로 미래 팀을 구성하는 것이다. FC바르셀로나는 어린 선수 영입과 육성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엘골디히탈의 보도에 따르면 나이는 상관이 없는 것이다.
FC바르셀로나가 손흥민 영입을 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지난 10년 동안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몸값은 3000만 유로였다.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손흥민은 적응기를 거쳐 2016~2017시즌부터 맹활약했다. 델레 알리(D)-크리스티안 에릭센(E)-손흥민(S)-해리 케인(K)과 이른바 'DESK라인'을 구축했다.
그는 2016~2017시즌부터 8시즌 연속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199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후 8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단 7명에 불과하다. 또한, 손흥민은 지난 2021~2022시즌 리그에서 23골을 넣으며 아시아 최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다. 페널티킥 득점 하나 없는 순도 100% 득점왕이었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에도 리그에서 17골-10도움을 남겼다. 또 한 번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그는 2019~2020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10-10(11골-10도움)을 달성했다. 2020~2021시즌(17골-10도움)에 이어 통산 세번째 10-10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 소속으로 421경기에 나서 166골-88도움을 기록했다.
![](/files/content/2024/12/thumb/1733258814_351b45e4ec5b7bbe235c.jpg)
문제는 토트넘의 태도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이 유력해 보였다. 기류가 바뀌었다. 지난 11월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조만간 발동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1년 7월 마지막 계약(4년)을 체결했는데, 구단은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는 사실만 알리면 된다.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옵션 발동에 동의하고 있다'고 했다.
반전이 계속됐다.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새로운 장기 계약 합의에 필요한 시간을 벌기 위해 1년 연장을 결정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매체 비인스포츠는 '손흥민의 잠재적 이탈은 한 시대의 종말을 의미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그가 다른 유럽 리그에 합류하거나 아시아 무대 추진의 문을 열 수 있다. 팬들은 현재 손흥민의 활약을 계속 즐길 예정이다. 손흥민은 다음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잭 피트-브룩 기자는 '토트넘은 벤 데이비스과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시킬 계획이다. 데이비스의 계약은 올 시즌 마무리되지만 토트넘은 2025~2026시즌에도 선수를 데리고 있을 계획이다. 데이비스도 절친이자 주장인 손흥민처럼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에도 두 베테랑 선수들을 남길 수 있는 조항을 발동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
2069
LG 신인이 벌써 151㎞라고? 그것도 80% 힘인데… LG 기대만발, 160㎞를 조준하다 N
25-02-09 23:50:47 -
2068
'놀면 뭐해? 한 푼이라도 벌어야지!'…은퇴시즌에 'WS 우승'한 키어마이어, 토론토 특별 N
25-02-09 23:49:12 -
2067
'1군 캠프 제외' 노진혁-김민성, 뒤늦게 대만 간다…롯데 2군 해외 전지훈련 실시 N
25-02-09 23:47:46 -
2066
"SON 주장 자격 없다" 전부 헛소리...SON 매치데이 포스터 메인 등장! 빌라전 선발 N
25-02-09 23:46:30 -
2065
'시즌 첫 AS' 황희찬, 부상으로 쓰러졌다...울버햄튼, 블랙번 2-0 격파→16강 진출 N
25-02-09 23:45:02 -
2064
반가운 사람 보면 기분 좋고 힘나고 그러는 거죠 N
25-02-09 13:48:04 -
2063
'김연경 수고했어!' 드디어 천군만마 왔다…'6연승 승승장구' 흥국생명, 1위 굳히기 가나 N
25-02-09 13:47:24 -
2062
운동신경·비주얼 다 갖춘 분당삼성 박재원 군, 우월 유전자 이유 있었네 N
25-02-09 13:46:27 -
2061
운동신경·비주얼 다 갖춘 분당삼성 박재원 군, 우월 유전자 이유 있었네 N
25-02-09 13:46:19 -
2060
돌아온 이경은, 신한은행을 4위로 되돌리다 N
25-02-09 13:45:30 -
2059
트레이드 지각변동? 30개팀 전력긴급점검. NBA 1티어 OKC, 보스턴, 클블 N
25-02-09 13:44:58 -
2058
[NBA] '버틀러 완벽한 데뷔-커리 3Q에만 24점' 골든스테이트, 시카고 상대 21점차 N
25-02-09 13:44:24 -
2057
나는 세계 최고!' 겨우 225억으론 만족 못 해..."비니시우스 N
25-02-09 13:43:59 -
2056
10년 헌신 산산조각…"SON 주장감 아니야" 혹평 터졌다→역대 최악의 시즌→'SON 방출 N
25-02-09 13:42:51 -
2055
12월부터 훈련한 보람이 있다…수원 훈련에서 등장한 무한 압박 세션 N
25-02-09 13:41:35 -
2054
‘리버풀 레전드’ 피르미누, 사우디 리그서 선수 명단 제외…겨울 이적생에 밀렸다 N
25-02-09 13:41:10 -
2053
LAD가 아레나도를? "이미 잔뜩 화난 야구팬들 폭발한다" 美매체 우려...STL N
25-02-09 13:40:47 -
2052
가장 가난한 탬파베이가 김하성을 비싸게 산 이유는 N
25-02-09 13:40:07 -
2051
11년간 터지지 않은 1차지명 기대주, 매일 새벽 6시 기상+5kg 감량 N
25-02-09 13:39:19 -
2050
“(조)상우야 한번 만나자, 쪼개 줄게…” KIA 대기만성 스타는 보여주고 싶었다 N
25-02-09 13:38:40 -
2049
조던만 가졌던 기록, 제임스가 또 만들었다…‘황제’ 명성 위협하는 ‘킹’ N
25-02-09 00:45:54 -
2048
돈치치와 팀 바꾼 데이비스 "팬 분노 이해…날 데려온 이유 증명할 것" N
25-02-09 00:44:36 -
2047
"버틀러, 여기서는 사고치지 마" 한솥밥 먹게된 커리의 솔직한 충고 N
25-02-09 00:43:29 -
2046
7863점 거미손도 휴업 중인데…챔피언에 닥친 악재, 태국 국대도 아프다 "8일 오전 병원 N
25-02-09 00:42:45 -
2045
‘멀어지는 1위, 가까워지는 3위’…갈 길 바쁜 ‘2위’ 현대건설, 위파위 쓰러졌다 → 정 N
25-02-09 00: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