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방출 후 더 잘나가네→첼시·아스널·토트넘·맨유보다 높은 순위! 'EPL 돌풍의 팀'
2024-11-04 12:11:13 (3달 전)
![](/files/content/2024/11/thumb/1730689856_58a3744bb743540d94ff.jpg)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돌풍을 몰아치는 팀이 있다. 선두 리버풀, 2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바로 아래인 3위에 랭크됐다. 첼시(4위), 아스널(5위), 토트넘 홋스퍼(7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3위)보다 더 높은 순위에 섰다. 지난 시즌 하위권에서 치열한 잔류 싸움을 벌였던 팀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다. 황의조의 전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가 주인공이다.
노팅엄은 3일(이하 한국 시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 27분 원톱 크리스 우드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후반 20분 칼럼 허드슨 오도이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33분 올라 아이나의 쐐기골에 힘입어 대승을 신고했다.
최근 EPL 3연승을 적어냈다.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1-0으로 잡았고,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를 3-1로 꺾었다. 이날 웨스트햄을 완파하고 순위를 더 끌어올렸다.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첼시와 1-1로 비긴 것까지 포함해 최근 4경기 3승 1무의 무패 성적을 마크했다.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고의 이변을 연출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원정에서 리버풀을 1-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10라운드까지 5승 4무 1패 승점 19를 찍었다. 리버풀(승점 25), 맨시티(승점 23)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14득점 7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모두 탄탄한 경기력을 유지 중이다.
![](/files/content/2024/11/thumb/1730689866_06150809f0259e3aad2d.jpg)
호주 출신 스트라이커 우드가 놀라운 골 감각을 발휘하며 노팅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우드는 올 시즌 8골을 마크하며 득점 중간 순위 공동 2위에 올랐다. 11골로 선두를 달리는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를 추격하고 있다. 노팅엄은 우드의 골 폭풍에 경기 평균 0.7실점을 기록한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10일 열리는 11라운드 홈 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대결에서 EPL 4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환골탈태'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지난 시즌에는 9승 9무 20패 승점 32로 EPL에 간신히 잔류했다. 20개 팀 가운데 17위를 차지하며 강등을 면했다. 49득점 67실점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2022년 황의조를 영입했으나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올 시즌 방출 수순을 밟았다. 황의조는 노팅엄에서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채 여러 팀을 전전했다. 올 시즌 튀르키예 알라니아스포르로 둥지를 옮겨 활약하고 있다. 팀의 공격을 이끌며 3골을 터뜨렸다.
-
다른 팀도 자리 없다…KIA 'V12' 공신 테스형, 한국과 작별의 시간 다가온다 24-12-17 04:02:24
-
'앗, 창피' 벨기에, 네이션스리그 최종전까지 이스라엘에 패배… '1승 1무 4패'로 강등 24-11-18 11:52:37
-
상대 코치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 '골 세리머니'…모두가 등 돌린 '최악의 스포츠맨십' 24-11-17 12:57:00
-
'살라 후계자, 메시 같은 플레이 하는 윙어'…토트넘 영입설에 역대급 과대평가 24-11-16 12:27:22
-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 24-11-15 12:08:08
-
2133
우리은행 ‘매직넘버 2’ 위성우 감독 “스무 시즌 중 가장 역대급 경쟁” N
25-02-13 02:07:19 -
2132
역사를 쓴 KD, 멤피스전서 34점 폭발···NBA 역대 8번째 ‘통산 3만 득점’ 고지 N
25-02-13 02:05:03 -
2131
'전반 71-29' 역대급 참사...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경기가 나왔다 N
25-02-13 02:03:30 -
2130
트레이드될 슈퍼스타 톱 9. 1위는 케빈 듀란트, 2위는 트레이 영, 5위가 충격적이다. N
25-02-13 02:01:59 -
2129
마이클 조던 화나겠네! '역대급' 스코어 실화냐? 전반전 71-29→결국 132-92로 경 N
25-02-13 02:00:42 -
2128
한 팀에서 500경기라니…대한항공 영구결번 예약, 40살 한선수의 진심 N
25-02-12 14:42:55 -
2127
‘연봉 1위’의 부담을 즐거움으로 극복한 한국도로공사 강소휘 “봄배구는 아쉽지만 N
25-02-12 14:42:06 -
2126
10위로 휴식기 맞이→반등 열쇠는 이재도-이정현-켐바오-앨런 4인방... N
25-02-12 14:41:27 -
2125
‘7연패 후 3연승, 그리고 경쟁상대 맞대결’ 하나은행은 실낱같은 PO 희망을 살릴 수 있 N
25-02-12 14:40:48 -
2124
"널 위해 모든 걸 할거야" 르브론의 문자. 그리고 돈치치에 대한 애정 조언 N
25-02-12 14:40:27 -
2123
[NBA] '전반 71-29' 역대급 참사...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경기가 나왔다 N
25-02-12 14:39:43 -
21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박 소식! '1500억 먹튀' 매각 가능...레알 베티스와 N
25-02-12 14:39:18 -
2121
'손흥민, 사우디 좀 가라고!'…토트넘 검은 속셈 들통났다→"토트넘, SON 중동으로 N
25-02-12 14:38:33 -
2120
충격! 中19세 유망주, 스페인 전지훈련 중 뇌사 판정…후속 대처 논란 N
25-02-12 14:37:26 -
2119
'빼고 또 뺐다' 전북, 전지훈련 성과는 '체지방 몰아내기'-특별 루틴 만들기 N
25-02-12 14:36:29 -
2118
이정후는 그렇다 쳐도 김혜성까지? SF 1번타자 LEE, LAD 9번타자 KIM… N
25-02-12 14:35:29 -
2117
LA 다저스-커쇼, 1년 계약 합의→‘3000K 달성 확실시’ N
25-02-12 14:34:37 -
2116
'구위 어떻길래' 불펜투구에 주장이 나타났다…호주 유학파 근육맨, 올해는 새 변화구까지 N
25-02-12 14:33:22 -
2115
'소통보단 집중' 미디어 접촉 최소화→현지 기자회견마저 거부…'승부사' N
25-02-12 14:32:45 -
2114
토트넘 너무하네, 손흥민 그냥 안 보내준다→"이적료 400억 받아야"... 결국 사우디뿐인
25-02-11 23:53:03 -
2113
"화가 나서 그랬나"…외국인 에이스의 짜증, 30득점 고마운데 '줄부상 악재' 현대건설 근
25-02-11 23:51:49 -
2112
[ACLE 리뷰] '졌지만 웃었다' 광주, 산둥 원정 1-3 패배...창단 최초 16강 진
25-02-11 23:47:07 -
2111
'UCL 우승 5회' 한때 월클이었는데...노쇠화로 방출 확정 "브라질 임대 이적 가능"
25-02-11 23:46:17 -
2110
‘충격!’ 캡틴 SON, 결국 토트넘과 헤어지나···“선수단 개편 고려하는 토트넘, 손흥민
25-02-11 23:42:54 -
2109
'악재 겹친' 현대건설, 2위도 위태롭다
25-02-11 13: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