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불패!’ 대학교 체육관에서 일어난 기적…절대 1강 17연승 도전, 언더독 돌풍에 막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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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01:31:31 (2시간 전)
![](/files/content/2025/02/thumb/1738773088_920c0e885566d23d26d3.jpg)
대학교 체육관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레오나르도 아폰소 감독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은 5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20, 25-21) 완승을 거뒀다.
KB손해보험은 파죽의 4연승을 질주하며 2위 대한항공을 승점 5점 차이로 추격했다. 시즌 16승 10패(승점 44) 3위.
또한 의정부 경민대체육관 7전 전승을 이어갔다. KB손해보험은 작년 11월 홈구장인 의정부체육관이 안전 문제로 잠정 폐쇄되면서 경민대체육관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반면 ‘절대 1강’ 선두 현대캐피탈은 17연승 도전 좌절과 함께 시즌 3패(23승)째를 당했다. 현대캐피탈의 패배는 작년 11월 23일 천안 우리카드전 이후 무려 74일 만이다. 2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는 여전히 18점이지만, 2015-2016시즌에 달성한 남자부 최다 18연승 경신 도전은 무산됐다.
KB손해보험은 주포 비예나가 70.59%의 놀라운 공격성공률과 함께 양 팀 최다 26점을 폭격하며 이변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후위 공격 11개, 서브 에이스 2개가 포함된 활약이었다.
야쿱은 10점(공격성공률 53.33%), 나경복은 블로킹 3개 포함 8점으로 지원 사격.
반면 현대캐피탈 토종 에이스 허수봉의 14점(52.00%) 활약은 패배에 빛을 보지 못했다. 주 공격수 레오가 10점(37.50%)으로 꽁꽁 묶이며 이렇다 할 공격을 해보지 못하고 16연승 상승세가 끊겼다.
상대보다 5개 많은 범실(22-17)도 패인이었다.
선두를 격침한 KB손해보험은 오는 29일 안산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현대캐피탈은 8일 홈에서 한국전력을 맞이한다.
한편 같은 시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이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2(33-31, 25-27, 26-24, 23-25, 15-12)로 잡고 5연패를 끊어냈다.
외국인선수 테일러가 33점, 이한비가 21점, 장위가 블로킹 8개를 비롯해 16점으로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GS칼텍스 에이스 실바는 홀로 55점을 책임졌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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