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강민우·박정인 그리고 '나'…선수들이 예언한 2025 K리그 스타
2025-02-05 16:06:38 (7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436/2025/02/05/0000095292_001_20250205154008170.jpg?type=w647)
2025시즌을 맞아 선수들이 자신의 팀에서 가장 빛날 것 같은 선수들을 꼽았다.
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참가 K리그 4개팀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ACL 경기 일정으로 인해 오는 13일 예정된 K리그1 미디어데이에 참가하지 못하는 울산HD, 포항스틸러스, 광주FC, 전북현대 등 4개팀을 위해 개최됐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36/2025/02/05/0000095292_002_20250205154008207.jpg?type=w647)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울산 김판곤 감독과 김영권, 포항 박태하 감독과 전민광, 광주 이정효 감독과 이민기, 전북 거스 포옛 감독과 박진섭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감독 4인의 미디어데이가 먼저 진행됐고, 이어서 선수 4인이 자리에 앉았다.
한창 질의응답이 오가던 중 선수들에게 자신의 팀에서 기대되는 선수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동계훈련 때부터 팀 동료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했기에 바깥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선수들을 듣는 재미가 있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36/2025/02/05/0000095292_003_20250205154008216.jpg?type=w647)
기존에도 스타였던 선수들을 뽑은 건 전북 박진섭이었다. 박진섭은 "기대되는 선수는 (이)승우와 (송)범근이다. 범근이는 J리그에서 K리그로 돌아왔기 때문에 남다른 각오를 가졌다. 승우는 작년보다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리겠다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실제로 동계훈련 경기력도 좋았다"라며 두 선수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울산 김영권은 광주 주전이었던 이희균과 함께 센터백 유망주인 서명관과 강민우를 기대주로 꼽았다. "기대되는 선수가 많다. 광주에서 온 (이)희균이나 부천FC1995에서 온 (서)명관이가 동계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작년에 막내였던 강민우에게도 기대가 많다. 나와 같은 포지션인 강민우와 서명관에게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36/2025/02/05/0000095292_004_20250205154008236.jpg?type=w647)
광주 이민기는 이번 시즌 영입된 박정인에게 기대를 걸었다. 박정인은 한떄 촉망받는 공격 기대주였는데 아직까지는 잠재력을 만개하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민기는 "새로운 선수들이 가진 무기가 많아 기대된다. 특히 박정인이 광주에서 보기 힘들었던 공격적인 부분을 보여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정효 감독의 활약도 기대한다며 웃었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포항 전민광은 당당하게 자신을 기대주로 꼽았다. 지난 시즌 활약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나는 내게 가장 많은 기대를 한다. 전지훈련에서 준비를 잘했고, 팬들의 기대를 채울 자신이 있다"라며 "또 한 명 기대되는 선수는 조르지다. 조르지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라고 발언했다.
-
2090
김연경 은퇴 암시 폭탄발언! 관중들 "아아.." 곡소리 → 김해란 은퇴식서 "곧 따라가겠습
25-02-11 01:00:32 -
2089
어깨&무릎 수술, 부상과 계속 싸우더니…국대 세터 화려한 컴백, 팬들과 약속했다
25-02-10 14:22:08 -
2088
'남자배구 2위 싸움' 대한항공 vs KB손해보험, 14일 빅뱅
25-02-10 14:21:25 -
2087
김연경 은퇴 암시 폭탄발언! 관중들 "아아.." 곡소리 김해란 은퇴식서 "곧 따라가겠습니다
25-02-10 14:20:47 -
2086
"한쪽 문 닫히면, 한쪽 문 열린다" 김태술 고양 소노 감독의 믿음, 선수단 '레벨업'
25-02-10 14:19:44 -
2085
정규리그 우승경쟁을 대하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의 자세
25-02-10 14:18:58 -
2084
"34점 터진 커리도 감탄한 男"... 버틀러, 골든스테이트 데뷔전서 25득점 폭발
25-02-10 14:18:31 -
2083
NBA '충격 트레이드' 주인공 데이비스, 1경기 뛰고 내전근 부상
25-02-10 14:18:08 -
2082
'굿바이 SON' 덴마크 천재 MF, 심장마비→259일 만에 현역 복귀→시즌 후 은퇴 유력
25-02-10 14:17:43 -
2081
'또 햄스트링' 울버햄튼에서만 몇 번째인지…황희찬 걱정 또 걱정, 감독
25-02-10 14:16:51 -
2080
리버풀 전설 피르미누, 사우디 무대서도 좌절
25-02-10 14:16:06 -
2079
'수원서 마지막 시즌' 재일교포 4세 한호강 "내가 1부에서 뛰지 못하더라도…"
25-02-10 14:14:05 -
2078
1049억에 '新 악의 제국' 다저스行, 오자마자 마무리 중책이라니…
25-02-10 14:12:48 -
2077
김혜성에 직격탄…'다재다능' 에르난데스 다저스 합류, 더 험난한 경쟁
25-02-10 14:11:00 -
2076
'한숨' 롯데, 59억이나 쓰고 2군 캠프 보내다니…FA 영입도, 트레이드도 소용 없었나
25-02-10 14:10:26 -
2075
'와' 41세에 현역 복귀? 던질 때마다 탄성 가득, 윤규진 코치가 마운드에 오른 이유
25-02-10 14:09:37 -
2074
[NBA] '버틀러 완벽한 데뷔-커리 3Q에만 24점' 골든스테이트, 시카고 상대 21점차
25-02-10 00:45:00 -
2073
'이래도 GOAT가 아니라고?' 제임스, 통산 5만 득점 눈앞...현재 4만9761점, 1
25-02-10 00:43:50 -
2072
'최악의 먹튀' FA로 팀을 떠난다... 클리퍼스행 확정
25-02-10 00:42:40 -
2071
'충격' 돈치치 의견 따라 LAL이 영입한 주전 센터, 메디컬 테스트 탈락... 트레이드
25-02-10 00:41:01 -
2070
AD가 또 AD했다 ‘전반 대폭발→복부 부상 재발 이탈’
25-02-10 00:39:51 -
2069
LG 신인이 벌써 151㎞라고? 그것도 80% 힘인데… LG 기대만발, 160㎞를 조준하다
25-02-09 23:50:47 -
2068
'놀면 뭐해? 한 푼이라도 벌어야지!'…은퇴시즌에 'WS 우승'한 키어마이어, 토론토 특별
25-02-09 23:49:12 -
2067
'1군 캠프 제외' 노진혁-김민성, 뒤늦게 대만 간다…롯데 2군 해외 전지훈련 실시
25-02-09 23:47:46 -
2066
"SON 주장 자격 없다" 전부 헛소리...SON 매치데이 포스터 메인 등장! 빌라전 선발
25-02-09 23:4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