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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주장 자격 없다" 전부 헛소리...SON 매치데이 포스터 메인 등장! 빌라전 선발
2025-02-09 23:46:30 (5일 전)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팀의 매치데이 포스터에 등장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오전 2시45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애스턴 빌라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이 패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온 가운데 토트넘은 손흥민의 '쉿' 세리머니를 매거진에 등장시켜 캡틴에 대한 신뢰를 알렸다. 지난 3라운드(64강)에서 5부리그 구단인 탬워스를 만나 연장전 혈투를 벌인 끝에 승리해 4라운드에 진출한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까지 제압한 뒤 16강으로 올라가겠다는 생각이다.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이 아니면 누구를 믿을까.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팀의 매치데이 포스터에 등장했다. 최근 경기력과 리더십을 두고 비판을 받았던 손흥민이지만, 현재 토트넘에는 중요한 경기에서 믿을 만한 선수가 손흥민 말고는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토트넘이 공개한 매치데이 포스터에서 구단이 여전히 손흥민을 믿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애스턴 빌라와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를 치른다. 

지난 3라운드(64강)에서 5부 리그 구단인 탬워스를 만나 연장전 혈투를 벌인 끝에 승리해 4라운드에 진출한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까지 제압한 뒤 16강으로 올라가겠다는 생각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PL) 8위를 달리고 있는 애스턴 빌라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토트넘과 달리 애스턴 빌라는 3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만나 선제골을 실점하고도 후반전에 연달아 두 골을 득점하면서 역전승을 거두고 4라운드에 올라왔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팀의 매치데이 포스터에 등장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오전 2시45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애스턴 빌라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이 패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온 가운데 토트넘은 손흥민의 '쉿' 세리머니를 매거진에 등장시켜 캡틴에 대한 신뢰를 알렸다. 지난 3라운드(64강)에서 5부리그 구단인 탬워스를 만나 연장전 혈투를 벌인 끝에 승리해 4라운드에 진출한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까지 제압한 뒤 16강으로 올라가겠다는 생각이다.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에 열리지만, 영국 현지시간으로는 9일 저녁에 킥오프한다.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전 경기 당일인 9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매치데이 홍보 포스터를 올리면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가 있다는 소식을 알렸는데, 토트넘이 공개한 매치데이 포스터의 메인 선수는 바로 손흥민이었다.

포스터 속 손흥민은 정면을 응시한 채 자신의 전매특허인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고 있었다. 손흥민의 뒤에는 이번 시즌 센터백과 풀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경험을 쌓고 있는 2006년생 유망주 아치 그레이와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중인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모습도 보였다.

토트넘의 상대인 애스턴 빌라 선수들도 있었다. 손흥민의 옆에 있는 선수는 지난 시즌 애스턴 빌라의 주포로 활약했던 올리 왓킨스로 보였지만, 가장 뒤에 배치된 선수의 경우 얼굴과 등번호가 잘 보이지 않아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손흥민이 포스터에 등장한 것은 손흥민이 애스턴 빌라전에도 선발 출전하는 게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의미, 그리고 토트넘이 FA컵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려면 손흥민이 번뜩여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구단이 팀의 주요 선수를 매치데이 포스터에 등장시키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다.

토트넘이 지난 리버풀전에서 대패를 당한 이후 경기력과 리더십을 두고 비난에 가까운 비판을 받은 손흥민이 지난해 11월 대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던 경기의 상대팀이었던 애스턴 빌라전을 통해 재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팀의 매치데이 포스터에 등장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오전 2시45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애스턴 빌라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이 패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온 가운데 토트넘은 손흥민의 '쉿' 세리머니를 매거진에 등장시켜 캡틴에 대한 신뢰를 알렸다. 지난 3라운드(64강)에서 5부리그 구단인 탬워스를 만나 연장전 혈투를 벌인 끝에 승리해 4라운드에 진출한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까지 제압한 뒤 16강으로 올라가겠다는 생각이다. 

토트넘은 지난 7일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0-4 대패를 당해 대회에서 탈락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해 비기기만 해도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전반전 코디 학포에게 실점한 것을 시작으로 경기 내내 내리 네 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경기력도 형편없었기 때문에 토트넘 선수들은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축구통계매체 '폿몹'에 따르면 토트넘은 36%의 점유율을 기록한 채 경기 주도권을 리버풀에 내줬다. 토트넘의 기대득점(xG)값은 고작 0.18였다. 상대를 위협하는 상황조차 만들지 못했다는 의미다. 실제 토트넘은 리버풀전에서 유효슈팅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골대를 강타한 게 경기에서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그런데 유독 화살은 손흥민에게만 향했다.

'팀토크', '기브 미 스포츠' 등 복수의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에게서 더 이상 번뜩임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손흥민의 경기력이 더 하락하기 전에 가능하다면 손흥민을 현금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리버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팀의 매치데이 포스터에 등장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오전 2시45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애스턴 빌라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이 패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온 가운데 토트넘은 손흥민의 '쉿' 세리머니를 매거진에 등장시켜 캡틴에 대한 신뢰를 알렸다. 지난 3라운드(64강)에서 5부리그 구단인 탬워스를 만나 연장전 혈투를 벌인 끝에 승리해 4라운드에 진출한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까지 제압한 뒤 16강으로 올라가겠다는 생각이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 애슬레틱'은 나아가 손흥민의 이번 시즌 공격 지표가 손흥민이 스포츠 탈장으로 인해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2022-23시즌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xG와 비-페널티 xG, 경기당 득점 등 여러 지표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만큼 이번 시즌 손흥민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뜻이었다. 

과거 토트넘에서 선수로 뛰기도 했던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의 축구전문가 제이미 레드냅은 손흥민의 리더십 부재를 지적하기도 했다.

레드냅은 "나는 손흥민을 주장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이 힘든 상황에 있을 때 주장이나 베테랑으로서 무언가를 보여준 적이 없다며 손흥민을 비판했다.

레드냅은 또한 자신이 어린 선수였다면 선배들의 도움을 받고 싶었을 것 같은데, 토트넘에는 어린 선수들을 끌어줄 만한 선수들이 없다면서 손흥민을 포함해 토트넘의 경험 많은 선수들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팀의 매치데이 포스터에 등장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오전 2시45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애스턴 빌라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이 패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온 가운데 토트넘은 손흥민의 '쉿' 세리머니를 매거진에 등장시켜 캡틴에 대한 신뢰를 알렸다. 지난 3라운드(64강)에서 5부리그 구단인 탬워스를 만나 연장전 혈투를 벌인 끝에 승리해 4라운드에 진출한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까지 제압한 뒤 16강으로 올라가겠다는 생각이다. 

늘 그랬듯 부정적인 여론들은 한 번의 경기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손흥민이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공산이 큰 가운데 만약 손흥민이 애스턴 빌라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토트넘을 FA컵 다음 라운드로 이끈다면 손흥민을 향한 나쁜 이야기들은 모두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토트넘에서 뛰면서 끊임없이 증명한 손흥민은 애스턴 빌라전에서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른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손흥민에게 여전히 기대를 걸어야 하는 토트넘의 상황이 암울하기는 하나, 공격진이 줄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손흥민 외에 기대할 만한 선수가 없는 게 토트넘의 현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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