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관계자의 충격 고백 “래시포드는 아모림이 있는 한 절대 이곳에서 뛸 수 없다
2025-02-03 15:25:12 (6일 전)
마커스 래시포드(27·잉글랜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래시포드가 프로 데뷔 후 맨유를 떠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애스턴 빌라는 2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래시포드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60경기(17골)에 나선 래시포드는 올 시즌을 마칠 때까지 빌라에서 뛴다”고 전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유로파리그(UEL) 등의 경험도 풍부하다. 2016-17시즌 UEL 우승, 잉글랜드 FA컵, EFL컵 각각 2회 우승 등의 경험도 있다. 래시포드는 공격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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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빌라는 래시포드 급여의 75%를 부담한다. 래시포드의 활약과 팀 성적에 따라서 90%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빌라는 래시포드 연봉의 70% 이상을 부담하며,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23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됐다. 완전 이적 시 3년 6개월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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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는 맨유의 전설이 될 선수로 꼽혔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소년 팀에서 기량을 갈고닦아 2015-16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래시포드는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경기에서 뛰며 17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엔 리그 35경기에서 17골 5도움을 기록했다. 세계 축구계는 래시포드가 맨유의 상징이자 에이스란 걸 의심하지 않았다.
래시포드는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래시포드는 2023-24시즌 리그 33경기에서 7골 2도움에 그쳤다. 올 시즌엔 리그 15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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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뒤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래시포드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에 나선 건 지난해 12월 13일 빅토리아 플젠과의 UEL 맞대결이 마지막이다. 래시포드는 이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의 훈련 태도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63살의 골키퍼 코치인 호르헤 비탈을 선발로 내세우는 게 낫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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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선’에 따르면 맨유의 한 관계자는 “아모림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한 래시포드는 이곳에서 뛸 수 없을 것”이라며 “이 사실은 래시포드에게 분명하게 전달됐다”고 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성장해 맨유에서만 뛰었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의 다른 클럽에선 절대 뛰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올 시즌 전반기 막판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적을 추진할 수밖에 없었다. 래시포드는 유럽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바랐지만 예상만큼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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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는 지난해 11월부터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왔다.
빌라는 래시포드의 높은 주급을 보조하고, UCL 출전을 보장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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