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실바 '천적' 도로공사 상대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사과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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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14:19:39 (12시간 전)
GS 칼텍스 지젤 실바가 실력도 인성도 모두 빛난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시즌’ 여자부 GS 칼텍스와 한국 도로공사의 경기가 열렸다.
1세트 7-6으로 양보없는 접전, 도로공사 니콜로바의 서브를 받아 GS칼텍스의 아포짓 스파이커 실바가 높게 뛰어올라 강타를 날렸다. 엄청난 스피드로 날아간 실바의 강타는 도로공사 리베로 임명옥의 얼굴을 강타했다. 실바의 강타에 얼굴을 맞은 도로공사 임명옥은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졌다.
득점의 기쁨에 포효하던 실바는 상황을 파악하고 곧바로 네트를 넘어 임명옥에게 달려가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임명옥의 상태를 체크했다. 임명옥은 실바의 손을 잡아주며 괜찮다는 제스처를 전했다. 그럼에도 상당한 충격이 있었는지 임명옥은 얼굴을 잠시 감싸안고 고통을 호소했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날 GS 칼텍스는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도로공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25-13, 24-26, 25-20, 25-23) 승리를 기록했다. 올 시즌 도로공사를 상대로 전패를 당했던 GS 칼텍스는 드디어 연패를 끊어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GS 칼텍스 실바는 공격 성공률 52%, 총 36득점으로 무시무시한 기량을 뽐냈고 유서연-오세연이 각각 15득점-8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36득점을 올린 실바는 올 시즌 648득점을 올린 IBK 기업은행 빅토리아를 넘어 649득점으로 V리그 여자부 득점 부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천적 도로공사를 상대로 실력도 인성도 완벽하게 보여준 GS 칼텍스 실바의 경기에 팬들은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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