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최준용·송교창 복귀, 그리고 전창진 감독은 도노반 스미스에게 어떤 강조를?
2025-02-02 14:17:51 (7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065/2025/02/02/0000273820_001_20250202134809067.jpg?type=w647)
여러 호재가 겹친 KCC다. KCC 전창진 감독은 어떻게 바라봤을까.
부산 KCC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KCC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최준용과 송교창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전 감독은 "일단 왔다. 그런데 상황을 볼 것이다. 우리가 항상 KT와 경기할 때면 리바운드(35-43.3)에서 크게 졌다.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을 때 투입해 볼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준용, 송교창과 함께 새 외국선수 도노반 스미스 역시 모습을 드러낸다. 207cm 빅맨으로 필리핀리그에서 12경기 평균 30.3점 11.9리바운드 2.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슈팅력까지 갖춘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전 감독은 "골밑 수비가 어떨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슈팅력도 있는 선수다. 하지만 일단 자제하라고 했다. 골밑 안에서 먼저 플레이하다가 어느 정도 몸이 풀리고 한번 시도해 보라고 주문했다. 일단 출전 시간 자체는 많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허훈이 KCC 상대로 평균 26분 56초를 뛰며 8.0점에 머물러 있다. 즉, 제어가 잘된 셈이다.
전 감독은 "우선 풀어줄 생각이다. 허훈에서 파생되는 득점을 먼저 막으려고 한다. 우리 앞선 수비가 탄탄하지 않기 때문에 도움 수비를 갔다가 오히려 다른 쪽에서 실점을 허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65/2025/02/02/0000273820_002_20250202134809103.jpg?type=w647)
이에 맞서는 KT. 한희원이 지난달 31일 고양 소노와 맞대결에서 눈 부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바 있다.
KT 송영진 감독은 "열 몇 바늘 정도 꿰맸다. 아침까지만 해도 많이 부었는데 지금은 많이 가라앉았다. 그래서 선발로 들어간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언급했듯 부상자들이 대거 복귀한 KCC다. 송 감독은 "일단 전부 1대1 수비로 시작해보려고 한다. KCC가 슛 좋은 팀이다. 도움 수비를 갔다가 오히려 맞을 수 있다. 이렇게 당부는 했지만, 상황 보고 바뀔 수 있다"라고 말했다.
1옵션 외국선수 레이션 해먼즈가 소노와 경기에서 6경기 만에 20+점을 기록했다.
송 감독은 "해먼즈가 해줘야 할 부분이 있다. 그쪽에서 주춤하니까 팀 공격이 뻣뻣하다. 부상 이후에 약간 소극적인 경기력을 보인다. 많이 소통하고 있다"라고 바라봤다.
*베스트5
KCC : 이호현 허웅 정창영 이승현 라렌
KT : 허훈 문정현 한희원 해먼즈 하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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