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제국도 혀를 내두른 '2025년 다저스', PO 진출 확률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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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16:03:46 (5시간 전)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거의 100%."
김혜성의 소속 팀인 LA 다저스는 비시즌 엄청난 액수를 투자해 전력을 끌어올렸다. KBO리그 최고 내야수 김혜성을 비롯해 일본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를 품었다. 여기에 불펜 투수 커비 예이츠, 태너 스콧까지 영입했다.
안 그래도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단을 보유해 2024시즌 WS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럼에도 다저스는 전력 보강에 돈을 아끼지 않았다.
오죽했으면 '악의 제국'이라는 별명을 지닌 뉴욕 양키스마저 혀를 내두를 정도. 양키스의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최근 "다저스만큼 투자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2025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이지만 다저스는 이미 WS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팀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 시간) 다가올 시즌 순위와 가을야구 진출 확률을 따졌다.
MLB닷컴은 올 시즌 다저스가 정규리그에서 104승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MLB 3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다저스는 WS 우승을 거머쥔 작년 정규리그에서 98승 64패를 마크했다. 승률은 60.5%, 이 역시도 MLB 모든 구단 중 가장 높은 기록이었다. 그런데 이보다도 더 많은 승리, 높은 승률을 예측한 것이다.
MLB 예측 시스템 '페코타' 프로젝션에 따르면 다저스가 가을야구에 진출할 확률은 99.2%다. 매체는 "다저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거의 100%"라고 단언했다. WS 우승 가능성은 22%로 내다봤다.
다저스 다음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팀은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에 속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다. 애틀랜타는 정규시즌에 92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다저스 다음으로 많은 예측 승리 수다. WS 챔피언이 될 확률은 양키스와 나란히 9%를 기록했다. 이 역시도 다저스에 이은 2위 기록이다.
다만 같은 지구에 속한 뉴욕 메츠는 89승을,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88승을 올릴 것으로 공개했다. NL 동부지구 선두권 혼전 양상을 전망한 것이다.
김하성의 새 둥지, 탬파베이 레이스가 속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는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양키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위 경쟁을 예측했다. 페코타 프로젝션은 2025시즌에 양키스가 89.7승을, 볼티모어가 88.9승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AL 서부지구에서 가장 많이 이길 것 같은 팀으로는 텍사스 레인저스(89승)를 꼽았다. 중부지구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86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 NL 중부지구에서는 시카고 컵스가 91번의 승리를 챙길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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