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강민우·박정인 그리고 '나'…선수들이 예언한 2025 K리그 스타
2025-02-05 16:06:38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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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을 맞아 선수들이 자신의 팀에서 가장 빛날 것 같은 선수들을 꼽았다.
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참가 K리그 4개팀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ACL 경기 일정으로 인해 오는 13일 예정된 K리그1 미디어데이에 참가하지 못하는 울산HD, 포항스틸러스, 광주FC, 전북현대 등 4개팀을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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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울산 김판곤 감독과 김영권, 포항 박태하 감독과 전민광, 광주 이정효 감독과 이민기, 전북 거스 포옛 감독과 박진섭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감독 4인의 미디어데이가 먼저 진행됐고, 이어서 선수 4인이 자리에 앉았다.
한창 질의응답이 오가던 중 선수들에게 자신의 팀에서 기대되는 선수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동계훈련 때부터 팀 동료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했기에 바깥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선수들을 듣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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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도 스타였던 선수들을 뽑은 건 전북 박진섭이었다. 박진섭은 "기대되는 선수는 (이)승우와 (송)범근이다. 범근이는 J리그에서 K리그로 돌아왔기 때문에 남다른 각오를 가졌다. 승우는 작년보다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리겠다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실제로 동계훈련 경기력도 좋았다"라며 두 선수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울산 김영권은 광주 주전이었던 이희균과 함께 센터백 유망주인 서명관과 강민우를 기대주로 꼽았다. "기대되는 선수가 많다. 광주에서 온 (이)희균이나 부천FC1995에서 온 (서)명관이가 동계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작년에 막내였던 강민우에게도 기대가 많다. 나와 같은 포지션인 강민우와 서명관에게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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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민기는 이번 시즌 영입된 박정인에게 기대를 걸었다. 박정인은 한떄 촉망받는 공격 기대주였는데 아직까지는 잠재력을 만개하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민기는 "새로운 선수들이 가진 무기가 많아 기대된다. 특히 박정인이 광주에서 보기 힘들었던 공격적인 부분을 보여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정효 감독의 활약도 기대한다며 웃었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포항 전민광은 당당하게 자신을 기대주로 꼽았다. 지난 시즌 활약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나는 내게 가장 많은 기대를 한다. 전지훈련에서 준비를 잘했고, 팬들의 기대를 채울 자신이 있다"라며 "또 한 명 기대되는 선수는 조르지다. 조르지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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