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9번째이자 4G 연속 트리플더블 니콜라 요키치 앞세운 덴버, 엠비드 없는 필라델피아
2025-01-22 17:55:34 (2일 전)
덴버 너기츠가 조엘 엠비드가 부상으로 결장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완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덴버는 22일(한국시간) 볼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필라델피아와 홈경기에서 시즌 19번째이자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27점·13리바운드·10어시스트)을 작성한 에이스 니콜라 요치키를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114-109로 승리했다.
3연승 포함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의 상승세를 지속한 서부 콘퍼런스 4위 덴버(27승16패)는 3위 멤피스 그리즐리스(28승15패)와 격차를 1경기로 줄였다. 또한 2위 휴스턴 로키츠(28승14패)도 1.5경기차로 압박했다. 동부 콘퍼런스 11위 필라델피아(15승27패)는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덴버는 엠비드를 비롯해 카일 라우리, 케일럽 마틴 등 최근 부상자들이 많은 필라델피아를 시종일관 괴롭혔다. 1쿼터를 35-27로 앞선 덴버는 2쿼터 77-67로 격차를 더 벌렸다. 3쿼터 시작과 함께 다시 달리기 시작한 덴버는 116-94, 22점차 리드를 만들어냈다. 3쿼터를 마친 시점에서 요키치는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덴버는 요키치 포함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덴버는 4쿼터 들어 주전 대부분에게 휴식 시간을 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뉴욕 닉스는 브루클린 네츠와 원정경기에서 25점·16리바운드·6어시스트·3스틸·2블로킹 등 전천후로 활약한 칼-앤서니 타운스를 앞세워 99-95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동부 콘퍼런스 3위 뉴욕(29승16패)은 경기가 없었던 2위 보스턴 셀틱스(30승13패)와 격차를 2경기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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