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억 클러치박 충격의 1점, 페퍼 이길 수 없었다…GS 322일 만에 셧아웃 승리, 실바
2025-01-20 01:55:21 (18일 전)
주포가 주춤하니 이길 수 없는 건 당연했다.
장소연 감독이 이끄는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9-25, 20-25, 20-25)으로 완패했다.
연패에 빠진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5위에 머물렀다. 테일러 린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가 12점을 올렸으나 그게 전부였다. 주포 박정아가 1점 공격 성공률 10%, 공격 효율 -20%로 부진했다. 컨디션 난조 속에 3세트에는 아예 나오지 않았다.
장위가 9점, 이한비가 7점, 박은서가 5점을 올렸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GS칼텍스는 연패를 끊고 시즌 3승에 성공했다. GS칼텍스가 3-0 셧아웃 승리를 챙긴 건 지난해 3월 3일 6라운드 페퍼저축은행전 이후 322일 만이다. 또한 후반기 2승 2패로 선전하며 최하위 탈출의 희망을 쏜 GS칼텍스다.
에이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블로킹 3개 포함 25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캡틴 유서연이 올 시즌 개인 최다 16점으로 활약했다. 오세연도 블로킹 4개 포함 7점으로 중앙을 지배했다.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의 1-3위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3-1(25-13, 26-24, 19-25, 25-20) 완승을 챙겼다. 현대캐피탈은 13연승에 성공했고, 창단 첫 8연승을 노렸던 KB손해보험은 주전 세터 황택의와 미들블로커 박상하 결장 속에 웃지 못했다.
이날 천안유관순체육관에 3728명이 들어찬 가운데,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현대캐피탈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등록명 레오)가 24점, 허수봉이 13점, 신펑 덩(등록명 신펑)이 11점을 올리며 삼각편대가 48점을 합작했다.
KB손해보험은 V-리그 입성 후 첫 선발 경기를 가진 바레인 출신 아시아쿼터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이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와 함께 20점을 올리며 40점을 합작했다. 하지만 승리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
1789
박진만이 내가 딱 하나 잘했다고 인정한 것… 다시 뛰는 삼성, 좌완 파이어볼러까지 찾는다고
25-01-27 23:44:49
-
1788
양키스 러브콜, 샌디에이고도 고민…'5팀 연결' 김하성, FA 재수 아닌 대박 조짐
25-01-27 23:43:40
-
1787
'EPL 데뷔는 어떡하고' 양민혁, 당장 英 2부팀·유럽 중소리그 임대 가나... "이번
25-01-27 23:42:18
-
1786
부상·부진 되살아나는 악몽…'4R 전패 위기' IBK기업은행
25-01-27 17:29:08
-
1785
"김다은 똘똘하다" 韓 여자배구가 주목, 괜히 전체 1순위 아니다…
25-01-27 17:28:35
-
1784
정관장 파죽의 13연승, 흥국생명-현대건설 '우리 떨고 있니'
25-01-27 17:27:55
-
1783
"내가 더 잘해야 한다" 커리, 후반 무득점 속 자아성찰
25-01-27 17:27:11
-
1782
MVP+득점왕 노 터치! SGA, 또 35득점 맹폭
25-01-27 17:26:47
-
1781
'정효근 합류' DB, 공격력으로 6위 지켜낼까?
25-01-27 17:26:02
-
1780
프로농구 KCC, 외국인 선수 교체…윌리엄스 보내고 스미스 영입
25-01-27 17:25:43
-
1779
근본 와르르 "걘 63세만 못 한 선수!"→아모림, 끝내 대폭발, '음주가무' 금쪽이
25-01-27 17:25:20
-
1778
토트넘 ‘경질설’ 포스테코글루 감독 기회 더 준다···“부상자 속출 상황 이해
25-01-27 17:24:29
-
1777
그러게 이강인을 왜 떠나서! '사우디 먹튀' 네이마르, 5365억원 7경기
25-01-27 17:23:54
-
1776
'확 달라진' K리그 챔프 울산, 김판곤 감독 "당연히 4연속 우승 목표"...
25-01-27 17:23:22
-
1775
김하성, 돌고돌아 SD 재결합하나…"KIM 잡을 방법 찾아야 할 이유 있어"
25-01-27 17:22:33
-
1774
모두가 김하성을 외치고 있다… 팀 골라서 갈 수 있다? 눈치게임 시작
25-01-27 17:21:30
-
1773
'마침내' 현역 빅리거 콜 어빈 합류 "목표와 기대가 높다"... 로그-케이브도 각오 전했
25-01-27 17:20:43
-
1772
'박정태 2군 감독 자진사퇴' SSG, 왜 박정권에게 손 내밀었나…"팀의 육성 상황
25-01-27 17:19:44
-
1771
이제는 ‘클러치 소니아’···BNK, 김소니아 ‘원맨쇼’ 앞세워 신한은행 꺾고 단독 선두
25-01-27 00:36:27
-
1770
'라이벌 대결에서 이겼다' LA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에 118:108 승리
25-01-27 00:32:54
-
1769
'3점포 17방 쾅!' KCC, DB에 역전승 1경기 차 추격 성공…KT, 정관장은 현대모
25-01-27 00:31:26
-
1768
‘프쪽이’ 폭탄 또 터졌다! 4연패 동안 U파울+T파울 6회+퇴장 2회…현대모비스 인내심도
25-01-27 00:29:56
-
1767
LAL, 미국 국대 출신 216cm 거미손 센터에 강한 관심... 갈매기의 꿈 이뤄질까?
25-01-27 00:27:58
-
1766
이종범이 극찬한 이정후 친구, 방출 아픔 딛고 새출발 "활기찬 모습으로 분위기 메이커 되고
25-01-26 23:47:02
-
1765
'K리그가 최우선' 복귀길 열린 손준호, 사실 기각 발표 전부터 해외 러브콜 많았다
25-01-26 23:4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