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높은 김하성, 저지 앞에서 타격시켜야!”···美 매체가 주장한 ‘어썸킴’의 양키스행
2025-01-17 23:43:58 (15일 전)
멀어지는 듯 하면서도 또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뉴욕 양키스의 김하성 영입 가능성이 또 다시 제기돼 눈길을 끈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17일 현재 남아 있는 자유계약선수(FA)들 중 상위 10명을 뽑아 그들에게 알맞는 행선지를 전망했다.
이 명단에 김하성도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10명 중 7위에 올랐다. 폭스 스포츠는 김하성에게 가장 적합한 행선지로 뉴욕 양키스를 꼽았다.
이 매체는 “오랜기간 2루수를 맡아왔던 글레이버 토레스가(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떠나면서 양키스 내야진에 큰 구멍이 생겼다”며 “양키스는 출루에 능하고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더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 김하성이 (양키스에) 합류하면 그가 가진 노련한 주루 능력을 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까지 양키스에서 뛰었던 토레스는 현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공격형 2루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뛰어난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에서는 큰 문제가 있었다.
폭스 스포츠는 “김하성의 높은 IQ, 그리고 수비에서의 다재다능함은 수비 실책과 떨어지는 수비 기본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양키스에 새 바람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금 양키스에 필요한 것은 화려한 FA 영입이 아니다. 공격에서 조용히 자신의 역할을 해 득점 생산력을 도울 수 있는 김하성과 같은 역동적인 골드글러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양키스의 간판 스타이자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애런 저지와의 호흡까지 언급했다. 폭스 스포츠는 “뛰어난 선구안(유인구에 헛스윙하는 비율이 18.6%로 상위 2%에 속함)을 가진 김하성이 애런 저지 앞에서 타격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하성 뒤에 저지를 배치하면 양키스의 득점력도 올라갈 수 있다는 뜻이다.
- 세이브・홀드 1위 출신 코치도 조상우의 첫 불펜 피칭 대만족 “공에 힘이 느껴졌다" N 25-02-01 23:48:59
- 문체부 ‘정몽규 징계 요구’에 축구협회 행정소송 제기…공정위, 법원 판결 이후 판단하기로 N 25-02-01 23:47:51
- "가을부터 공 너무 좋더라" 5선발 다크호스?…'베어스 최초 얼리 드래프트' 2R 우완, N 25-02-01 23:45:16
- 양민혁 미쳤다! QPR 임대 이적 후 곧바로 英 무대 데뷔 임박...밀월전 교체 명단 포함 N 25-02-01 23:44:07
- '해트트릭+어시트릭' 노팅엄, '한국인 영입설' 브라이턴에 7-0 승리…아스널과 승점 동률 N 25-02-01 23:42:39
-
174
158㎞+9K 괴물투, 다저스도 봤다… 사사키 또 도전?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꿈의 라인
24-10-15 01:59:59
-
173
LA다저스, 9-0 완승으로 NY메츠 기선제압…우승확률 64.4%
24-10-15 01:58:24
-
172
日1017억원 유령 포크볼러는 누구를 위한 오프너인가…다저스도 오타니도 못 잡는다.
24-10-15 00:47:05
-
171
‘MVP 트리오’ 다저스가 스몰볼? 희생번트 2번→2득점, “오타니에게 기회주고 싶었다”
24-10-15 00:45:19
-
170
美 언론, "김하성, 좋은 선수 맞지만 아다메스와 비셋 계약 후에 기회 올 것"
24-10-15 00:36:33
-
169
“더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나빠지지도 않을 것” 프리먼이 말하는 발목 상태 [MK현장]
24-10-15 00:34:27
-
168
오승환을 넘어선 161㎞/h 파이어볼러 , 한신 영입 재검토…신임 감독과 '친분'
24-10-15 00:32:59
-
167
LA 다저스,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세 번째로 3경기 연속 팀완봉승
24-10-15 00:31:38
-
166
'삼국지 제갈량처럼?' 2차전 우천 취소되면 삼성-LG, 누가 더 유리할까
24-10-14 12:47:46
-
165
첫 PS인데 3안타라니, 안경 쓰고 야구 인생 대반전 이뤘다
24-10-14 12:45:45
-
164
감독 교체는 NC 딱 한 팀… 설마 KIA-삼성-LG에 후보 있나, 아직 감감 무소식
24-10-14 12:43:13
-
163
"내 공이 진짜 좋구나" 155㎞ 쾅→위기 삭제, 오승환 없지만 또 다른 '돌직구 투수'
24-10-14 12:40:46
-
162
'4년 채웠는데 방출생 전격 영입' 1172안타 베테랑 거취, 어떻게 될까?
24-10-14 12:32:24
-
161
‘맨시티→리버풀→아스널 연속골’ 잉글랜드, 핀란드 3-1 격파…‘홀란 침묵’ 노르웨이 대패
24-10-14 12:22:12
-
160
'5년 4개월' 오래 기다린 이승우 "북중미 월드컵까지 생각 안해, 흘러가는 대로"
24-10-14 12:19:17
-
159
'한때 쏘니 동료 후보' 英 1060억 M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추진한다...리버
24-10-14 12:18:40
-
158
'일본 나와!' 신태용호 인니 미쳤다, UCL 16강 주전 CB도 귀화…수비 강화 성공
24-10-14 12:17:51
-
157
경남 '레드로즈FC' K리그 퀸컵에서 빛난 도전
24-10-14 12:16:43
-
156
박민규·권혁규 요르단전 명단 제외…홍명보호, 이라크전에는 ‘뉴페이스’에게 기회 줄까
24-10-14 12:15:32
-
155
난 왕따를 당했었다..."매일밤 울었어. 아무도 나랑 말 안 해"→이적 후 '7경기 7골'
24-10-14 12:15:16
-
154
'제2의 김민재' 이한범에 잔인한 연속 명단 제외...언제 기회 얻을까
24-10-14 12:14:20
-
153
'대표팀도 빠지고 재활' 손흥민, 이제 뛴다…"곧 돌아올게요" SNS로 복귀 암시
24-10-14 12:12:53
-
152
임대로 부활한 줄 알았는데...1군 훈련 제외→FA 이적 유력
24-10-14 12:11:23
-
151
이게 팀이야? 내가 MF야? 30대 중반 백전노장 스트라이커의 이례적인 분노 표출
24-10-14 12:09:30
-
150
배준호,우리팀 안데르손과 비슷해" 김은중 수엡 감독,'애제자' 성장에 흐뭇
24-10-14 1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