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필리핀 특급 가드 카굴랑안 합류한 KT 꺾고 3연승
2025-01-12 01:05:06 (26일 전)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아시아쿼터 선수인 조엘 카굴랑안이 합류한 수원 KT를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1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T를 78-63으로 완파했다.
전반까지는 대등했다. 2쿼터에 KBL 코트를 처음 밟은 카굴랑안이 화려한 개인기와 패스 능력을 앞세워 KT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럼에도 삼성은 2점 차로 앞선 채 2쿼터를 끝냈다.
삼성은 후반 들어 강력한 수비로 KT를 압박했다. 3쿼터 KT의 점수를 9점으로 묶었다. 한때 점수차를 15점까지 벌렸던 삼성은 4쿼터 막판 6점 차로 쫓겼지만 이정현과 코피 코번의 득점포로 승리를 지켰다.
이정현은 1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최성모는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15점 6리바운드를 보탰다. 이 외에도 코번(14점), 마커스 데릭슨, 저스틴 구탕(이상 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KBL 데뷔전을 치른 카굴랑안은 22분 동안 7점 9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다. 팀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지만 날카로운 패스와 만만치 않은 수비 능력을 과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창원 LG는 안양 원정에서 안양 정관장을 10연패에 몰아넣으며 86-82로 눌렀다. 칼 타마요가 31점 8리바운드 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부산 KCC는 고양 소노와 원정 경기에서 73-70으로 이겼다. 디온테 버튼과 유니폼을 바꿔입은 캐디 라렌이 4쿼터 막판 점수차를 5점으로 벌리는 덩크를 터뜨렸고 이호현이 막판 자유투를 침착하게 넣어 소노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적생 라렌은 21점 9리바운드로 신고식을 마쳤고 이호현은 22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
189
“난 주전 아니다, KS서 한 방을 치기보다…” KIA 25세 포수의 잘못된 현실인식?
24-10-15 13:36:16
-
188
155km, 소름 돋는 3구삼진...불펜에서 멱살 잡혀 나온 투수, '웃음과 전율' 선사
24-10-15 13:34:16
-
187
[오피셜] SSG, '짐승' 눈물 닦아준다...'2차 드래프트 이적→한화서 은퇴' 김강민
24-10-15 13:30:24
-
186
23년 원클럽맨→논란 속 한화 1년 SSG, 김강민 은퇴식으로 마지막 예우 우승 공로 인정
24-10-15 12:23:54
-
185
PSG서 이강인에 밀린 콜로 무아니, 프랑스 대표팀선 펄펄...벨기에전 멀티골
24-10-15 12:20:55
-
184
[공식발표]'두번 실수는 없다' 레전드 김강민, 인천에서 은퇴식 치른다
24-10-15 12:20:54
-
183
맨유 초대형 희소식! '역대 최악의 영입' 1500억 애물단지, 드디어 방출한다!→"친정팀
24-10-15 12:18:53
-
182
'퍼거슨, 텐 하흐 후임으로 들어오나'... "한 시즌이라도 맡아 같은 선수들로 차이 만들
24-10-15 12:11:32
-
181
잉글랜드 감독 최종 후보에 과르디올라 "몇 주 안에 결정한다"
24-10-15 12:04:22
-
180
공항에서 물X음식 없이 '12시간' 방치..."대표팀의 수모야. 목숨도 위태로워"
24-10-15 12:02:27
-
179
이강인 진짜 미친 시즌...유럽 5대 리그 평점 TOP 10 등극, PSG 유일!
24-10-15 03:14:03
-
178
“BACK SOON” 캡틴 손흥민이 돌아온다! 직접 복귀 예고→웨스트햄전 출격 가능성↑
24-10-15 03:12:18
-
177
디온테 버튼이 고마움 표한 NBA 슈퍼스타... "내 롤모델 폴 조지, 아직도 가르침 받아
24-10-15 03:10:02
-
176
이종범-이진영이 울렸던 후지카와, NPB 한신 타이거스 감독 됐다 [오피셜]
24-10-15 02:04:56
-
175
[NPB] 니혼햄, ‘오타니 시대’ 이후 8년만의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진출…
24-10-15 02:01:26
-
174
158㎞+9K 괴물투, 다저스도 봤다… 사사키 또 도전?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꿈의 라인
24-10-15 01:59:59
-
173
LA다저스, 9-0 완승으로 NY메츠 기선제압…우승확률 64.4%
24-10-15 01:58:24
-
172
日1017억원 유령 포크볼러는 누구를 위한 오프너인가…다저스도 오타니도 못 잡는다.
24-10-15 00:47:05
-
171
‘MVP 트리오’ 다저스가 스몰볼? 희생번트 2번→2득점, “오타니에게 기회주고 싶었다”
24-10-15 00:45:19
-
170
美 언론, "김하성, 좋은 선수 맞지만 아다메스와 비셋 계약 후에 기회 올 것"
24-10-15 00:36:33
-
169
“더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나빠지지도 않을 것” 프리먼이 말하는 발목 상태 [MK현장]
24-10-15 00:34:27
-
168
오승환을 넘어선 161㎞/h 파이어볼러 , 한신 영입 재검토…신임 감독과 '친분'
24-10-15 00:32:59
-
167
LA 다저스,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세 번째로 3경기 연속 팀완봉승
24-10-15 00:31:38
-
166
'삼국지 제갈량처럼?' 2차전 우천 취소되면 삼성-LG, 누가 더 유리할까
24-10-14 12:47:46
-
165
첫 PS인데 3안타라니, 안경 쓰고 야구 인생 대반전 이뤘다
24-10-14 12:4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