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주 끝! '손흥민, 이미 미래에 관해 결정'...BBC 이어 정통한 관계자 주장
2024-12-29 15:23:22 (5일 전)
이적설로 전 세계를 돌던 손흥민이 이미 자신의 미래를 결정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릴리화이트로즈' 소속 존 웬햄의 이야기를 전했다.
웬햄은 토트넘 내부 소식을 다루기에 구단 관련 뉴스에 한해서는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토트넘 측 공식 입장이라고 볼 순 없었으나 과거 미리 언급했던 여러 이슈가 적중하며 팬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그는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에 대한 계약 연장옵션을 발동했을 가능성이 있다. 구단은 과거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도 끝까지비밀을 유지했다. 이번에도 같은 방식을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사실 토트넘과 손흥민은 이미 계약 및 향후 거취에 대한 이야기를 끝냈을지 모른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최근 몇 주 동안 최고의 모습을 선보이지 못했다. 일부 토트넘 팬들은 올 시즌 기량이 노쇠화되고 있는 손흥민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으론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올 시즌이 끝나면 종료된다. 그는 이제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연장 옵션 계약을 발동할 것이다. 그렇지만 아직 공식발표는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올여름 구단과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였다. 유력 매체들에서도 대부분 토트넘과 손흥민이 장기 미래를 그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그가 이적을 택할 것으로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손흥민과 토트넘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2021년 계약 당시 포함했던 1년 연장 옵션의 존재 때문이라는 견해도 있으나 공식적으로 확인 된 적은 없다.
심지어 28일엔 영국 공영 방송 BBC마저 그가 팀을 떠날 수 있음을 알렸다. 매체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2015년부터 구단에서 활약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125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 18위에 올라와 있다. 올 시즌도 그는 리그 5골을 기록했다"라며 이제 그는 새로운 도전을 내릴 시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물론 연장 옵션을 발동할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현재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 논의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1년 연장 옵션을 택하는 것은 그의 미래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들게 한다"라고 강조했다.
즉 토트넘 내부 소식을 전하는 웬햄과 유력 매체 BBC가 모두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은 없을 것이며 이른 시간 안에 이별을 택할 것으로 전망한 셈이다.
-
1268
‘누가 우리보고 꼴찌래?’ KB·페퍼, 봄 배구 경쟁 태풍의 눈
25-01-01 01:34:39
-
1267
대체 외인의 '첫 승리'→한 사람만을 위한 '포효'...인터뷰 후 가장 먼저 달려갔다
25-01-01 01:33:13
-
1266
'공포의 메가' 정관장, 2024년 마지막 날 '3위 전쟁' 셧아웃 압승...8연승 질주
25-01-01 01:31:50
-
1265
IBK 잡으면 5770일 만에 승승승승승승승승이라니…정관장 2024년 마지막 날 도전, 기
25-01-01 01:30:34
-
1264
"박정태, 추신수 삼촌이라 조심스러웠지만..." SSG, 오해 알면서 왜 2군 감독 낙점했
24-12-31 23:48:30
-
1263
“마음만 먹으면 5~7년은 더 뛰겠지만···” 진짜 ‘불혹’이 된 제임스, 현역 연장에 선
24-12-31 23:47:01
-
1262
김하성의 양키스 계약 가능성, 뎁스차트를 보면 결과가 보인다
24-12-31 23:45:49
-
1261
'김민재 악몽 없다' 무리뉴, 손흥민 꼭 잡는다! 재결합 '시선집중'…계속되는 한국 선수
24-12-31 23:44:38
-
1260
'팬이 아니라 안티네' 손흥민 PK 방향 힌트줬다고 황희찬에 악플…"더티, 간첩, 역적"
24-12-31 23:43:29
-
1259
연고대 갈수도 있었던 손유찬, 한양대 진학한 이유는?
24-12-31 14:16:03
-
1258
[NBA] 불혹이 된 르브론 “오래 뛰진 않겠지만…레이커스에서 마무리하고 싶다”
24-12-31 14:15:09
-
1257
'벌써 4연패'→끝없는 부진...아모림의 탄식 "맨유는 강등권 싸움 중"
24-12-31 14:14:28
-
1256
손흥민, 명장 무리뉴가 부른다! 페네르바체 러브콜 수락할까…갈라타사라이와 영입 경쟁?
24-12-31 14:13:51
-
1255
18관왕 실화? "MLB 155년 역사상 누구도 상상 못한 업적" 오타니, 스포팅뉴스 선정
24-12-31 14:12:40
-
1254
김하성, 58홈런 괴물타자와 같이 뛰나…양키스가 220억 FA 2루수 포기한 이유
24-12-31 14:11:53
-
1253
23억의 무게감이란…만년 꼴찌 이적→커리어로우→개인훈련 자청, 해설위원 출신 초보 감독 안
24-12-31 02:21:54
-
1252
제주항공 참사에 프로배구 올스타전 취소,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는 연기
24-12-31 02:19:27
-
1251
'괜히 보냈나...' 맹공 퍼부은 레오, 복잡미묘한 오기노 감독 마음, '9연승 1위 현대
24-12-31 02:17:09
-
1250
KOVO "국가애도기간 개최 어려워"...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 올스타전 전면 취소
24-12-31 02:15:18
-
1249
대한항공, 요스바니 복귀에 무게…아시아쿼터도 '교체' 검토 중
24-12-31 02:13:28
-
1248
내일이 더 기대되는 유기상, LG 8연승의 중심
24-12-30 11:48:32
-
1247
심상치 않은 '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삼박자 갖춘 휴스턴. 美 ESPN
24-12-30 11:46:20
-
1246
'SON과 동갑' 살라 폼 미쳤다! 8시즌 연속 20골+벌써 공격P 30개 돌파
24-12-30 11:45:04
-
1245
황희찬, ‘시즌 2호골+2경기 연속골’ 터뜨린 뒤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들 위해 묵념…
24-12-30 11:44:15
-
1244
“KIM 시간 얼마 남지 않았다, 계약 못하면…” 김혜성 포스팅 마감 D-5
24-12-30 11: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