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가 망쳤다' GSW, IND에 6점차 석패
2024-12-25 02:27:14 (1달 전)
![](/files/content/2024/12/thumb/1735061231_7f81b03cfad2de4ad179.jpg)
커리의 부진으로 골든스테이트가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05-111로 패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믿었던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10점 7어시스트, 야투 13개 중 2개 성공에 그치며 부진했고, 조나단 쿠밍가가 26점 8리바운드, 앤드류 위긴스가 16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반면 인디애나는 마일스 터너가 23점 10리바운드, 파스칼 시아캄이 20점 5리바운드,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16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1쿼터부터 뜨거운 화력 대결이 펼쳐졌다. 골든스테이트는 버디 힐드의 외곽포를 통해 득점을 올렸고, 인디애나는 시아캄과 터너 등 빅맨들의 골밑 득점으로 점수를 올렸다. 33-32, 인디애나의 근소한 우위로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인디애나의 화력이 식을 기미가 없었다. 에이스 할리버튼의 공격 조율 아래 인디애나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TJ 맥코넬, 베네딕트 매서린 등 벤치 멤버들의 3점슛까지 폭발한 인디애나가 62-54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골든스테이트가 추격에 나섰다. 전반 2점에 그쳤던 커리는 3쿼터에도 2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으나, 쿠밍가와 힐드가 폭발하며 추격에 성공했다. 쿠밍가는 특유의 신체 조건을 활용한 돌파로 득점을 올렸고, 힐드는 외곽포를 터트리며 힘을 보탰다. 89-85, 여전히 인디애나가 앞서며 3쿼터가 끝났다.
4쿼터 초반, 위긴스의 연속 득점과 커리의 3점슛으로 골든스테이트가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 이후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는 시소게임을 펼쳤고, 승부는 접전으로 클러치 타임에 돌입했다.
최종 승자는 인디애나였다. 인디애나는 무리하지 않고, 3점슛이 아닌 신장의 우위를 살린 골밑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3점슛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믿었던 에이스 커리도 경기 내내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터너가 종료 17초를 남기고 106-104로 앞선 상황에서 승부의 쐐기를 박는 3점슛으로 인디애나가 승기를 잡았다.
-
희비 엇갈린 ‘재계약‘ 사령탑들…정관장 고희진 감독만 웃었다 N 25-02-07 00:20:17
-
‘경민불패!’ 대학교 체육관에서 일어난 기적…절대 1강 17연승 도전, 언더독 돌풍에 막혔 25-02-06 01:31:31
-
‘16연승’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냐 25-02-04 00:29:37
-
“13연승 팀을 2번이나 잡다니…” 승승승승승→선두 독주! 伊 명장, 왜 정관장전 2승에 25-02-03 01:14:20
-
패패패패패패패 탈출했는데, 中 야전사령관과 이별이라니…9년차+1R 지명자+레전드의 딸, 韓 25-02-02 01:39:17
-
1324
‘1104위’ 정현, 퓨처스 테니스 결승 진출…5년 5개월 만에 결승전
25-01-04 23:49:18 -
1323
대한체육회장 후보자 토론회, 예상 밖 분위기…‘반 이기흥’ < 단일화 무산 여파
25-01-04 23:48:05 -
1322
'교체 출전' 손흥민, 토트넘 못 구했다→'또 충격패' 강등 위기 현실로... 뉴캐슬에 1
25-01-04 23:46:49 -
1321
'인니 특급' 메가 "99년생 동갑내기 부키리치와 함께 별 달겠다"
25-01-04 11:45:35 -
1320
‘육각형 팀을 찾아서’ 下 - 여자부 전반기 리뷰 [발리볼 비키니]
25-01-04 11:44:13 -
1319
‘현대모비스 왕조’의 마지막 유산 ‘함던컨’ 함지훈, 그를 바라본 박무빈
25-01-04 11:41:25 -
1318
결국 백기 든 마이애미 “버틀러 트레이드 제안 듣겠다”
25-01-04 11:40:19 -
1317
충격 '몰래 뒷목 강타' 비니시우스, 다이렉트 퇴장 → 4경기 출장 정지 직면…
25-01-04 11:39:43 -
1316
손흥민 미쳤다! PSG-바르사 동반 러브콜…FA 이적시장 황태자 입증
25-01-04 11:38:47 -
1315
“김기동 감독님의 존재” 김진수의 서울 이적 이유···“기성용 형과 함께하는 것도 큰 기대
25-01-04 11:37:46 -
1314
프로축구 포항, '한국판 제이미 바디' 김범수 영입
25-01-04 11:36:42 -
1313
"다저스에 온 걸 환영해"…김혜성 영입 발표, 40인 로스터 포함
25-01-04 11:36:11 -
1312
“환영합니다 친구야” 김혜성, 다저스와 324억 규모 계약 ‘MLB 진출’…오타니와 한솥밥
25-01-04 11:35:25 -
1311
명장이 꾹 참고 아꼈는데…기다렸던 21억 이적생 복귀→후반기 반격 조준, IBK는 봄에도
25-01-04 00:42:17 -
1310
‘독주 체제’ 무너진 흥국생명, 투트쿠 대체 외인 마테이코 영입...최장신 폭격기? 트아에
25-01-04 00:40:37 -
1309
흥국생명 마테이코, 대한항공 요스바니…외국인 교체로 분주한 올스타브레이크
25-01-04 00:39:06 -
1308
전반기 1위 흥국생명, '투트쿠 대체자' 찾았다
25-01-04 00:37:31 -
1307
페퍼저축은행서 방출된 자비치, 포르투갈 SL 벤피카 이적...前 현대캐피탈 펠리페와 '한솥
25-01-04 00:36:33 -
1306
'초보 감독' 이호준, KIA-삼성-LG 개막하자마자 만나네…'가혹한 일정' 이겨낼까 "불
25-01-03 23:47:31 -
1305
연 '638억' 제안 거절한 이유 있네…래시포드 가고 싶은 곳 확실하다! "바르셀로나 가고
25-01-03 23:45:59 -
1304
'못넘을 산 없다' 김상식의 베트남, 태국에 27년만의 안방 승리
25-01-03 23:45:04 -
1303
"ML 구단과 막판 협상 중" 한국 남은 김혜성, 미국 안 가도 계약 가능→버저비터 발표
25-01-03 23:43:42 -
1302
"손흥민 깊은 좌절" 충격적인데…"SON 난동 부리지 마" 토트넘 강경 대응이라니
25-01-03 23:42:41 -
1301
디트로이트 날개가 꺾였다, 상대도 놀란 '부상' 결국 수술대 올라
25-01-03 11:52:22 -
1300
'전 대한항공' 막심, 삼성화재 유니폼 입는다..."해결사 기대"
25-01-03 11:5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