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P 12R' 마지막 선물 건넨 윌리엄스…소노, 삼성 완파하고 김태술 감독 체제 첫 연
2024-12-21 17:14:58 (2달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065/2024/12/21/0000271840_001_20241221162011602.jpg?type=w647)
마지막 선물은 더블더블이었다. 소노가 윌리엄스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완파하고 김태술 감독 체제 첫 연승에 성공했다.
고양 소노는 2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81-61로 이겼다.
김태술 감독 체제 첫 연승에 성공한 소노는 시즌 전적 7승 13패로 단독 9위가 됐다.
소노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를 치른 윌리엄스(27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가 맹활약했고, 정희재(16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이재도(13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힘을 보탰다.
시작부터 분위기를 잡았다. 그 중심에는 윌리엄스가 있었다. 시도한 2점슛 6개 중 5개를 성공시키는 등 13점을 몰아쳤다. 정희재는 2개의 외곽포를 성공시키며 힘을 보탰다. 이정현과 김진유, 최승욱의 지원 사격도 나온 소노는 27-17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소노의 흐름이 계속됐다. 다만, 위기는 있었다. 저스틴 구탕과 이원대에게 3점슛을 허용한 것을 시작으로 이정현에게도 실점하며 추격의 분위기를 내준 것. 최승욱의 속공 득점으로 급한 불을 끈 소노는 이재도의 화력을 더해 44-35로 여전히 리드하며 전반전을 끝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65/2024/12/21/0000271840_002_20241221162011636.jpg?type=w647)
후반 들어 소노가 점수 차를 벌렸다. 윌리엄스의 존재감이 계속됐고, 정희재와 이재도의 지원 사격도 이어졌다. 쿼터 막판에는 디제이 번즈까지 연속 득점을 올렸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4-45, 소노가 크게 앞서나갔다.
남은 4쿼터는 큰 의미가 없었다. 쿼터 초반 윌리엄스의 연속 득점으로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여기에 정희재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승부의 추를 완벽하게 기울였다. 이후 소노는 신인 정성조와 서동원까지 투입, 여유 있는 로테이션까지 가동하며 무난히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삼성(6승 14패)은 다시 리그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큰'정현(16점)과 구탕(13점 2스틸)이 분전했으나, 10일 동안 6경기를 치르며 떨어진 체력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65/2024/12/21/0000271840_003_20241221162011673.jpg?type=w647)
-
"팀을 떠난다고? 우리 팀에 돈치치 있다" 르브론, 레이커스 잔류 선언 N 25-02-06 23:45:39
-
굿바이, 월드클래스 LB…'546경기 출전+우승 트로피 25개 수집' 레알 레전드, 현역 N 25-02-06 23:44:39
-
"새로운 도전 계속하겠다" 했는데 '대만行' 거절...보류권 풀린 '63홈런 효자 외인' N 25-02-06 23:42:33
-
'홈런왕'의 완벽한 오판…2300억 거절 후 785억에 간신히 메츠 잔류 N 25-02-06 23:41:12
-
'韓 역대 최고 유망주' Min-hyeok 향한 관심 폭발...양민혁, 프리시즌 손흥민 옆 N 25-02-06 23:39:33
-
1974
4개 대회 참가, ‘다관왕’ 노리는 김영권 “나도 선수들의 활약 기대돼”
25-02-05 16:05:58 -
1973
'진짜 괜찮은거 맞아?' 투수 복귀 오타니, 마이너 등판도 건너 뛰고 박치기 실전이라니
25-02-05 16:04:28 -
1972
악의 제국도 혀를 내두른 '2025년 다저스', PO 진출 확률은 100%?
25-02-05 16:03:46 -
1971
김민석 트레이드, 나도 혼란스러웠다"…윤동희의 진심, 절친의 반등 바란다
25-02-05 15:57:24 -
1970
일본 오키나와에서 다시 뭉치는 삼성 1·2군, 본격 시즌 준비
25-02-05 15:56:49 -
1969
'하늘도 삼성을 돕는다' 작년엔 타자→올해는 투수 터져야 산다, "젊은 투수들 더 성숙한
25-02-04 23:45:42 -
1968
'토트넘 이적 거부→맨유 참전→포스텍 설득→토트넘 이적'…맨유는 왜 '14경기 0골' 공격
25-02-04 23:44:20 -
1967
"백승호가 오라고 해서 빨리 가고 싶었다" 31세 국가대표 이명재, 英 3부 버밍엄 입성.
25-02-04 23:42:02 -
1966
안도의 한숨. 대한항공 혼쭐났다! '외국인+서재덕' 빠진 한국전력에 3-2 진땀승
25-02-04 23:40:20 -
1965
'55이닝 연속 피홈런 0' 한화 160㎞ 파이어볼러
25-02-04 23:39:10 -
1964
대한배구협회, 2025 배구 승강제리그 개최…"경쟁력&행정력 강화+일자리 창출"
25-02-04 16:20:50 -
1963
공 맞은 소녀 챙기는 특급 팬 서비스...실력과 인성, 모두 갖췄네!
25-02-04 16:20:13 -
1962
‘완전체 전력’ KB손해보험, ‘16연승’ 현대캐피탈 저지 나선다
25-02-04 16:19:03 -
1961
‘운명의 장난?’ 이대헌-김준일, 트레이드 후 연전 맞대결
25-02-04 16:18:41 -
1960
분위기 싸움에서 밀린 LG의 '영건들', 조상현 감독 "예방 주사…더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
25-02-04 16:18:05 -
1959
돈치치보다 빨리 뽑힌 황금 드래프트 1순위! 이번엔 다를까 도미네이튼 25-20 대폭발
25-02-04 16:17:32 -
1958
[NBA] '오랜만에 나온 약속의 3쿼터' 골든스테이트, 올랜도 꺾고 5할 승률 돌파
25-02-04 16:16:54 -
1957
'대성통곡' 엉엉 눈물→맨유 진짜 제대로 망했다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25-02-04 16:16:29 -
1956
'왜 손흥민과 안 뛰어?'…케인, 토트넘 못 잊었구나!→20세 초신성 FW 북런던 '강추'
25-02-04 16:15:29 -
1955
K리그1 전북, 새 시즌 유니폼 공개…매인 스폰서 'NEXO'로 교체
25-02-04 16:14:36 -
1954
“현 선거 시스템, 정몽규 후보에게만 유리…선거인단 확대 등 필요” 신문선·허정무 한목소리
25-02-04 16:14:10 -
1953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ML 사무국, WS서 '퍼펙트 판정
25-02-04 16:13:25 -
1952
‘하성-정후-혜성’ 키움 3총사 뭉칠 뻔했는데…AL 동부로 떠난 김하성 “모두 잘할거라
25-02-04 16:12:37 -
1951
'KBO 최초' 기록 세운 LG '헌신의 아이콘', 힘찬 2025시즌 준비…"우승하고 싶다
25-02-04 16:11:34 -
1950
“(장)현식이 형에게 연락했죠, 그냥 끌렸어요…” KIA 유마모토가 LG 뉴 클로저
25-02-04 16: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