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손흥민, 3년 재계약 전망→28년까지 토트넘...바르셀로나+튀르키예 이적설 사실
2024-12-11 04:33:11 (5일 전)
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에게 3년 재계약을 제안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이 보유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와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도 토트넘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이 유력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1년 연장이 끝일 줄 알았으나 최근 다른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은 10일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1년 연장하는 것은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라는 게 분명해졌다. 손흥민은 현재 주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년 연장에 더해 2년 더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전에도 토트넘의 1년 연장 옵션은 손흥민의 장기 재계약을 위한 발판이라고 주장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와 비슷한 주장이다.
총 3년 연장이다. 그렇게 되면 손흥민은 2027-28시즌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근거는 에이전트의 발언이다. 매체는 이어서 손흥민 에이전트의 발언을 전했는데, 에이전트는 "손흥민이 스페인 클럽에 먼저 이적을 요청했다거나 튀르키예로 갈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아직 토트넘과 대화를 끝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최근 손흥민을 둘러싸고 제기됐던 바르셀로나 이적설과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이 사실무근이라는 것이다.
손흥민을 둘러싼 이적설은 구체적이었다. 영국 '팀토크'는 8일 스페인 '엘 나시오날'을 인용하여 "토트넘 훗스퍼 슈퍼스타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이적 제안을 했다고 알려졌다. 계약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달에도 손흥민과 연결됐던 갈라타사라이 이적설도 있었다. 빅터 오시멘의 이탈을 대비하여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을 영입하려 한다는 소식이었다. 영국 '팀토크'는 9일 튀르키예 '파나틱'을 인용하여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나서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빅터 오시멘을 영입할 계획이다"라며 손흥민, 오시멘의 연쇄 이동을 언급했다.
이 모든 이적설이 사실무근으로 드러나면서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남기려는 이유는 확실하다. 지난 시즌부터 주장을 맡아 팀을 잘 이끌어왔고, 그라운드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주춤하고는 있으나 손흥민만한 선수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 “평생 다저스 선수가 될 것” 커쇼 다짐, 다저스 37세 레전드의 옵션 거부는 무의미… N 24-12-16 01:20:45
- MLB 1005억 포기? 요미우리와 230억 계약한 클로저 "내 꿈은 일본시리즈 우승" N 24-12-16 01:19:42
- 슬슬 몸값 시동거는 '괴수의 아들', TOR 4883억 제안을 단칼에 거절..."1년 뒤 N 24-12-16 01:18:40
- 컵스 5년 계약은 실패로 끝났는데…다저스가 주웠다, 보티와 마이너 계약으로 뎁스 보강 N 24-12-16 01:17:27
- 뜨거워지는 ‘사사키 영입전’, 샌디에이고가 내놓은 필승 카드는 다르빗슈? 24-12-15 02:12:24
-
357
손흥민 위상 이정도, 만난 적도 없는 AC밀란 감독 극찬
24-10-23 00:38:59
-
356
'이강인 선발입니다' PSG 사실상 공개 선언...UCL 기자회견
24-10-23 00:37:47
-
355
“오타니 마운드에 돌아오지만…” 다저스 WS 우승해도 변함없는 겨울과제
24-10-23 00:35:43
-
354
"다시 김하성 데려오고 싶다"는데, 버스는 이미 지나갔다… SD 비극의 짝사랑인가
24-10-23 00:33:32
-
353
'그로즈다노프 첫 선' 삼성화재 vs '마틴 감독대행 체제' KB손해보험
24-10-22 12:21:33
-
352
남자배구 KB 날벼락…첫 경기 하루 앞두고 감독 '자진 사퇴'
24-10-22 12:19:27
-
351
'강소휘 영입한' 한국도로공사 vs '장소연 감독 체제' 페퍼저축은행
24-10-22 12:11:54
-
350
"1m90 거인이 너무 많아!" 올해는 달라야한다. '배구천재'가 느낀 생애 첫 '캡틴'
24-10-22 12:10:02
-
349
'자진 사퇴' KB 리베라 감독, 선수와 구단에 미안한 마음 크다
24-10-22 12:07:05
-
348
드디어 돌아온다…'입단 직후 수술행' 맨유 DF, 훈련 복귀→"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
24-10-22 11:56:47
-
347
"맨유 망한다" 슈퍼컴의 변심, 텐 하흐 EPL 사상 최악 성적…황희찬의 울버햄튼 첫 '강
24-10-22 11:53:30
-
346
'밀란 기자회견에서 갑자기 손흥민 등장'... "손흥민은 박스 투 박스 선수, 공격과 수비
24-10-22 11:48:43
-
345
'10경기 2골 4도움' SON 파트너가 범인?…"자기 이익 위해 뛰어, 포스테코글루가 선
24-10-22 11:45:17
-
344
"9번? OK" PSG 대표선수 이강인, UCL 선발 출격 확실시…PSV전 예상라인업 '쾅
24-10-22 11:43:14
-
343
5이닝 66구 완벽투→서스펜디드 강제 교체...푸른 피의 에이스, 국민유격수도 "너무 아쉽
24-10-22 07:41:27
-
342
수퍼스타 빠진 우리·KB…여자농구 춘추전국시대
24-10-22 01:45:33
-
341
[NBA] 피닉스의 역대급 실수...헐값에 미래 수비왕 재목을 넘겼다
24-10-22 01:44:44
-
340
"토트넘 축구의 범죄자" 670억 MF 너 였구나!…그가 빠지니 토트넘+손흥민 '펄펄'
24-10-22 01:43:31
-
339
[NPB] 스가노 무너트린 요코하마, 9회 역전극으로 7년만의 일본시리즈 진출
24-10-22 01:41:09
-
338
이럴려고 다저스 왔다! 오타니 WS 진출…'계약금 분할 수령' 큰 그림은 적중
24-10-22 01:40:09
-
337
‘6회초 1-0’ 삼성은 왜 승리 인정받지 못했나 [YOU KNOW]
24-10-22 01:08:06
-
336
김민재 이혼소식 독일까지 일파만파…뮌헨팬들 “경기력에는 지장 없길”
24-10-22 01:04:33
-
335
'과감한 투자' 신한은행, 일단 '구슬은 서 말'
24-10-21 12:39:14
-
334
[NBA] 레이커스가 버린 유망주...시카고와 정식 계약 체결
24-10-21 12:37:03
-
333
‘한국계’로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야구대표팀에 발탁된 토미 에드
24-10-21 12: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