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돌아온다…'입단 직후 수술행' 맨유 DF, 훈련 복귀→"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
2024-10-22 11:56:47 (3달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부상으로 인해 수술대에 오른 레니 요로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에 영입한 수비수 요로가 발 수술 후 훈련에 복귀하면서 큰 힘을 얻었다"라고 보도했다.
요로는 프랑스 출신 수비수다. 동 나이대에서 눈에 띄는 재능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2021-22시즌 프랑스 릴에서 데뷔했다. 이듬해엔 15경기에 나서며 적응을 마쳤다.
지난 시즌 요로의 잠재력이 터졌다. 44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릴의 수비진을 이끌었다. 경기력이 워낙 좋아 시즌 종료 후엔 프랑스 리그앙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여러 팀이 요로에게 관심을 가졌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요로를 관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그런데 맨유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90min'에 따르면 요로가 레알 마드리드의 입단 제의를 거절한 가장 큰 이유는 연봉 차이였다.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연봉 210만 파운드(약 37억 원)를 제안 받았다. 그러나 맨유는 요로에게 800만 파운드(약 143억 원)를 연봉으로 제시했다.
결국 맨유가 릴에 요로의 이적료로 6,200만 유로(약 919억 원)를 내밀면서 영입에 성공했고,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요로는 맨유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맨유를 위해 경기장에서 죽을 준비가 됐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각오와 다르게 요로는 맨유 합류 직후 아스널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 도중 종족골이 골절되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요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원했던 시작은 아니지만 이게 축구다. 수술은 잘 됐다. 많은 응원 메시지에 감사하다. 이제 인내심을 가지고 재활을 할 시간이다. 더 강해져서 곧 보자"라고 전했다.
맨유는 요로의 부상이 오히려 적응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매체는 "구단 소식통은 요로의 결장이 맨체스터 생활에 적응하고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골닷컴'에 따르면 요로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매체는 "요로는 현재 클럽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체육관에서도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라며"클럽은 아직 요로가 데뷔전을 치르기 전까지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강조하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 다른 팀도 자리 없다…KIA 'V12' 공신 테스형, 한국과 작별의 시간 다가온다 24-12-17 04:02:24
- '앗, 창피' 벨기에, 네이션스리그 최종전까지 이스라엘에 패배… '1승 1무 4패'로 강등 24-11-18 11:52:37
- 상대 코치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 '골 세리머니'…모두가 등 돌린 '최악의 스포츠맨십' 24-11-17 12:57:00
- '살라 후계자, 메시 같은 플레이 하는 윙어'…토트넘 영입설에 역대급 과대평가 24-11-16 12:27:22
-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 24-11-15 12:08:08
-
1264
"박정태, 추신수 삼촌이라 조심스러웠지만..." SSG, 오해 알면서 왜 2군 감독 낙점했
24-12-31 23:48:30
-
1263
“마음만 먹으면 5~7년은 더 뛰겠지만···” 진짜 ‘불혹’이 된 제임스, 현역 연장에 선
24-12-31 23:47:01
-
1262
김하성의 양키스 계약 가능성, 뎁스차트를 보면 결과가 보인다
24-12-31 23:45:49
-
1261
'김민재 악몽 없다' 무리뉴, 손흥민 꼭 잡는다! 재결합 '시선집중'…계속되는 한국 선수
24-12-31 23:44:38
-
1260
'팬이 아니라 안티네' 손흥민 PK 방향 힌트줬다고 황희찬에 악플…"더티, 간첩, 역적"
24-12-31 23:43:29
-
1259
연고대 갈수도 있었던 손유찬, 한양대 진학한 이유는?
24-12-31 14:16:03
-
1258
[NBA] 불혹이 된 르브론 “오래 뛰진 않겠지만…레이커스에서 마무리하고 싶다”
24-12-31 14:15:09
-
1257
'벌써 4연패'→끝없는 부진...아모림의 탄식 "맨유는 강등권 싸움 중"
24-12-31 14:14:28
-
1256
손흥민, 명장 무리뉴가 부른다! 페네르바체 러브콜 수락할까…갈라타사라이와 영입 경쟁?
24-12-31 14:13:51
-
1255
18관왕 실화? "MLB 155년 역사상 누구도 상상 못한 업적" 오타니, 스포팅뉴스 선정
24-12-31 14:12:40
-
1254
김하성, 58홈런 괴물타자와 같이 뛰나…양키스가 220억 FA 2루수 포기한 이유
24-12-31 14:11:53
-
1253
23억의 무게감이란…만년 꼴찌 이적→커리어로우→개인훈련 자청, 해설위원 출신 초보 감독 안
24-12-31 02:21:54
-
1252
제주항공 참사에 프로배구 올스타전 취소,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는 연기
24-12-31 02:19:27
-
1251
'괜히 보냈나...' 맹공 퍼부은 레오, 복잡미묘한 오기노 감독 마음, '9연승 1위 현대
24-12-31 02:17:09
-
1250
KOVO "국가애도기간 개최 어려워"...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 올스타전 전면 취소
24-12-31 02:15:18
-
1249
대한항공, 요스바니 복귀에 무게…아시아쿼터도 '교체' 검토 중
24-12-31 02:13:28
-
1248
내일이 더 기대되는 유기상, LG 8연승의 중심
24-12-30 11:48:32
-
1247
심상치 않은 '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삼박자 갖춘 휴스턴. 美 ESPN
24-12-30 11:46:20
-
1246
'SON과 동갑' 살라 폼 미쳤다! 8시즌 연속 20골+벌써 공격P 30개 돌파
24-12-30 11:45:04
-
1245
황희찬, ‘시즌 2호골+2경기 연속골’ 터뜨린 뒤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들 위해 묵념…
24-12-30 11:44:15
-
1244
“KIM 시간 얼마 남지 않았다, 계약 못하면…” 김혜성 포스팅 마감 D-5
24-12-30 11:43:21
-
1243
김하성, 1억 달러 대박 꿈 날아갔다... "1년 계약이 현실적" 추천팀은 밀워키-탬파베이
24-12-30 11:41:59
-
1242
"아이 돈 케어" 韓 새 역사 김지수의 '당찬' EPL 데뷔 비하인드 "앞으로의 일 몰라…
24-12-30 00:09:55
-
1241
[제주항공 무안참사] 박항서 감독도 추모 메시지 “희생자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
24-12-29 23:58:38
-
1240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로테이션 현실화되나… 드디어 다저스 만났다, 마음 얻었을까
24-12-29 23: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