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결국 구국의 결단 내렸다'... 4년 만에 재영입 결정
2024-11-22 10:39:45 (2달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0년에 팀을 떠난 엔젤 고메스를 영입하길 원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릴의 엔젤 고메스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요 이적 타깃으로 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2020년에 릴에 팔아넘겼던 고메스를 맨유로 다시 데려오고 싶어 한다. 클럽의 영입 담당자들은 고메스가 토트넘과의 경쟁에 직면할 수도 있지만, 고메스를 오랫동안 지켜봐 온 아모림 신임 감독에게 필수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고메스는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1월부터 해외 클럽과 사전 계약을 논의할 수 있으며, 맨유는 카세미루의 대체자로서의 역할을 약속하며 고메스를 다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고메스가 자유계약 선수이기 때문에 비용이 들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동기 부여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고메스는 이전에 복귀를 거부하는 것이 어렵다고 인정했었다.
지난 10월 잉글랜드의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고메스는 맨유로부터 제안이 온다면 최소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메스는 "맨유에 남았다면 지금 어디에 있었을지 가끔 생각하곤 한다.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이룩한 도약과 궤적, 내가 지나온 곳, 그 과정에서 여러 코치들로부터 배운 것, 그들이 내 경기에 쏟은 디테일과 노력,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의 위치에 있지 못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놀랍긴 하지만 해외에서 행복을 찾은 후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항상 감성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맨유 복귀를 거절하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고메스는 2006년부터 맨유 유스 생활을 했었던 성골이며 2017년에 맨유와 프로 계약을 체결한 뒤 2020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 시절 맨유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릴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포르투갈의 보아비스타에서 한 시즌을 임대한 후 릴 1군에 입단한 고메스는 2022/23 시즌 이후 18골에 직접 관여하며 현재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프랑스 리그 1 최고의 미드필더인 고메스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가 어떤 노력을 할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1358
"손흥민, 바르셀로나가 부른다!" 英 언론 드디어 확인…"FA SON 데려갈 채비" 빅뉴스
25-01-06 13:34:06
-
1357
손흥민, 2년 연속 'KFA 올해의 골' 수상…아시안컵 8강 프리킥골
25-01-06 13:32:57
-
1356
'미쓰비시컵 우승' 김상식 감독 "베트남의 역사적인 밤, 팬 응원 덕분"
25-01-06 13:32:18
-
1355
5월까지 투수 오타니 못 본다, "출전 고집, 내가 막을거야" 로버츠 감독...
25-01-06 13:31:42
-
1354
팔 생각 없다는데, 트레이드 문의 끊이질 않네…김혜성 경쟁자, LAD 떠날 수도 있나?
25-01-06 13:30:49
-
1353
역대급 우승 보너스 2억, 형들이 쏜다...최형우+김선빈, 후배들과 해외캠프 돌입 '비용
25-01-06 13:29:45
-
1352
"강백호, MLB서 노린다" 소문 확인됐다… 김혜성 진출, 강백호도 큰 꿈 품나
25-01-06 13:29:11
-
1351
‘3Q 끝났을 때 더블스코어’ BNK, 박혜진 결장에도 하나은행에 26점 차 완승
25-01-06 00:45:12
-
1350
‘역사적인 21분 33초’ 마요르카 박지현, 스페인 데뷔 경기서 5P 4R 1A…팀도 대승
25-01-06 00:43:34
-
1349
[NBA] '역대급 난장판' 버틀러와 마이애미의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
25-01-06 00:42:16
-
1348
프로 14년 차 베테랑 이관희, 왜 알바노 극찬했나
25-01-06 00:41:01
-
1347
‘36득점 8어시스트 원맨쇼’ 필리핀 특급 벨란겔 농구 인생 최고의 날
25-01-06 00:39:12
-
1346
FA 김하성 행보에 관심↑…미국 매체, 디트로이트·애틀랜타 가능성 평가
25-01-05 23:51:42
-
1345
김혜성, 마이너 거부권 없어도 괜찮다? '도쿄돔 ML 개막전' 동행하나…다저스 고메즈 단장
25-01-05 23:50:29
-
1344
말도 안 돼! '클럽 방문+훈련 엉망'→무단 외출까지...맨유 문제아, 여전히 인기 많다?
25-01-05 23:48:41
-
1343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미쓰비시컵 ‘무패 우승’ 보인다…태국에 합계 3-1 리드
25-01-05 23:45:52
-
1342
포스테코글루 "양민혁, 수준 차이 나는 리그에서 왔다" 발언...손흥민+양민혁 토트넘 韓
25-01-05 23:44:53
-
1341
리베로 곽승석 굿바이…대한항공 亞쿼터 교체 승부수, ‘베스트7 출신’ 日 료헤이 품다
25-01-05 12:47:24
-
1340
'배구 남매' 이다현-준영…"함께 '태극마크' 달 날이 왔으면"
25-01-05 12:46:34
-
1339
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신임 감독 선임...亞쿼터 모하메드 영입
25-01-05 12:45:19
-
1338
'듀란트는 외로워' 피닉스, 인디애나에 덜미 잡혀 4연패 수렁
25-01-05 12:44:11
-
1337
황희찬에겐 더없이 반가울 소식 도착'...Here We Go 로마노 확인
25-01-05 12:43:39
-
1336
"양민혁? 수준 떨어지는 곳에서 왔잖아!"…감독이 써보지도 않고 '실력 비하
25-01-05 12:42:34
-
1335
"고의로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오해하기 충분"...신문선 후보
25-01-05 12:41:26
-
1334
'폭풍영입' FC서울, 투쟁심 강한 베테랑 수비수 이한도 계약
25-01-05 12:4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