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우승 보너스 2억, 형들이 쏜다...최형우+김선빈, 후배들과 해외캠프 돌입 '비용
2025-01-06 13:29:45 (2일 전)
아낌없이 쏜다?
KIA 타이거즈는 2025시즌도 우승에 도전한다. 2024시즌 압도적인 투타 전력을 앞세워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루었다. 우승과 함께 달콤한 우승 댓가도 누렸다. 주전들은 억대가 넘는 보너스를 받았다. 특히 최다 보너스를 받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이끌고 새해 해외 캠프를 차리고 담금질에 들어갔다.
KIA는 2024 포스트시즌 수입 분배금에서도 역대 최고액을 수령했다. 전체 입장수입 145억8800만원 가운데 제반비용을 제하고 약 52억 5000만 원을 받았다.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포함해 60% 몫이었다. 여기에 구단이 추가 보너스를 얹어 약 70억 원 이상을 선수단에 지급했다.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에서 최상의 기여도를 평가받는 A급 선수들은 2억 원을 받았다. 역시 우승 최다 보너스액이다. 주전 최형우 김선빈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B급 보너스 규모는 1억 5000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 연봉보다 보너스가 많은 선수들도 여럿이 있었다. 한국시리즈 엔트리 선수 가운데 최저 연봉자(3300만원) 곽도규도 억대 보너스를 챙겼다.
두둑한 보너스는 베테랑들의 훈훈한 나눔 훈련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시리즈 MVP에 오른 김선빈은 후배 박찬호 한준수 박정우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에서 자율캠프를 갖는다. 작년까지는 주로 제주에서 훈련했으나 이번에는 일본으로 행선지를 바뀌었다. 포수 한준수와 외야수 박정우는 올해 주전 도약을 목표로 선배들과 구슬땀을 흘린다.
작년 시즌 해결사로 맹활약을 펼친 최형우도 지난 4일 후배 외야수 이우성 최원준과 함께 미국 괌으로 출국해 자체 훈련에 돌입했다. 괌에서 확실하게 몸을 만들어 23일 LA행 스프링캠프길에 오를 예정이다. 최원준은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고 이우성은 외야복귀가 유력하다. 2025시즌을 맞는 각오도 남다르다.
선배들이 주도하는 미니캠프는 잇점이 많다. 선배들은 후배들과 함께 심기일전해 시즌을 준비하고 후배들은 선배에게서 경험과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자연스럽게 단단한 팀워크도 만들어진다. 특히 김선빈과 최형우는 후배들의 훈련 비용을 대부분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급 보너스를 받은 덕택이었다.
-
1312
“환영합니다 친구야” 김혜성, 다저스와 324억 규모 계약 ‘MLB 진출’…오타니와 한솥밥
25-01-04 11:35:25
-
1311
명장이 꾹 참고 아꼈는데…기다렸던 21억 이적생 복귀→후반기 반격 조준, IBK는 봄에도
25-01-04 00:42:17
-
1310
‘독주 체제’ 무너진 흥국생명, 투트쿠 대체 외인 마테이코 영입...최장신 폭격기? 트아에
25-01-04 00:40:37
-
1309
흥국생명 마테이코, 대한항공 요스바니…외국인 교체로 분주한 올스타브레이크
25-01-04 00:39:06
-
1308
전반기 1위 흥국생명, '투트쿠 대체자' 찾았다
25-01-04 00:37:31
-
1307
페퍼저축은행서 방출된 자비치, 포르투갈 SL 벤피카 이적...前 현대캐피탈 펠리페와 '한솥
25-01-04 00:36:33
-
1306
'초보 감독' 이호준, KIA-삼성-LG 개막하자마자 만나네…'가혹한 일정' 이겨낼까 "불
25-01-03 23:47:31
-
1305
연 '638억' 제안 거절한 이유 있네…래시포드 가고 싶은 곳 확실하다! "바르셀로나 가고
25-01-03 23:45:59
-
1304
'못넘을 산 없다' 김상식의 베트남, 태국에 27년만의 안방 승리
25-01-03 23:45:04
-
1303
"ML 구단과 막판 협상 중" 한국 남은 김혜성, 미국 안 가도 계약 가능→버저비터 발표
25-01-03 23:43:42
-
1302
"손흥민 깊은 좌절" 충격적인데…"SON 난동 부리지 마" 토트넘 강경 대응이라니
25-01-03 23:42:41
-
1301
디트로이트 날개가 꺾였다, 상대도 놀란 '부상' 결국 수술대 올라
25-01-03 11:52:22
-
1300
'전 대한항공' 막심, 삼성화재 유니폼 입는다..."해결사 기대"
25-01-03 11:51:33
-
1299
[속보] 맨시티 '아시아 2호' 선수 나온다, 한국-일본 아냐…'리그1 최고 센터백' 펩이
25-01-03 11:50:55
-
1298
'코너킥이 그대로 쾅!' 손흥민 진기명기 골, 78% 압도적 지지→12월 토트넘 '이달의
25-01-03 11:50:10
-
1297
FC서울, 'K리그 1호 홈그로운' 선수로 오산고 사무엘 영입
25-01-03 11:49:13
-
1296
'최대 라이벌' 태국 잡은 김상식의 베트남... "더 이상 두렵지 않아. 2차전 더 나은
25-01-03 11:48:43
-
1295
'다시 집으로?' 김하성, SD 잔류설… 미 매체 "보가츠보다 낫다 "
25-01-03 11:47:58
-
1294
‘포스팅 마감 D-1’ 김혜성, 극적 계약 성사 조건 나왔다…美 “연봉 73억 다년 계약
25-01-03 11:47:16
-
1293
KIA 타격장인에게 물어봐…28세 예비 FA 외야수 최대어의 뜻깊은 겨울, 어쩌면 마지막
25-01-02 23:49:52
-
1292
재심의 신청 기각…"정몽규 회장 징계해야"
25-01-02 23:47:56
-
1291
스쿼드 강화 나선 충북청주, 송진규·여승원·이지승·이창훈·지언학 영입
25-01-02 23:46:49
-
1290
'패스 성공률 95%' 김지수의 안정감, 15분간 '빌드업 중심' 활약
25-01-02 23:44:22
-
1289
손흥민 '백지수표' 러브콜 받는다…베식타시 "SON 원하는 모든 조건 OK"→이스탄불 3강
25-01-02 23:43:01
-
1288
위기의 韓 최초 4연패 명가, 1순위 쿠바 특급 돌아온다…"요스바니 응원" 러시아 소방수의
25-01-02 01:0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