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만 모른다 “손흥민에 2년 계약 제안해야”···前 스카우트의 주장
2024-11-15 03:50:29 (2달 전)
토트넘 홋스퍼만 모르는 것 같다. 전 토트넘 스카우트였던 브라이언 킹도 토트넘이 손흥민(32)에게 단순히 1년 연장이 아닌 2년 계약을 제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3일(한국시간) “과거 토트넘에서 스카우트로 일했던 킹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2년 연장 계약을 제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킹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킹은 “손흥민이 떠날 수도 있다는 소문을 잠재우는 유일한 방안은 2년 계약을 제안하는 것이다. 토트넘이 그의 급여를 부담하는 데 문제가 없다면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 것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손흥민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수준이라면 2년 계약은 팀에 전혀 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다음 시즌 이후에는 벤치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더불어 여전히 가장 영향력이 있는 선수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내년 손흥민을 잃는 것은 매우 큰 타격이다. 손흥민과 계약을 1년 더 연장한다고 해도 그가 이후 남을 것이라는 확신은 없다. 사우디 이적설도 여전히 등장하고 있고, 매력적인 제안이 온다면 떠날 가능성도 있다”라며 “그의 측근이 토트넘의 이러한 방식에 불만을 품게 된다면 상황은 더울 악화될 것이다. 그렇기에 토트넘은 새로운 계약을 제안해야 하며 손흥민이 지금껏 팀에 기여한 바를 생각한다면 그것은 최소한의 보상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상황에선 손흥민의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 발동이 유력한 상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연장하기 위한 옵션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현재 계약은 2025년 6월 만료되지만 2026년 6월까지 1년 더 연장되며 손흥민과 최소 한 시즌 더 있게 된다. 손흥민은 내년 토트넘 계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공식적인 절차를 진행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된다면 손흥민은 2026년 6월까지 토트넘에서 뛰게 된다. 하지만 그 이후는 보장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2026년 6월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자유 계약(FA) 상태가 되며 토트넘을 떠나게 된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재계약에 대해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TBR풋볼’ 토트넘은 손흥민 측에 새로운 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는 것을 알렸다. 손흥민 측은 토트넘의 이러한 결정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보에 따르면 토트넘은 내년 여름 만료될 예정인 손흥민의 현재 계약에서 1년을 더 연장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은 확인했다.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거의 10년째가 되어가고 있고, 구단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인정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도 다시 등장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손흥민은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가장 대표적인 영입 후보 1순위다. 손흥민은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은 토트넘에 크게 실망했고, 사우디 클럽들은 이 점을 알아차리며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
1771
이제는 ‘클러치 소니아’···BNK, 김소니아 ‘원맨쇼’ 앞세워 신한은행 꺾고 단독 선두
N
25-01-27 00:36:27
-
1770
'라이벌 대결에서 이겼다' LA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에 118:108 승리
N
25-01-27 00:32:54
-
1769
'3점포 17방 쾅!' KCC, DB에 역전승 1경기 차 추격 성공…KT, 정관장은 현대모
N
25-01-27 00:31:26
-
1768
‘프쪽이’ 폭탄 또 터졌다! 4연패 동안 U파울+T파울 6회+퇴장 2회…현대모비스 인내심도
N
25-01-27 00:29:56
-
1767
LAL, 미국 국대 출신 216cm 거미손 센터에 강한 관심... 갈매기의 꿈 이뤄질까?
N
25-01-27 00:27:58
-
1766
이종범이 극찬한 이정후 친구, 방출 아픔 딛고 새출발 "활기찬 모습으로 분위기 메이커 되고
N
25-01-26 23:47:02
-
1765
'K리그가 최우선' 복귀길 열린 손준호, 사실 기각 발표 전부터 해외 러브콜 많았다
N
25-01-26 23:45:50
-
1764
"제가 오타니입니다" 통역이 오타니로 둔갑→몰래 245억 빼돌리다 들통
N
25-01-26 23:44:48
-
1763
"죽도록 뛰라 요구" 손흥민, 이번에도 못 쉰다…레스터전 선발 출전, 양민혁은 벤치
N
25-01-26 23:43:57
-
1762
'김민재보다 다이어?' 분데스도 인정했는데…獨 언론 평가 '다이어 압승'
N
25-01-26 23:42:42
-
1761
“서로 존중하는 사이” V-리그 코트에서 다시 만난 두 브라질 감독의 인연
N
25-01-26 15:22:32
-
1760
"블로커가 나에게 2명이 오니까..." 득점하는 MB에 '배구 여제'의 팩트 폭행
N
25-01-26 15:21:25
-
1759
천적을 만나는 신한은행, BNK를 상대로 시즌 첫 승 도전
N
25-01-26 15:20:44
-
1758
‘3연패’ 김효범 감독 “면담 통해 밸런스…2m7㎝ 스트레치4 지켜보자”
N
25-01-26 15:20:19
-
1757
"대체로 올 수 없는 선수인데..." 조니 오브라이언트 활약에 웃는 김상식 감독
N
25-01-26 15:19:47
-
1756
'선발 5명 123득점 합작' 뉴욕, SAC 수비 활활 태우며 3연승
N
25-01-26 15:19:27
-
1755
‘르브론 더블더블·AD 36점 폭발’ LAL, 커리 부진한 GSW 꺾고 3연승 질주
N
25-01-26 15:19:00
-
1754
"나도 울고 싶다" 말도 안 통하고 3분 만에 대형 사고...맨시티 600억 신입생, 데뷔
N
25-01-26 15:18:08
-
1753
'해트트릭 작렬' 음바페, 최근 5경기 7골 폭발→'레알 역사상 최악의 먹튀' 4년간 기록
N
25-01-26 15:16:15
-
1752
'김진수 자리 메웠다' 절치부심한 전북, 인천에서 '국대 풀백' 최우진 '전격 영입'
N
25-01-26 15:15:28
-
1751
토트넘 매디슨이 칭찬했던 그 유망주! 2006년생 윤도영, PL 관심 쏟아진다…
N
25-01-26 15:14:44
-
1750
또 영입한다고? 다저스 지갑은 지금도 열려있다…"2865억짜리 'FA 최대어' 계약 가능"
N
25-01-26 15:14:06
-
1749
"내가 오타니입니다" 무려 244억 빼돌린 前 통역, '불법 송금' 가능했던 이유 드러났다
N
25-01-26 15:13:34
-
1748
KT 역대급 내야 교통정리 어쩌나…‘출국’ 이강철 감독 “허경민 3루수 고정
N
25-01-26 15:12:37
-
1747
'포백호' 정말 현실 되나...그의 포지션 따라 요동칠 FA 시장, KT는 이미 방아쇠를
N
25-01-26 15: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