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보다 대표팀이 우선” 화난 해리 케인 작심 발언한 이유는?
2024-11-14 11:42:50 (21일 전)
‘잉글랜드 캡틴’ 해리 케인(31, 뮌헨)이 단단히 화가 났다.
잉글랜드는 15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홈팀 그리스를 상대로 ‘2024-25 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2 5차전’을 치른다. 홈팀 그리스가 4승으로 조 선두고 잉글랜드(3승1패)가 뒤를 따르고 있다.
잉글랜드는 지난 달 11일 홈에서 그리스에게 1-2로 패해 설욕이 필요한 상황이다. 당시 주드 벨링엄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추가시간 파블로디스의 결승골이 터져 패했다.
결전을 앞둔 잉글랜드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콜 파머, 콜윌, 필 포든, 잭 그릴리쉬,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애런 램즈데일이 부상을 이유로 소집에 불응했다. 대체로 소집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역시 사퇴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을 거부한 선수가 9명에 이른다.
상황이 이쯤되자 주장 해리 케인이 화가 단단히 났다. 그는 ‘ITV’와 인터뷰에서 “나는 클럽보다 잉글랜드 대표팀이 우선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축구선수로서 잉글랜드 대표팀보다 가장 중요한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일부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잘 뛰기 위해서 일부러 대표팀을 거부했다는 것이다.
이어 케인은 “솔직히 이런 상황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클럽의 사정보다도 잉글랜드 대표팀이 먼저 와야 한다”며 불참한 선수들을 저격했다.
리 카즐리 잉글랜드 대표팀 임시감독은 케인의 발언에 대해 “개인의 의견일 뿐이다. 나는 눈앞의 상황을 대처할 수밖에 없다. 이 시기에는 피로와 부상이 나올 수밖에 없다. 대표팀에 오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다음 경기에 높은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며 선수들을 두둔했다.
- "손흥민 연봉 인상 없다" 토트넘 강경 태도...손흥민 재계약 난항 이유 지목 24-11-18 11:40:28
- 이건 무슨 소리…손흥민 계약 연장에 "SON 주급으로 더 어린 선수를 데려올 수 있었는데" 24-11-17 12:42:36
- 'EPL 퇴출' 맨시티 유죄 판결나도 펩은 '10년' 함께한다, '2026년' 1년 계약 24-11-16 11:52:54
-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직접 입 뗐다 "징계 알고 있어, 토트넘 연락은 없었다".. 24-11-15 11:41:01
- “소속팀보다 대표팀이 우선” 화난 해리 케인 작심 발언한 이유는? 24-11-14 11:42:50
-
71
MLB 메츠, 필리스 꺾고 NLCS행
24-10-11 05:24:38
-
70
'4386억' 역대 최고액 日 투수의 대굴욕… 다저스, 돈을 이렇게 썼는데 선발 고민이라니
24-10-11 01:56:55
-
69
"중국 축구, 희망 못 찾았다"…日 언론, '3연패' 무너진 만리장성 행보에 관심
24-10-11 01:55:02
-
68
흥국생명, ‘PINK BEAT’ 출정식 개최…김연경 “시즌을 힘차게 시작할 에너지 얻었다”
24-10-10 14:15:24
-
67
이태호, 포르투갈 리그 입성…갑작스러운 결정 아니었다, 꾸준히 꿈꿔온 열정의 결실
24-10-10 14:03:18
-
66
은퇴 고민→KB서 라스트 댄스'...국대 출신 MB는 자신을 믿어준 팀에 보답하고자 한다
24-10-10 14:01:49
-
65
이다영, 그리스 배구리그서 연말까지 뛴 뒤 내년 1월 미국행
24-10-10 14:00:37
-
64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 “정신 없었던 2년…‘너흰 안 된다’는 예상, 보기 좋게 깰 터”
24-10-10 13:59:15
-
63
'학폭논란' 이다영, 내년부터 미국 리그서 뛴다
24-10-10 13:55:39
-
62
김효범 감독이 연속 11실점에도 작전시간 안 부른 이유는?
24-10-10 13:54:03
-
61
2-3번 적응해야 하는 김낙현, “수훈 선수는 정성우와 벨란겔”
24-10-10 13:52:01
-
60
샬럿, 최근 데려온 워싱턴 방출 ... 선수단 정리
24-10-10 13:51:36
-
59
윤유량 소노 헤드 트레이너, “저는 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24-10-10 13:51:08
-
58
홍명보에 "한국축구 부패" 물은 요르단 언론... 그의 대답은
24-10-10 13:42:20
-
57
깜짝 선발 출전 나오나…'손흥민 없는' 홍명보호, 빈자리 누가 채울까
24-10-10 13:39:34
-
56
여자축구 명예 회복할까…새 사령탑에 신상우 김천 코치, 2028 LA올림픽까지
24-10-10 13:37:31
-
55
[단독] “법카 사용 내역 공시하라” 지적에 ‘내역 없다’는 축구협회
24-10-10 13:35:37
-
54
홍명보號, 오늘밤 ‘요르단 악몽’ 끊을까
24-10-10 13:33:23
-
53
11년 만에 챔피언십 시리즈 보인다,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3-0 꺾고 ALDS 2승 1패
24-10-10 08:42:28
-
52
'굿바이 SON' 결국 토트넘 떠난다...'임시 체제 전문' 메이슨, 벨기에 명문팀 정식
24-10-10 07:02:50
-
51
전국체전 등장해 환호받은 안세영, 끝내 눈물
24-10-10 05:15:40
-
50
'1250만 파운드의 가치도 없다!' 맨유 '5100만 파운드' 야심찬 영입생 향한 '충격
24-10-10 02:26:11
-
49
그물망 저리 치워! '타이거즈 KS 1선발' 상남자였네…네일, 상무전 2이닝 31구→추가
24-10-10 02:16:43
-
48
"충격! 맨유, 텐 하흐 후임으로 바르샤 전설 지명"…역대급 대반전, 그를 설득하기 위해
24-10-09 14:12:44
-
47
태업까지 하고 왔는데 꼬여버린 커리어…2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서 방출될 위기
24-10-09 14: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