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90 외국인 선수가 아직 관중석에...' 공격이 안돼? 블로킹도 뚫린다
2024-11-06 12:54:15 (17일 전)
"외국인 선수가 채워지지 않으니 어려워진다."
외국인 선수가 빠진 자리를 국내 선수가 메우는 것이 쉽지 않다. 공격력도 떨어지지만 수비에서도 문제가 생긴다. 바로 키가 낮기 때문.
페퍼저축은행은 5일 수원에서 열린 현대건설전서 1대3으로 패하며 개막전 승리 이후 4연패에 빠졌다. 1승1패 후 어깨가 좋지 않은 외국인 선수 자비치와 이별하고 새 외국인 프리카노와 계약을 했지만 아직 등록을 하지 못하며 3경기째 외국인 선수 없이 치르고 있고 결과는 아쉽다.
이날도 이예림이 55.2%의 좋은 공격성공률을 보이며 17점을 올리고 아시아쿼터 미들블로커인 장위가 서브에이스 5개에 블로킹 2개를 더해 13점을 더했다. 박은서가 11점, 박정아가 9점을 뽑았지만 모마가 26점, 정지윤이 18점을 올린 현대건설에 패했다.
외국인 선수의 빈자리가 컸다. 공격에서도 해결사가 필요했다. 그리고 외국인 선수 자리가 뚫렸다.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은 경기 후 "외국인 선수가 채워지지 않다보니 동력을 잃은 것 같다"면서 "승부처에서의 외국인 싸움도 있지만 국내 선수가 외국인 선수 자리에서 뛰니까 블로킹이 낮아진다. 외국인 쪽에서 뚫리니까 경기가 어려워진다"라고 했다. 자비치의 키는 1m91이었다. 새로 오는 프리카노는 1m90이다. 이에 비해 이예림은 1m75, 박은서는 1m78이다. 아무래도 블로킹 높이가 낮을 수밖에 없고 상대 공격이 그쪽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
세터 이원정의 공격 선택에도 외국인 선수가 뛰게 된다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 장 감독은 "(이)원정이도 외국인 선수가 없으니까 게임을 풀어가는데 힘들 것이다"라며 "프리카노가 들어오면 플레이가 원활해 질것"이라고 했다. 페퍼저축은행의 다음 경기는 9일 IBK기업은행전이다.
미들블로커 출신인 장 감독은 아시아쿼터 1순위로 뽑은 장위의 활약에 만족감을 보였다. 장 감독은 "장위는 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더 살릴 수 있을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이날 가장 큰 소득은 이예림. 공격으로 16점, 블로킹으로 1점을 얻어 총 17점을 뽑았다. 공격 성공률도 55.2%로 매우 좋았다.
장 감독은 "이한비와 이예림은 장단점이 확실히 나뉜 선수였다. 이한비는 공격이 좋고, 이예림은 리시비가 좋은 선수다"라며 "그런데 이예림이 이렇게 공격을 잘해준다면 예림이를 머릿속에 넣어놔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외국인 선수가 없어 국내 선수를 투입해 의외의 소득을 얻었다
- '얼씨구' 방송서 망언한 벤탄쿠르에 "우리 애 천산데"...대놓고 손흥민 바보 만든 N 24-11-22 10:41:40
- 8전 전승→현대건설 라이벌전 앞둔 김연경 "양효진과 밀당 중" 이유는? [대전 현장] 24-11-21 11:11:59
- "강효종이니까" 뽑았던 LG, 4년 동안 아꼈는데…상무 입대 앞두고 보상선수로 작별 24-11-20 13:10:07
- "그땐 트레이드 불가였는데" 그렇게 원했던 선수가 '보상 대박'으로...장진혁 지명 비하인 24-11-19 13:07:34
- "LAD 선발진은 빛 좋은 개살구", FA 선발 1위 가격이 얼마라도 품어야... 24-11-17 13:19:28
-
166
'삼국지 제갈량처럼?' 2차전 우천 취소되면 삼성-LG, 누가 더 유리할까
24-10-14 12:47:46
-
165
첫 PS인데 3안타라니, 안경 쓰고 야구 인생 대반전 이뤘다
24-10-14 12:45:45
-
164
감독 교체는 NC 딱 한 팀… 설마 KIA-삼성-LG에 후보 있나, 아직 감감 무소식
24-10-14 12:43:13
-
163
"내 공이 진짜 좋구나" 155㎞ 쾅→위기 삭제, 오승환 없지만 또 다른 '돌직구 투수'
24-10-14 12:40:46
-
162
'4년 채웠는데 방출생 전격 영입' 1172안타 베테랑 거취, 어떻게 될까?
24-10-14 12:32:24
-
161
‘맨시티→리버풀→아스널 연속골’ 잉글랜드, 핀란드 3-1 격파…‘홀란 침묵’ 노르웨이 대패
24-10-14 12:22:12
-
160
'5년 4개월' 오래 기다린 이승우 "북중미 월드컵까지 생각 안해, 흘러가는 대로"
24-10-14 12:19:17
-
159
'한때 쏘니 동료 후보' 英 1060억 M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추진한다...리버
24-10-14 12:18:40
-
158
'일본 나와!' 신태용호 인니 미쳤다, UCL 16강 주전 CB도 귀화…수비 강화 성공
24-10-14 12:17:51
-
157
경남 '레드로즈FC' K리그 퀸컵에서 빛난 도전
24-10-14 12:16:43
-
156
박민규·권혁규 요르단전 명단 제외…홍명보호, 이라크전에는 ‘뉴페이스’에게 기회 줄까
24-10-14 12:15:32
-
155
난 왕따를 당했었다..."매일밤 울었어. 아무도 나랑 말 안 해"→이적 후 '7경기 7골'
24-10-14 12:15:16
-
154
'제2의 김민재' 이한범에 잔인한 연속 명단 제외...언제 기회 얻을까
24-10-14 12:14:20
-
153
'대표팀도 빠지고 재활' 손흥민, 이제 뛴다…"곧 돌아올게요" SNS로 복귀 암시
24-10-14 12:12:53
-
152
임대로 부활한 줄 알았는데...1군 훈련 제외→FA 이적 유력
24-10-14 12:11:23
-
151
이게 팀이야? 내가 MF야? 30대 중반 백전노장 스트라이커의 이례적인 분노 표출
24-10-14 12:09:30
-
150
배준호,우리팀 안데르손과 비슷해" 김은중 수엡 감독,'애제자' 성장에 흐뭇
24-10-14 12:08:14
-
149
중국 '살인 태클'로 박살난 '272골 51도움' 특급 공격수 재조명..."역량에 비해 많
24-10-14 12:07:33
-
148
"그에게 일어난 최악의 일은 월드컵 우승!"…리버풀 전설, 포그바 향해 "낭비되는 재능일
24-10-14 12:06:45
-
147
한때 쏘니 동료 후보' 英 1060억 M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추진한다
24-10-14 12:05:19
-
146
난 왕따를 당했었다..."매일밤 울었어. 아무도 나랑 말 안 해
24-10-14 12:04:03
-
145
중국 '살인 태클'로 박살난 '272골 51도움' 특급 공격수 재조명.
24-10-14 12:02:33
-
144
충격!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경질 고려…갑자기 왜?
24-10-14 12:02:13
-
143
'연장 계약? 돈이 있어야...' 샌디에이고, 김하성-메릴-아라에즈 다 잡고 싶지만 '
24-10-14 04:44:38
-
142
류현진까지 직접 받았다… 한화는 이 선수가 신인 1순위, 160㎞ 트리오 만들어지나
24-10-14 04:4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