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의 새 외인 프리카노 데뷔전은?...외인 부상 그리고 교체, 고민에 빠진 팀들
2024-11-05 12:43:14 (2달 전)
시즌 초반부터 외국인 선수 부상 혹은 교체 등 이슈가 나오고 있다.
흥국생명이 V-리그 개막 직전 아시아쿼터 대체 외국인 선수를 데려왔다. 페퍼저축은행도 외국인 선수 바르바라 자비치와 결별하고, 미국 출신의 테일러 프리카노를 영입했다. 다만 아직 비자, ITC 발급 등 행정절차가 남아있다. 프리카노는 페퍼스타디움에서 GS칼텍스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고전했다. 현재 3연패를 기록 중이다. 선수단도 프리카노의 합류를 기다리고 있다. 장소연 감독은 “선수 본인도 빨리 뛰고 싶어 한다. 선수의 밝은 에너지가 팀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아시아쿼터 선수인 유니에스카 로블레스 바티스타(등록명 유니)와 사실상 결별이 확정됐다. 지난 현대건설전부터 선수들과 동행하지 않았다. 한국도로공사의 고민도 깊다.
남자부에서도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한항공은 아포짓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가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에 아시아쿼터 모라디 아레프(등록명 아레프)를 선발로 기용 중이다. 비시즌 정지석의 부상에 이어 개막 이후에는 이준, 김규민까지 다친 상황이다. 잇몸으로 버티고 있는 대한항공이다.
삼성화재의 외국인 선수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등록명 그로즈다노프)가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한 차례 결장한 바 있다. 바로 코트에 돌아왔지만 100% 컨디션이 아니다.
OK저축은행도 외국인 선수인 아포짓 마누엘 루코니(등록명 루코니)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오기노 마사지 감독은 리그 적응 후에 복귀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KB손해보험 역시 코트 위 외국인 선수가 1명이다.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 뿐이다. 아시아쿼터로 선발한 맥스 스테이플즈(등록명 스테이플즈)는 종아리 부상으로 아직 V-리그 데뷔전을 치르지도 못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 공백으로 오히려 기회를 얻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 시즌 초반부터 난관에 봉착한 각 팀들이 어떻게 이를 극복할지 지켜볼 일이다.
- 여자배구 판세, 급작스럽게 지각변동…현대건설, 흥국생명 승점 3점 차 추격 N 24-12-24 04:01:16
- '뒤끝 작렬' 레오, 경기 이기고도 악수 거부...알리와의 레드카드 신경전 끝나지 않았다 24-12-23 03:33:25
- 어느덧 30대가 된 ‘얼짱 선수’ 고예림 “20대엔 신발끈만 묶으면 점프가 됐는데, 이젠 24-12-22 03:43:11
- [위기의 韓농구]조용한 날 올까...사건·사고 끊이질 않는 KBL 24-12-21 04:18:14
- "잘못하면 시즌 접는다, 강제로는" 21억 주포만 바라본다…'김호철픽 반등 열쇠' 이소영 24-12-20 03:14:04
-
953
‘작정현’의 복귀, 하지만 주인공은 ‘큰정현’이었다···소노 잡은 삼성, 탈꼴찌 성공
24-12-14 04:39:12
-
952
한국 남고 싶었는데…재계약 불발로 떠난 게 전화위복, ML 복귀 후 3년간 63억 벌었다
24-12-14 04:38:28
-
951
드레싱 룸에서 음식 먹지마!...아모림, 맨유 선수단 위해 '엄격한 드레싱 룸 규칙' 도입
24-12-14 04:37:17
-
950
1423억 먹튀인 줄 알았는데…14G서 ‘9골 2도움’ 맹활약, 팀은 10연승 질주
24-12-14 04:36:25
-
949
'19경기 3골 누네스로는 힘들어'...슬롯, 빠른 현실 파악 새 공격수 찾았다 "
24-12-14 04:35:39
-
948
"드리블 잘하네?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메시입니다"
24-12-14 04:34:38
-
947
'HERE WE GO' 로마노 확인! 황희찬, UCL 우승 팀 이적하나…
24-12-14 04:33:47
-
946
투헬 빨로 김민재 제치던 다이어, 결국 사필귀정...뮌헨서 방출 확실
24-12-14 04:32:17
-
945
"손흥민, 장기 계약 없어 좌절", "2년 내 토트넘 이별" 연이은 충격 주장...레전드
24-12-14 04:31:30
-
944
'애매해도 너무 애매해' 포스팅으로 MLB 문 두드린 김혜성, 윈터미팅에서 관심 못 받은
24-12-14 04:30:04
-
943
'4720억' 거포가 박탈감을 느끼다니…소토 반값도 안 된다, ML 몸값 대폭등에 울상
24-12-14 04:28:13
-
942
"당신처럼 많은 우승을…" 레전드 사장 보면서 다짐, 이정후와 함께 'SF 야구 도시' 부
24-12-14 04:26:12
-
941
전 내셔널리그 MVP 벨린저,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근접…걸림돌은 연봉보조 액수
24-12-14 04:24:36
-
940
양키스, 밀워키에서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 트레이드로 영입
24-12-14 04:23:33
-
939
“스몰 마켓도 괜찮다” 사사키 영입전 후끈···미네소타도 참전 선언
24-12-14 04:22:17
-
938
뉴욕 메츠, ‘캡틴 아메리카’ 데이빗 라이트 등번호 영구결번 지정
24-12-14 04:19:38
-
937
“스위트룸 무상 제공에 가족 경호까지”… 메츠, ‘1조원 사나이’ 소토 맘 잡았다
24-12-14 04:18:51
-
936
이게 '마레스카볼'이다! 유망주들 데리고도 완승...첼시, 아스타나에 3-1 승리
24-12-13 04:56:45
-
935
ERA 8.27 처참한데...' 한때 오타나 라이벌 日 복귀 없다, 악마 에이전트 "관심
24-12-13 04:55:21
-
934
2R 계약금 22억원 현역 빅리거, NPB 야쿠르트행…1년, 연봉 23억원
24-12-13 04:54:08
-
933
소토? 내가 넘겨주마!' 스킨스, 소토 능가할 FA 된다...올해 신인왕
24-12-13 04:52:21
-
932
'다 팔아!' 돈 없는 샌디에이고, 시즈에 이어 아라에스와 보가츠도 트레이드?...
24-12-13 04:48:05
-
931
'밝혀진 데 리흐트 이적 비밀' 콤파니 감독 지난 여름부터 센터백 1픽은 KIM.
24-12-12 03:14:42
-
930
'흥민이 형 울라' 감독 때문에 이게 무슨 일…"토트넘 핵심 DF, 부상 재발→6~7주
24-12-12 03:13:55
-
929
"황희찬, 안 떠난 것 후회할 듯" 마르세유 갈 걸 그랬나…충격 방출 전망
24-12-12 03:12:21